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마더텅 제6기 성적우수 장학생_은상_오서연 님

고양시 백신고등학교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미래산업약학계열 합격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언어와 매체) 1등급(표준 점수 131)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사 1등급(표준 점수 66)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정치와 법 1등급(표준 점수 74)

그 외 전 과목 ALL 1등급

 

사용교재: 까만책 국어 언어와 매체, 수학Ⅰ, 세계사, 한국지리, 세계지리, 생활과 윤리, 정치와 법, 사회·문화  빨간책 영어 영역

 

1. 응모 교재로 공부한 이유

[언어와 매체] 

2021, 2022 수능을 풀며 ‘문법’ 문제를 자꾸 틀려 개념을 잡아야 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마땅한 문법 개념서를 찾던 중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마더텅이 좋다고 하여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사회탐구] 

고등학교 2학년 때 마더텅으로 공부해서 사회탐구 과목에서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도 수능 사탐을 대비하고, 새로운 과목의 내신도 준비하고자 마더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  응모 교재의 장점

[언어와 매체]

마더텅 교재 ‘개념정리’ 부분은 문법 개념을 숙지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반복학습을 할 수 있는 연습문제의 퀄리티도 좋았고, ‘참고’에 적혀 있는 예외 사항을 잘 숙지해 두었어서 수능/내신 언매 모두를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해설에서 중간 중간에 보조사, 헷갈리는 단어, 형태소 의미 등을 설명해주어 문제에서 함정에 걸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개념/문풀은 마더텅 한 권만 있으면 될 정도로, 교재 자체의 해설과 문제가 우수합니다.

 

[사회탐구]

역사, 일반사회 과목은 교재 앞쪽에 ‘특급 부록’이 수록 되어 있는데, 문제풀 때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정치와 법은 법조문이 수록되어 있는데, 수능 2주 전 즈음 법조문을 훑어가며 모르는 내용을 점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회·문화는 도표 문제풀이 스킬이 수록 되어 있어서 만약 수능으로 사회·문화를 준비했을 경우 도움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의 경우 해설이 정말 좋았습니다. 윤리 과목의 특성상 ‘왜 틀렸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해설지를 찬찬히 읽으보면 납득을 할 수 있었어서 이점을 최고로 꼽고 싶습니다.

 

3. 응모 교재 사용 방법 

[언어와 매체]

제가 가장 어려워했던 문법 개념은 ‘단어’와 ‘문장’이었습니다. 마더텅 교재는 개념정리-기출문제 순서로 구성되어있는데, 먼저 ‘개념정리’ 부분을 꼼꼼히 숙지했습니다. 문법은 기본적으로 ‘예외사항’을 암기해야 했기에 암기할 게 나올때마다 메모지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개념을 숙지한 이후에는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기출을 풀기 전에 정리한 메모지를 한번씩 암기하고 갔기 때문에, 예외 사항들을 암기할 수 있었습니다.

기출문제, 특히 형태소 파트의 기출문제를 푼 이후에는 해설을 꼼꼼히 보았습니다. 이따금 해설에 주요 접미사/접두사의 의미 나열과 같은 팁이 나열되어 있는데, 중요하다 생각되는 내용은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이후 정리해두었던 메모지를 모두 취합하여 ‘개념정리’부분을 참고하여 언어와 매체 노트를 한 권 만들었습니다. 나중에 풀다가 헷갈렸더나 몰랐던 개념을 알게 되는 경우 노트에 계속 추가해가며 공부했습니다.

 

[사회탐구]

수능선택을 했던 정치와 법과 세계사의 경우 고2 때 이미 기출 1회독이 끝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학평/모평을 치르며 개념학습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헷갈리거나 지엽적인 부분을 위주로 빠르게 읽으며 2회독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헷갈리다고 표시하거나, 암기하라고 메모한 부분들을 다시 훑어가며 개념의 빈틈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세계사의 경우 이번에 중국 관련 문제가 킬러 문항으로 나왔는데, 막판에 마더텅을 참고하여 중국 주요 지역들의 위치를 암기해둔 덕분에 정답을 고를 수 있었습니다.

