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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계열 합격_금상_윤정민 님

마더텅 4722024.07.18

2023 마더텅 제7기 성적향상 장학생_금상_윤정민 님


서울시 구암고등학교 졸업

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계열 합격


총 9등급 향상!

 

사용교재: 까만책 국어 독서, 국어 언어와 매체, 수학Ⅱ, 확률과 통계, 생활과 윤리,사회·문화  빨간책 사회·문화   파란책 고3 국어 영역

 

1. 마더텅 교재를 선택한 이유

 

[수능기출문제집]

전과목이 기초 개념이 아예 없는 수준의 상태였기에, 개념 인강과 병행할 기출 문제집이 필요했습니다. 초반에는 비용을 아끼기 위해 단순히 기출 문제만 출력해서 풀어보기도 했지만, 자세한 해설이 없기 때문에, 정답만 대충 체크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기출 문제집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단원별로 나눠진 기출 문제집을 찾던 도중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의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타 교재에 비해 자세한 해설과 명확한 정답의 근거를 가진 교재였고, 체계화되어 있는 교재이기에 제게 딱 적합한 교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능기출 모의고사]

사회·문화는 재수하며 처음으로 접한 과목이었습니다. 그래서 심리적으로 사회·문화 과목에 대한 불안감을 갖고 있었지만, 개념과 기출을 충분히 학습했다고 생각했기에 큰 걱정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9월 모의고사에서 개념 문제든 도표 문제든 할 것 없이 모두 골고루 틀려 4등급이라는 성적을 받았습니다. 개념 교재나 기출 교재를 보는 것보다 시간 운용에 적응할 필요성을 느꼈고, 마더텅 수능기출 모의고사를 이용해 해결하고자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고난도 미니 모의고사]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으로 국어를 공부하던 어느 날, 가용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싶었습니다. 상반기에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으로 어느 정도 기출 분석이 끝난 상태에서 제 약점을 잡고 싶다는 마음에 고난도 기출을 모아 보고 싶었습니다. 이때, 마더텅 수능기출 고난도 모의고사의 존재를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Day별로 고난도 기출을 선별적으로 재구성한 교재라는 걸 안 순간 바로 선택했습니다.

 

2. 마더텅 교재의 장점

 

[국어 영역]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독서의 경우 해설의 중요성이 가장 중요한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뼛속까지 문과였던 저는 과학/기술 제재를 보기만 해도 넘겨버리는 악습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과학/기술 제재에 대해 그림으로 설명된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이 굉장히 도움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독서 문제를 풀다 보면 왠지 모를 애매한 느낌으로 답을 선택하는 경우가 발생하곤 합니다.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은 해설이 정말 탄탄해서 선지가 왜 틀렸고, 어디서 나온 지까지 확인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또, 내용을 도식화하여 내용이 더욱 쉽게 와닿았습니다.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언어와 매체는 교재 앞 부분에 간단한 개념 정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초반에 개념이 흔들릴 때 자주 확인해가며 학습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 지문형 문법 문제의 해설 또한 상세히 기록되어 있어서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방법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용어가 헷갈릴 때에도 해설을 통해 적확히 정리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한편 평가원의 기출 문제 중 다수의 학생이 틀린 문제를 모아놓은 교재가 마더텅 수능기출 고난도 미니모의고사입니다. 사실 마더텅하면 수능기출문제집이나 수능기출 모의고사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마더텅 수능기출 고난도 미니모의고사가 진국이라 생각합니다. 이 교재로 기출을 최종적으로 정리하는 것만큼 효율적이고 좋은 방법이 없습니다.

