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한의예과 합격_은상_박예현 님
2022 마더텅 제6기 성적향상 장학생_은상_박예현
울진군 울진고등학교 졸업
동국대학교 한의예과 합격
총 2등급 향상!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화법과 작문) 3등급→1등급(표준 점수 127)
사용교재: 까만책 국어 문학, 국어 독서, 국어 언어와 매체, 국어 화법과 작문, 영어 독해,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빨간책 영어 영역 파란책 고3 영어 독해
1. 응모 교재로 공부한 이유
고등학교에 처음 들어갔을 때 서점에서 기출 문제집을 고를 때, 마더텅은 표지가 깔끔하고 정직하게 기출문제만을 담은 것 같다는 느김이 들어 신뢰가 갔습니다. 또한 해설에서 문제의 총평과 관련 개념, 흥미와 그 문제에 대해 더 깊은 이해를 돕는 관렵 학습을 도와주어서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로부터 재수 생활까지 기출문제집은 마더텅만 사용하였습니다. 인쇄 상태도 깔끔하고, 컬러인 점도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수능 공부의 시작과 끝은 모두 기출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정직하게 기출문제를 편집하고 수험생에게 더욱 유용하도록 편집한 마더텅 교재는 최고의 기출문제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문 당 시간을 정하고 풀 수 있게 해주고, 원한다면 지문별로까지도 권장 풀이 시간을 제시하여 시간 배분의 감을 잡을 수 있게 해주는 점이 좋았습니다. 이러한 교재의 디테일 하나하나가 수험생에게는 매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독서 교재에서 각각 기출 독서 지문에 대해 문단별 소주제 정리, 흐름 정리, 구조도, 관련 상식과 그림과 사진 자료 등을 통한 기출 제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도와주었습니다. 이는 독서 지문에서 가장 중요한 ‘독해의 뼈대’를 내가 제대로 잡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고마운 책이었습니다.
2. 응모 교재의 장점
고등학교 3년 내내 내신 준비할 때도 항상 마더텅 교재를 이용했고, 친구들에게도 추천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1) 답지 곳곳에 수록되어 있는 ‘알아두면 쓸데있는 학습관련 팁들‘
평소 책을 많이 읽는 학생이 아니었어서 활자를 너무 많이 읽으면 머리에 쥐가 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때 답지 곳곳에 수록되어 있는 학습관련 도움을 주는 팁, 스트레칭법, 재미있는 학습관련 연구결과들을 읽으며 머리를 식히면서 동시에 학습에 도움도 많이 받을 수 있었습니다.
2) 상세하고 친절한 답지의 풀이
특히 문학의 경우, 처음 문학 선지에 나오는 단어를 접할 때 어휘 하나하나를 모두 사전을 찾기에는 시간이 낭비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휘의 의미범주를 제대로 설정하지 못해 기출 문제를 풀 때에는 앞뒤 문맥 파악을 하였다고 해서 그냥 넘어갔다가 막상 실전에서 어휘의 의미를 헷갈려 문학 선지 판단에서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 매우 허다하지만 학생 본인은 그 단어를 안다고 착각하는 일이 많습니다. 저도 이 점을 고치고 나서 문학에서 시간을 매우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독서가 점점 어려워지는 추세에서 문학을 더욱 제대로 공부하여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국어의 점수를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마더텅만큼 도움이 되는 교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문학에서는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지만 수능 국어 문학 선지에서 쓰이면 애매하다고 생각되는 거의 모든 단어의 사전적 의미와 수능 국어의 문맥에서의 의미를 절충하여 간결히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저는 이 점을 근거로 수능 문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라면 수능 국어 문학을 강력히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3) 깔끔한 표지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의 표지는 검정색 바탕에 노란색 두꺼운 고딕체로 학년도와 과목명만 쓰여져 있는 디자인입니다. 그래서 정말 깔끔하게 기출문제만 담은 문제집이라는 신뢰를 주었습니다.
