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 님.
<2026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국어 언어와 매체> 교재에 대해 문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 ㉤ '아버지'를 '그'로 바꾸는 것은 문맥상 어색합니다.
㉢ '그쪽'이 지칭하는 대상이 '아버지'가 아닌데, '그'가 두 번 나오면 정확히 누굴 지칭하는 것인지 명확하지가 않습니다.
'그'가 아닌 다른 대명사로 바꾸어도, 앞 문장에 '나, 그쪽, 아버지' 세 인물이 나오기 때문에 ㉤을 인칭 대명사로 바꾸면 지시하는 대상이 명확하지 않게 됩니다.
또한 034번에 이어진 tip에 나와 있는 것처럼, 인칭 대명사는 한 문장이나 문맥에서 앞서 나온 3인칭 주어를 되풀이하여 쓰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그 주어를 대신 가리키는 것입니다. ㉤의 앞 문장의 3인칭 주어는 '나'이므로, ㉤을 인칭 대명사로 바꾸면 문맥에 적절하지 않습니다.
2. 네, 의지 감탄사입니다.
3. 네, '똑똑하다고'에서 '고'는 간접 인용을 나타내는 인용 부사격 조사입니다.
4. '우러러'는 '우르- + -어'가 아니라 '우러르- + -어'로 분석됩니다. 모음 어미가 결합할 때 어간의 끝모음 'ㅡ'가 탈락하므로 러 불규칙으로 볼 수 없습니다. '러' 불규칙 용언도 어간이 '르'로 끝나기는 하나, 이때는 어미 '-어'가 '-러'가 바뀝니다.
만약 '우러르-- + -어'가 러 불규칙에 해당된다면 '우러러'가 아니라 '우러르러'의 형태로 나타나야 합니다.
따라서 '우러르다'는 러 불규칙 용언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저희 교재에 보내 주신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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