 

[수학 영역]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수학II는 단원 간의 경합성이 높고, 쉬운 문제와 어려운 문제 간의 간극이 크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은 난도별로 배치되어 있고, 점진적으로 난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문제 간 난도의 비약이 적습니다. 문제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기 위해선 쉬운 문제에 대한 정확한 학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은 쉬운 문제와 어려운 문제가 골고루 들어있습니다. 따라서 수학II 과목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또, 전 문항 해설 영상을 볼 수 있다는 점 또한 큰 장점입니다.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확률과 통계는 줄글로 표현된 상황을 해석하여, 간단한 수식으로 나타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목입니다. 따라서 많은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을 통해 다양한 상황을 접해보는 것이 좋은 경험이 됩니다. 평가원, 교육청, 사관학교 등 여러 출제 기관의 최근 출제 기조는 여러 개념을 섞어 묻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개념을 풀기 위해선 많은 문제를 다양한 풀이법으로 푸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한데, 저는 틀린 문제에 한하여 여러 풀이법으로 접근해보고자 노력했습니다. 또, 수능에서는 주관식 문제가 두 문제 존재하기 때문에 계산 실수를 줄이기 위해선 ‘양치기’가 필요한데 기출문제만큼 검증된 문제가 없습니다.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은 이러한 제 필요 조건을 충족시켜주는 최적의 교재입니다.

 

[사회탐구]

사회탐구의 경우 개념이 매우 중요한데,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은 매 단원 앞에 단원이 간단히 정리되어 있어 무작정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닌, 개념을 구조화하고 들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세밀한 답지로 오개념 없이 개념을 정립할 수 있다는 것 또한 큰 장점입니다. 사회탐구의 경우 한 번의 오개념이 큰 파급효과를 일으키는 만큼 인증된 교재를 풀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은 많은 학생들에게 인증된 교재인 만큼 믿고 따를 수 있습니다. 또 뒷부분에 개념 확인용 O/X 문제가 수록되어 있어서 최종 점검을 할 수 있다는 점 또한 큰 장점입니다.

한편 사회탐구는 쉽다는 인식이 강해 많은 학생들이 실전 모의고사 경험 없이 현장에 들어가곤 합니다. 더불어 사회·문화의 경우 6월과 9월은 낮은 난도의 문제를 출제한 뒤 수능에서 난도를 올려 학생들을 당황시키곤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선 사회탐구 과목 또한 실전 모의고사 경험이 필요합니다. 마더텅 수능기출 모의고사는 회차별로 찢어 모의고사를 응시할 수 있습니다. 교재의 종이 재질, 크기가 실제 시험지와 매우 유사하고 OMR카드가 제공되어 실전처럼 풀 수 있습니다.

 

3. 마더텅 교재 사용 방법

 

[국어 영역]

독서는 취약한 제재 위주로 학습하였습니다. 매일 꾸준히 아침 자습 시간을 활용하여 8시부터 10시 전후로는 취약 파트인 독서 공부에 전념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학·기술이나 법·경제 파트는 여전히 어려워서 꾸준히 과학·기술 한 지문, 법·경제 한 지문, 인문·예술 두 지문의 방식으로 매일 문제를 풀어나갔습니다. 또 단순히 문제를 풀기만 하지 않았습니다. 항상 타이머를 곁에 두고 어느 정도 빠르기로 읽었을 때,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는지 체화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과학·기술이나 법·경제 파트의 문제들은 배경지식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천천히 읽으며 개념을 선지식화 해두려고 노력했고, 지문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언어와 매체의 경우 앞서 말씀 드렸듯 개념 부분을 수시로 확인하였습니다. 평가원의 출제 기조가 문장 단위, 단어 단위를 딱딱 끊어보기보다는 여러 개념을 한 번에 관조하기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개념을 유기적으로 학습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특히 최근 기출이나 틀렸던 문제는 포스트잇을 붙여 2-3차례 반복학습하였습니다.

다음은 고난도 미니 모의고사 활용법입니다. 이미 마더텅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을 통해 기출을 여러 차례 학습한 상태였기 때문에, 주어진 시간보다 조금 더 타이트하게 시간을 잡고 문제를 풀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충분히 두고 답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왜 이 지문에서 이 선지를 답으로 도출했는지 답의 출제 포인트를 정리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주로 문학에서 이런 ‘카테고리화’ 작업을 주로 진행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단순 내용 일치, 정서/태도, 발화 등 ‘평가원’이 주목하는 출제 포인트를 정리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독서에서는 보조사(한정사)가 쓰인 선지, 지문의 핵심과 유관한 선지 등에서 답이 도출된다는 것을 문제 위에 직접 적었습니다. 또 이를 노트에 한 번 더 기록해 머릿속에 어떤 포인트를 위주로 지문을 읽어 내려갈지 우선순위를 정했습니다. 수능 현장에서도 시간이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작정 지문을 읽고 선지를 읽어 내려가는 것이 아닌 ‘답이 될 만한 선지’를 우선적으로 읽음으로써 정확한 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평가원이 출제하는 포인트를 숙지해 놓았던 것이 소위 ‘불수능’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비결이라 생각합니다. 