3. 응모 교재 사용 방법
문학 기출 문제집은 2월에 구매한 이후로 11월까지 3회독 이상 계속 반복하여 공부했습니다. 문학 해설지에는 문학 개념어가 나올 때 여러 기출 작품을 예시로 들어 개념 공부와 동시에 기출, 빈출 개념어 등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분이 있습니다. 해설지에 있는 개념어와 예시 등을 읽어보기만 하여도 여러 번 읽으면 머리에 남기 마련입니다. 해설지만 머리에 남기더라도 수능 국어에서 문학을 틀리지 않을 정도의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출 문제를 여러 번 ‘풀어‘보았다고 해서 그 기출문제를 제대로 이용한 것이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독서 기출은 지문 자체와 선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지문 자체의 깊은 이해, 구조의 파악, 또한 지문 뿐 만 아니라 선지 자체도 매우 어렵고 까다롭게 출제되기 때문에 선지에 대한 깊은 이해와 구조의 파악도 중요합니다.
한편 출제의 논리를 파악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수능 독서 기출에서 나온 소재는 모두, 특히 경제와 인문 분야에서는 공부하듯이 기출에 나오는 개념들을 공부해놓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국어만 공부하는 것이 아닌 학생들의 입장에는 경제 개념어, 인문 개념어 등은 직접 찾아보기에는 수험생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데 마더텅 독서 기출 해설지에는 개념어의 설명을 해주고, 다각도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부담을 덜어준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2022수능부터 난이도가 급상승한 독서 부분을 공부하기 위해서 직접 각 문단을 분석하고 각 문단의 소주제를 정리하면서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해설지에 분석되어 적혀있는 소주제를 비교하며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한 주제에 대한 여러 가지 상식과 다양한 자료를 통해 해당 주제와 관련한 심도 있는 이해를 도와주었습니다. 교재의 가장 큰 장점인 해설지를 자습서처럼 사용하여 여러 번 읽어 깊게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국어 과목에서 원점수 26점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4. 나만의 공부 방법 및 비결 (집중하는 방법, 암기 방법, 성적을 올리는데 도움된 도구, 음식, 팁 등등)
저는 밤 10시 정도가 되어야 정신이 맑아지고, 아침에는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끔찍할 정도의 저녁형 인간입니다. 하지만 수능 국어는 아침 8시 40분에 완전한 집중을 하고 국어 문제를 풀어낼 수 있어야만 하는 시험입니다. 저녁형 인간을 위한 시험은 없습니다. 제가 만난 국어 선생님의 99%는 아침에 일어나서 첫 공부로 국어를 해야한다고 하시지만 저는 아침에는 죽어도 집중해서 글을 읽을 수는 없었습니다. 이게 가장 큰 고민이고 걱정이었습니다. 따라서 결국 저는 집중이 잘되는 저녁에 글을 더 깊게 읽는 방법을 고민하고 연습하였습니다. 이후에 국어 실력이 어느 정도 쌓인 9월 평가원 이후부터 수능 국어의 시험 시간에 맞춘 국어 공부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저와 같은 저녁형 인간인 학생들에게 절실함만 있다면 몸의 패턴은 1달이면 바꿀 수 있다고 말해 주고 싶습니다. 또한 수능 국어의 시각으로 매일, 깊이 있게, 제대로 된 방법으로 공부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해 주고 싶습니다. 공부 외의 다른 것들을 통제하느라 공부에 방해가 된다면 그게 무엇이든 학습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저는 9월 평가원까지도 국어 성적이 잘 오르지 않아 꽤 낙심하기도 했고, 여러 공부법도 시도해보면서 이 모든 과정을 겪어보고, 성적이 오르는 경험, 떨어지는 경험, 정체되는 경험 모두 해보며 여러 방식을 겪어 보았습니다. 안정적인 점수로의 도약을 원한다면 시행착오를 직접 겪으며 한 문제라도 더 맞히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매일매일 최대한 모든 과목을 공부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러려면 공부시간의 확보는 필수적입니다. 여름 즈음부터는 체력이 떨어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물론 운동을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운동을 하지 못하더라도 몸에 좋은 음식 위주로 챙겨 드시고, 자신에게 맞는 비타민 한 두 개 정도는 꼭 챙겨 드시길 권유 드립니다!
수능 공부는 점수를 더 올리려는, 100점에 가까워지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현재 등급에 안주하고 그것만 유지하면 된다는 생각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현재 상태에서 한 문제를 더 맞기 위해 필요한 노력을 해야 수능 날에 조금이라도 오른 점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