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의예과 합격_대상_유시현 님
2023 마더텅 제7기 성적향상 장학생_대상_유시현 님
안산시 흥진고등학교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의예과 합격
총 11등급 향상!
사용교재: 까만책 국어 문학, 국어 독서,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 빨간책 수학 영역,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노란책 고3 영어 영역
1. 마더텅 교재를 선택한 이유
고등학교 3학년 수능 때 국어 영역에서 4등급을 받게 되어 재수를 결심했습니다. 이 때 국어 선생님의 추천으로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의 말씀대로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은 다른 교재와 차별적으로 매우 상세했습니다. 더불어 오래된 기출문제라도 현재 수능의 경향에 도움이 되는 지문과 문제들도 수록되어 있어서 충분히 많은 양의 기출문제로 학습할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 마더텅 교재의 장점
[국어]
문제 수가 굉장히 많고, 기출을 몇 번 공부한 상태에서도 새로운 지문이 많기 때문에, 어느 시기에 공부해도 독해력을 기르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과학, 사회 등의 파트에서 더욱 세부적으로 지문들이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자신이 약한 부분을 찾았을 때, 가장 연관성이 깊은 지문들을 풀어보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시어의 함축적 의미에서부터 관련된 설화, 시인이 사용한 어려운 단어에 대한 뜻풀이까지 담겨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제가 가장 많은 도움을 받은 고전시가 파트의 경우 어려운 시어에 대한 간략한 뜻풀이와 통 지문 현대어 풀이로 고전시가 공부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현대소설, 고전소설의 경우, 전체적인 줄거리가 정리되어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느꼈습니다. 기출 되었던 소설의 일부 부분으로는 소설의 전체적인 내용과 주제를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어, 같은 소설의 다른 부분이 나와도 별다른 도움을 받지 못한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을 통해 전체적인 줄거리를 읽어보면 그 소설의 주제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거의 모든 단어에 대한 뜻풀이가 적혀 있기 때문에 어휘력이 부족했던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학]
먼저 문제 수에 있습니다. 평가원 기출 문제 뿐만 아니라, 교육청, 이전 교육과정 선별 문제들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다양한 문제를 풀어볼 수 있습니다. 취약한 유형을 발견했을 때, 마더텅에 있는 문제들만 풀어도 그 유형에 대한 충분한 대비를 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두 번째 장점은 해설지의 파란 폰트와 해설 강의입니다. 해설지만을 가지고 공부하는 경우, ‘왜 갑자기 이 공식이 나왔지? 왜 이 식이 갑자기 이렇게 바뀌었지?’ 등의 의문이 생기고, 한참을 혼자 끙끙대거나 관련된 강의를 찾아보는 데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마더텅 해설지를 이용하면 중간 중간 파란 폰트가 ‘왜 이 공식이 사용되었는지’, ‘왜 이런 식이 사용되었는지’ 설명해줘서 이해에 큰 도움을 줍니다. 이해가 정 어려울 때는 해설 강의를 이용해서 빠르게 해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마더텅 수능기출 모의고사의 경우 시험지와 가장 유사한 종이 질감이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종이가 미끄럽지 않고 얇기 때문에 필기하는 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교육과정 개편 이후 모의고사와 수능 문제가 한정적인데, 이전 교육과정의 문제들로 하나의 시험지처럼 구성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또한 문제집 맨 앞장에 해당 시험지가 있는 쪽수와 풀이 날짜, 점수 등을 기입할 수 있는 칸이 마련되어 있어서, 풀이할 때마다 점수 변화를 살펴보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3. 마더텅 교재 사용 방법
[국어]
독서는 파이널 기간에 실전 모의고사를 풀이하다가 어려운 유형이 있을 때마다 풀이했습니다. 예를 들어, 경제 파트 지문이 어려웠을 경우, 경제 파트의 제목들을 읽어보고 가장 유사한 제목을 골라 경제파트 안에서도 세부적인 주제를 정해 모두 풀이했습니다. 제시된 시간 내에 풀이하려고 노력했고, 시간을 더 많이 사용했다면 그 원인이 무엇인지, 시간을 많이 사용하는 파트가 어디인지 문제를 분석해보았습니다.
