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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4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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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지리학과 합격_금상_이재훈 님

  • 글쓴이 : 마더텅
  • 조회수 : 1,562
  • 날짜 : 2023.03.29

2022 마더텅 제6기 성적우수 장학생_금상_이재훈 님


공주시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합격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1등급(표준 점수 68)

그 외 전 과목 ALL 1등급

 

사용교재: 까만책 국어 문학, 국어 독서, 국어 언어와 매체,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 영어 독해, 한국지리, 세계지리, 사회·문화, 정치와 법, 경제

 

1. 응모 교재로 공부한 이유

평소 지리학에 관심이 깊고 관련 분야로의 진학을 희망하였기 때문에, 3학년 1학기 내신 선택과목이자 수능 선택과목으로 세계지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세계지리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직후,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였는데, 평가원의 출제 동향을 살피기 위하여 개념과 함께 수능기출문제집을 병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2학년 내신 대비를 위하여 이미 마더텅을 여러 차례 사용하여 본 경험이 있는데, 기출 문제만 수록된 것이 아니라 각 소단원의 앞부분에 개념이 간략하게 나와 있어, 문제를 풀기 전 개념을 되짚어 학습하기 용이하였던 기억이 있어 마더텅으로 세계지리를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세세한 해설을 갖추고 있고, 최신 평가원 기출뿐만이 아닌 교육청 학력평가 기출과 이전 교육과정에서 출제되었던 양질의 문제 또한 접할 수 있다는 점도 마더텅을 선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  응모 교재의 장점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의 가장 우수한 장점은 역시 평가원 모의고사와 수능 기출문제뿐 아닌교육청 학력평가 기출과 같은 다양한 문제를 수록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사회탐구의 경우시중에 실전 모의고사나 N제 형태의 문제집이 많이 없어주어진 기출문제를 잘 활용하는 것이 학습의 관건이라고 생각하는데최신 통계를 바탕으로 출제된 기출문제를 모두 수록하고 있는 마더텅은 이러한 기출문제 학습의 시발점이 되었습니다또한세세한 풀이 또한 그 장점입니다마더텅의 해설지는 그 두께에 걸맞게모든 선지들에 2~3줄 이상의 코멘트를 달면서왜 이 선지가 틀렸는가에 대해 깊이 있는 생각을 할 수 있게 합니다하나의 문제에서 5가지의 가르침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또한 각 단원 앞쪽에 짤막하게 수록된 핵심 개념 또한시험 직전과 같은 때혹은 기출 문제에 들어가기에 개념 학습이 부족하다 생각될 때 학습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3. 응모 교재 사용 방법 & 4. 나만의 공부 방법 및 비결 (집중하는 방법암기 방법성적을 올리는데 도움된 도구음식팁 등등)

평소 지리학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던 저였기 때문에, 세계지리에 대한 기초적인 배경지식은 갖추어져 있다고 생각하여, 수능특강을 통한 개념 학습과 마더텅을 이용한 기출문제 학습을 병행하였습니다. 이러한 학습 법은 마더텅의 문제 배치가 소단원에 따라 나누어져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였던 일입니다. 처음 문제를 풀 때에는 문제를 모두 맞춘다는 마음가짐보다는 어떠한 유형으로 세계지리 수능 문제가 출제되는 지에 주안점을 두고, 빠르게 많은 문제를 풀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문제집 한 권을 모두 풀고 난 뒤에는, 채점을 한꺼번에 하면서 틀린 문제를 다시 한 번 풀어보고, 그래도 틀렸을 경우에는 그때야 해설을 읽으면서 내가 어떠한 부분에서 잘못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돌아보는 방식으로 학습을 진행하였습니다. 제가 다니는 고등학교는 사회탐구 내신 경쟁이 매우 치열하였기 때문에, 내신 연계 교재였던 마더텅 세계지리를 2번 이상 더 풀면서 기출 문제를 확실히 익힐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4월 이후, 본격적인 내신 기간이 시작되자,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마더텅 수록 기출문제를 3회독 하면서 표면적인 유형뿐만이 아닌, 어떠한 지역이 중요도가 높아 빈출되는가에 대한 분석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지필고사 일 전부터는, 마더텅을 꾸준히 풀면서 단 한 번이라도 헷갈렸던 선지들을 종이 한 장에 모두 정리하면서, 혼동하기 쉬운 세부 개념들을 되짚어보았습니다.

다음은 저만의 공부 방법 및 비결입니다. 우선 저는, 어떠한 내용을 그냥 무작정 외우기보다는, 원리나 여타 배경지식에 입각하여 외우고자 했던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라틴아메리카에서, 페루 일대에는 원주민이, 북동부 브라질 일대에는 아프리카계가,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 일대에서는 유럽계가 많이 거주한다는 지리적 사실을 그대로 암기하기보다는 잉카 제국과 같은 원주민 문명이 안데스 산맥 일대에 주로 나타났고, 아프리카와 브라질 북동부는 지리적으로 가까워 17C 노예무역이 번성하였으며,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 일대는 기후 조건이 서유럽과 비슷하여 이탈리아, 독일 등지에서 이민이 활발하였다는 역사적 사실과 연결하여 심도 깊게 이해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러한 방식의 이해형 암기는 내신 기간에만 휘발적으로 외워지는 게 아닌 장기적으로 내용을 기억할 수 있게 하는 데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또한 저는 공부시간을 가능한 최소화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하루에 6~7시간 이상의 수면 시간을 최대한 유지하고자 하여 공부하기로 정한 시간에는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하루에 목표한 양을 모두 달성하였을 때에는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스스로 자유시간을 가져, 단기적으로 많은 양의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슬럼프에 오지 않고 공부량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수능 공부에 있어서는 주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푸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생각하여, 국어의 경우 한 지문마다, 수학의 경우 비킬러 / 준킬러 / 킬러 등 제 나름대로 문항을 분류한 기준에 따라, 영어와 탐구는 모의고사 통째로 시간을 재며 문제를 풀었습니다. 풀이 시간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어떤 부분에서 시간 단축을 이루어내야 하는지에 대해 깊게 생각할 수 있게 되었고, 이는 풀이시간을 단축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