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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경제학부 합격_은상_장제성 님

  • 글쓴이 : 마더텅
  • 조회수 : 1,581
  • 날짜 : 2022.06.20

2021 마더텅 제5기 성적우수 장학생_은상_장제성 님

 

장제성 

대구시 대륜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합격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과목 1등급

 

사용교재 : 까만책 국어 문법(언어), 정치와 법, 생명과학1

 

 

 

1. 응모 교재로 공부한 이유

일반적인 재수생들과 다르게 반수를 선택한 저는 탐구과목까지 바꾸게 되어(화학1 -> 정치와 법) 시간이 현저히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따라서 촉박한 시간 내에 튼튼한 기반을 쌓기에는 기출문제가 제격이라는 생각으로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정치와 법을 구매해 풀게 되었습니다. 국어 문법(언어)의 경우에는 작년 수능에서 제 발목을 잡았던 주범(?)이었고 1학기 동안의 공백으로 개념에 구멍이 생겨 기존 기출을 풀며 다시 개념을 정리하는데 활용하였습니다. 생명과학1의 경우 작년에도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을 사용하였고, 좋은 결과가 있었기에(2021수능 1등급, 표점 69) 올해 또한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을 사용하여 생명과학 전반에 있어서 문제 풀이의 감을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2. 응모 교재 사용 방법

국어 문법의 경우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의 개념복합 파트(1지문 2문항 모음)를 집중적으로 활용했습니다. 지문에 나온 문법 개념들을 필수적으로 외우고, 문제의 선지들은 정답인지에 관계없이 꼼꼼히 분석했습니다. 이것은 단연코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이 유형별로 문제를 적절히 정리해 놓았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2022학년도 수능 국어에서 문법을 모두 맞출 수 있었습니다. 국어 문법의 경우 단순히 교과서에 제시된 개념만이 문제로 출제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출을 다루며 보다 폭넓은 공부를 해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와 법의 경우 과목의 특성상 문제의 유형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문제의 번호대에 따라 이런 형태의 문제가 나온다는 것을 체화함으로써 문제를 속도감 있게 풀이해낼 수 있었습니다. 선거 파트의 킬러 문제는 기출 문제를 풀며 자신만의 풀이 규칙(루틴)을 잡아가는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선거 결과의 득표 수는 항상 100으로 나눈 값으로 계산한다던가, 정당 간 지지율의 비율로 정당에 할당된 의석을 추론하는 것 등의 실전적 스킬들을 기출을 통해 익혔습니다.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정치와 법은 짧은 시간 내에 최고의 효율을 보여 주었고, 저는 여타 N제 등의 문제를 풀지 않고도 수능에서 만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생명과학1의 경우 타임어택이 심한 과목이었기에 쉬운 문제라도 빠르고 정확하게 풀이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은 같은 단원의 문제들을 모아 놓았기에 반복적인 풀이로 풀이 자체를 외워버릴 때까지 연습할 수 있습니다.

 

 

3. 나만의 공부 방법 및 비결 (집중하는 방법, 암기 방법, 성적을 올리는데 도움된 도구, 음식, 팁 등등)

개인적으로 수능 전날 숙면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역 때 수능 폭망의 원인이 전날 충분한 숙면을 취하지 못했던 것이었고, 아침 1교시 국어영역에서 머리가 반쯤 자는 상태로 수능을 응시해 피를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반수를 하면서는 수능 1달 전부터 저녁 시간에 전자기기 사용을 금했습니다. 11시 정도, 늦어도 11시 반에는 숙면을 취했고, 아침에는 6시 반에 일어나 오전에는 절대로 잠을 자지 않았습니다. 규칙적인 생활로 숙면 루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잠을 자기 위해 어떤 것이 좋을까 생각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런 경우에는 누워서 같은 생각을 계속하는 것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4. 응모 교재의 우수한 장점

탐구 과목의 경우 타 사의 기출문제집과는 다르게 최근 3년간의 년도별 6, 9월 평가원 모의고사, 수능의 기출문제가 별도로 수록되어 있어 기출의 흐름이나 변화를 파악하기가 매우 용이합니다. 여기에 수록된 문제지에는 교육과정이 개정되어 다소 불필요해진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를 적절하게 다른 문제로 대체해 모의고사의 기능을 잃지 않았습니다. 이미 기출문제를 답까지 외워버린 고인물(?)이라면 쓸모없을지 몰라도 저처럼 갓 입문해(정치와 법) 기출문제를 외운 경지까지 이르지 못한 학생들은 시험삼아 풀어보며 시험의 결이나 수준, 자신의 수준을 파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5. 기타 자유기재

앞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게 될 예비 수험생분들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공부를 하다 보면 지칠 때가 있습니다. 저는 이때 웹툰, 웹소설을 자주 읽었는데요, 다음은 제가 읽었던 화산귀환이라는 무협 소설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무학이란 탑을 쌓는 것과 마찬가지야. 바닥이 얼마나 튼튼하고 아래층이 얼마나 튼튼한가에 따라 얼마나 높은 탑을 쌓을 수 있느냐가 결정되지. 그런데 쟤들은 일 층을 채 다 짓기도 전에 이 층을 올리고, 이 층을 채 다 짓기도 전에 삼 층을 올렸어. 층을 계속 올리면서 아래층을 보강하는 중이라 이 말이지. 그런 애들이 일 층을 완벽하게 지은 탑이랑 부딪치면 어떻게 될 것 같아?"

"무너지겠지."

 

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정공은 처음에는 느리고 약하지만, 수련을 거듭할수록 급격한 속도로 강해진다.’

 

공부에 있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정공법입니다. 각종 스킬이니 뭐니 해도 가장 우선이 되는 것은 기본입니다. 어떤 과목이든 기초를 튼튼하게 다지고 출발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