고전시가 파트를 공부할 때는 문제 풀이와 오답 정리를 끝내고, 먼저 해설지의 파란 폰트 부분을 보며 해석했습니다. 고전시가에서 해설지의 파란 폰트 부분은 어려운 단어에 대해서만 파랗게 달려 있는 부분입니다. 파란 폰트 부분을 보고 해석하는 게 익숙해지면, 문제편의 아무것도 안 쓰여진 지문을 보고, 소리 내어 해석해 보며, 해설지의 현대어 풀이와 비교하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교재 안의 모든 고전시가를 해석할 수 있을 때까지 반복했고, 결국 시험장에서 수월하게 해석해 낼 수 있었습니다. 고전소설 파트의 경우 마찬가지로, 문제 풀이를 하고, 오답 정리까지 끝낸 후, 소설을 다시 읽으며 모르는 단어에 체크했습니다. 제가 고전소설에 어려움을 느낀 이유는, 모르는 단어, 익숙하지 않은 표현 때문이었으므로,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의 해설을 통해 어휘를 공부한 것만으로도 고전소설을 수월하게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문학 파트는 문제를 거의 틀리지 않게 되었고, 9월 모의평가에서는 백분위 99라는 점수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학]
먼저 개념 공부를 어느 정도 한 후, 관련 단원의 문제번호가 5의 배수에 해당하는 문제들을 풀이했습니다. 이유는 문제 수가 많아, 하루 만에 한 단원을 풀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단원의 앞부분을 절반 정도 풀다가 포기하는 것보다, 5의 배수에 해당하는 문제들을 풀었을 때, 모든 난이도와 유형의 문제들을 골고루 풀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푸는 도중에 틀리거나 어려운 문제가 있으면 그와 관련된 유형은 5의 배수가 아니더라도 풀어 주었습니다. 그렇게 개념을 5회독하며 문제를 풀어주면서 개념과 동시에 문제풀이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도형 파트를 보완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고3 시절 수능을 한 달 앞두고 도형 문제를 매일 3문제씩 풀기로 했고, 삼각함수의 활용, 미적분 등비급수, 삼각함수의 미분 파트 도형 문제를 3문제씩 풀었습니다. 매일매일 꾸준히 푸는 것에 중점을 두니 결국에는 기출 도형 문제들에도 패턴이 있는 것이 보였고, 처음 보는 도형 문제도 수월하게 풀어낼 수 있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도형 문제는 항상 못 풀던 제가, 결국 수능 시험장에서 정답률이 낮았던 미적분 도형 문제까지 풀어내며 ‘한 달이면 뭐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비록 다른 목표를 위해 재수를 했지만, 이 경험은 재수할 때 모든 과목을 공부하는 데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과학탐구]
우선 풀어본 기출문제는 25분 정도의 시간을 활용해서 모두 풀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간혹 더 빨리 풀게 되어, 시간이 많이 남더라도 실전처럼 검토를 충분히 한 후 채점했습니다. 시험장에서는 모든 과목을 보고 맨 마지막에 탐구 과목을 보기 때문에, 머리를 많이 쓴 후 풀이하는 느낌을 재현하기 위해서 하루의 마무리 1시간 30분 전에 매일 과학탐구 영역을 풀이했습니다. 개념 중 모르거나 헷갈리는 부분은 따로 노트로 O, X 문제를 만들어서 여러 번 반복하며 공부했습니다. 오답 정리를 완료한 후 앞쪽에 있는 칸에 날짜와 틀린 개수를 기입해서 점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마더텅 수능기출 모의고사의 기출문제만 다 풀어도 성공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매일 꾸준히 풀이했고 그 결과 정말 큰 성적 향상을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