 

[수학 영역]

수학Ⅱ 앞부분의 쉬운 2, 3점 문항은 간단히 감을 잡는 용도로 활용했고, 4점 문항 위주로 풀었습니다. 4점 문항의 경우 단원 간 연계가 도드라지는 만큼 문제 윗부분에 활용된 풀이법을 적어두곤 했습니다. 또, 못 푸는 문제가 있으면 답지 풀이를 단순히 읽어보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이해한 뒤, 놓친 포인트를 문제 상단에 적어두고 지속적으로 복습했습니다. 풀면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문제는 노트를 마련해 문제를 기록해 두고, 매월 한 번씩 훑어 봤습니다. 또 해설지로는 이해가 안 될 때 해설 영상을 활용하여 어떻게든 체화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확률과 통계 파트에서는 경우의 수 단원의 실력이 나머지 단원을 푸는 데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깨달았기에, 경우의 수 단원 문제를 집중적으로 학습했습니다. 확률과 통계는 내용이 한정적이어서 나왔던 소재를 조금씩 변형하여 내기 때문에, 문제를 만났을 때 낯섦을 극복하기 위해 쉬운 문제든 어려운 문제든 가리지 않고 끝까지 저의 힘만으로 풀어내려고 노력했습니다. 확률과 통계는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이 가능하다는 특성을 가집니다. 따라서 중복조합으로 풀어낸 문제를 조합으로도 풀어보고, 케이스를 나누어 직접 수형도를 그려 풀어보기도 했습니다. 이를 통해 어떠한 문제가 나와도 풀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고, 수능 현장에서도 확률과 통계 부분 만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회탐구]

먼저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입니다. 기출문제는 한 번 보는 것으로 끝내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는 문제를 계속해서 보는 것도 시간 낭비라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 포스트잇을 사용하였습니다. 

① 계획한 단원까지 쭉 풀기, ② 푸는 도중 모르는 문제나 헷갈리는 문제에 표기해 두기, ③ 채점하기, ④ 모르거나 헷갈렸던 문제, 틀린 문제 오답하기, ⑤ 기억하고 싶은 문제에 포스트잇 붙여두기의 단계로 공부했습니다.

전 책이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포스트잇을 많이 붙였습니다. 2회독을 할 땐 틀렸던 문제를 보면서 다시 개념을 상기하고, 현장에서 풀기 위해서 어떤 태도를 지녀야 할지 생각했습니다. 2회독 중에도 애매하다고 느껴지는 문제가 있다면 오답 노트에 별도로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사항도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헷갈리는 내용이 있거나 제시문에서 생소한 표현이 나왔다면 바로 밑줄 치고 포스트잇을 붙여두시길 추천 드립니다. 사회탐구 과목의 경우 쉬운 문제에 생소한 선지를 끼워 넣은 뒤, 그 다음 시험에서 답으로 내어 소위 ‘킬러 문항’을 출제하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마더텅 수능기출 모의고사입니다. 사회·문화는 타임 어택이 존재하는 과목입니다. 따라서 탐구 시험 시간인 30분보다 더 시간을 타이트하게 잡아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것을 목표로 연습해야 현장과 비슷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교육청 문제는 15분 안에 모든 문제를 풀고 OMR 마킹까지 하는 연습을 했었고, 평가원과 수능 문제는 24분 안에 풀고 OMR 마킹까지 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정해진 시간이 끝난 뒤 2분 정도 시간을 더 두고, 애매했던 문제나 못 푼 문제를 빠르게 쳐내는 연습을 했습니다. 이때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풀어내기 위해 별표 표시를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조금이라도 모르면 별표를 표시해 두고, 다른 문제를 먼저 푼 후 다시 돌아오는 전략도 중요합니다. 저 또한 수능 현장에서 이런 일이 있었지만 당황하지 않고, 다시 돌아와서 풀어서 정답을 맞혔던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