 

수능 선택을 하지 않았던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한국 지리의 경우 해설지를 꼼꼼히 읽어가며 지엽적인 내신을 대비했습니다. 생활과 윤리에서는 사상가들의 기본 입장과 주요 ‘논리’를 이해하려 했습니다. 선지 하나하나마다 사상가의 입장에서 ◯,☓를 표시한 뒤 마더텅의 해설과 비교하고, 생각했던 것과 다를 시에 메모를 해두었습니다. 사회·문화는 도표 해석 요령과 문제풀이 스킬, 한지는 각종 데이터와 지도의 빈출 정도를 염두에 두며 공부했습니다.

4. 나만의 공부 방법 및 비결 (집중하는 방법, 암기 방법, 성적을 올리는데 도움된 도구, 음식, 팁 등등)

국어의 경우, 수능 전에 ‘예열지문’을 준비한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되도록 쉽지만 평가원스러운 지문(오래전 수능 발문 추천합니다)을 1~2개 준비해서, 문제를 풀어내듯 찬찬히 읽으면, 수능 국어를 미리 푸는 효과가 났습니다. 이를 이용하여 6, 9월때는 91~93점 정도에서, 수능 직전에 97~98점 정도 수준까지 끌어올려 수능때도 97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탐 암기는 ‘스토리’나 ‘흐름’을 상상하면 편합니다. 수능 대비로 세계사를 할 경우, 주요 사건 대부분의 연도를 숙지해야 하여 암기량이 굉장히 많습니다. 좀 우습지만 1839년 오스만제국이 탄지마트(은혜개혁)을 한 것을 두고 ‘오스만 제국의 삶을 구한다!’ 해서 ‘삶구! 삼구!’ 해서 암기한 기억이 있습니다. 연관이 전혀 없어보이는 두 사건의 경우, 인터넷에 검색하는 등 여러 자료를 뒤지다가 연관 관계를 찾아내는 것도 암기에 도움이 됩니다. 무함마드 알리의 자치권 획득과 그리스 독립전쟁이 아무런 관련이 없어보이지만, 찾아보았더니 무함마드 알리는 그리스 독립전쟁에서 오스만을 지원한 대가로 자치권을 획득합니다. 이런 연결고리들은 문제로 출제될 확률도 굉장히 높기에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시간에 쫓길 경우, 선지를 1→5번 순서가 아닌 5→1번 순서로 읽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계산이 많아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문제들은 대체로 답이 4, 5번인 경우가 많습니다. 무조건 맹신하면 위험하지만, 융통성있게 이용할 경우 시간 단축에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됩니다.

 

5. 기타 자유 기재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이냐, 언어와 매체냐’에 대해 그동안 많은 의견이 오갔으나, 23 수능 화법과 작문 및 언어와 매체 등급컷 차이로 인해 앞으로 언어와 매체를 고려하는 수험생들이 많아질 듯 합니다. 그러나 문법은 따로 시간을 내어 학습이 필요하다는 번거로움과 더불어, 수능 문법의 난이도는 해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불규칙 사례나 내신에서 쓰이던 함정들이 9월, 수능에 잇따라 출제되고 있기에, 마더텅으로 대비를 잘 해두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긴가민가한 마음으로 선택했다가,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아서, 누군가 국어 문제집을 추천하면 마더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세계사] 

세계사가 최근 몇 년 사이의 출제의 기조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발문을 어렵게 꼬아내고 여러 나라를 복합적으로 엮어냅니다. 이러한 점을 숙지하시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정치와 법] 

정치와 법은 난이도가 항상 양극단을 넘나들고 있습니다. 9월달에는 만점 표준점수가 65점으로 전체 꼴찌였지만, 수능 때 난이도가 급상승하여 만점 표준점수가 화학Ⅰ 다음으로 높게 잡혔습니다. 법 파트에서 개념을 꼬아서 내며, 선거와 내각제에서 극한의 타임어택을 시켰기 때문에 꼭 마더텅으로 문제풀이를 학습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