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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 의예과 합격_은상_박윤형 님

마더텅 1,7242023.04.04

2022 마더텅 제6기 성적향상 장학생_은상_박윤형 님


서울시 방산고등학교 졸업

건양대학교 의예과 합격

 

총 3등급 향상!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언어와 매체) 4등급→1등급(표준 점수 126)

 

사용교재: 까만책 국어 문학, 국어 독서, 국어 언어와 매체 빨간 수학 영역

 

1. 응모 교재로 공부한 이유

 

삼수를 결심했을 때 대학교에 다니며 스스로 공부해야했기 때문에 해설이 잘 나와있는 기출문제집이 필요했고, 마더텅은 그 전에도 종종 사용했기에 친숙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독서, 언어와 매체에만 집중해서 공부하다가 어느 순간 문학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문학도 마더텅으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2.  응모 교재의 장점

해설이 자세해서 혼자서 풀 때 해설을 보며 스스로 공부하기에 접합한 것 같습니다.

 

3. 응모 교재 사용 방법

독서 : 사람들이 기출지문에는 정해진 흐름이 있다. 그 흐름에만 익숙해지면 지문이 보인다.”라고 해서 처음에는 그 흐름을 찾기 위한 공부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지문들을 보고 분석하면서 그런 흐름이 미약하지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글의 흐름이 잘 보이지 않았고 그 흐름을 본다고 해서 문제를 잘 풀 수 있다는 확신이 들지 않아서 다른 방법을 모색했습니다.

그 결과 지금까지의 기출지문은 질이 좋은 읽기자료이며, 문제는 지문을 잘 읽었는지 확인하는 매개체로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지문을 차분히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시간에 얽매이지 말고 차분히 읽으며 최대한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기출 지문들을 바탕으로 이해하는 연습을 했고 이를 바탕으로 N제나 새로운 지문들을 읽어 나가며 낯선 지문을 마주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차분히 읽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문학 : 문학공부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 이유는 문제를 풀 때 저의 주관이 개입되어 문제를 틀린 일이 자주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주관이 들어가지 않게 문제를 푸는 감각이 필요했고 그 감각을 가장 잘 기를 수 있는 자료가 기출이라 생각했습니다. 어떠한 문제를 풀던지 작품과 문제를 있는 그대로 노력했고 채점 후 해설을 통해 헷갈리는 선택지들에서 주관을 배재하는 감각을 기르려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문학에서 틀리는 문제수가 줄어들어 점수의 기복이 줄어들어 국어점수를 끌어 올릴 수 있었습니다.

 

4. 나만의 공부 방법 및 비결 (집중하는 방법암기 방법성적을 올리는데 도움된 도구음식팁 등등)

공부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공부하기 싫더라도 어떻게라도 재미를 붙이고 공부를 지속해서, 공부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재수할 때 국어와 영어를 못해 점수가 낮아서 국어, 영어 공부가 너무 재미없었습니다. 국어가 재미가 없고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모르던 때에도 포기하지 않고 공부를 지속했고, 이해라는 국어 공부의 방향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멀게만 느껴지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던 국어 지문을 읽으니 이해가 되고 이해가 되니 문제가 잘 풀리게 되고 문제가 풀리니 재밌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국어 지문을 읽는 것이 재밌어지게 되었고 국어 공부의 양도 점차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영어도 해석하기 힘들고, 문제도 많이 틀리다보니 재미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해석이 힘든 부분을 스스로 해석해보고 해설과 비교하며 알아가는 과정이 나름 재미있었고 그 과정을 계속하다보니 해석 할 수 있는 부분이 늘어가게 되었습니다.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 늘어나 재미있었고 점차 맞추는 문제 수가 늘어나고 등급이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런 재미를 못 느낄 수도 있고, 재미를 접했다 해도 국어, 영어의 지문이 어렵다든가, 생소한 소재라든가 할 때 재미가 떨어질 때도 있습니다. 저는 그럴 때는 좀 가벼운 공부를 하면서 어떻게든 공부를 이어나갔습니다. 저와 같은 경우는 수학과 과학을 좋아해서 좀 힘들다 싶으면 수학, 과학 문제를 풀거나 국어 EBS 연계 작품들을 보면서 가볍게 공부했습니다.

한편 모의고사를 볼 때마다 플래너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전에 해야 할 것, 시험 볼 때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시험 후 피드백(시험에서 잘했던 점, 부족했던 점, 앞으로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 등)을 쓰는 것이 어떠한 변수가 발생할지 모르는 수능에서 다양한 상황에 취해야 할 행동, 마음 가짐 등을 자신만의 방식대로 가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국어시험에서 언어와 매체[를 15분안에 풀려고 했는데 그 때문에 오답이 많이 나왔다면 좀 더 개념공부를 해서 15분안에는 어떻게든 풀도록 노력할지, 아니면 시간에 얽매이지 말고 차분히 풀어 정답률을 높일지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