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AIST(한국과학기술원) 무학과 합격_은상_오동재 님

마더텅 1,8942023.04.06

2022 마더텅 제6기 성적향상 장학생_은상_오동재


서울시 한영고등학교 졸업

KAIST(한국과학기술원) 무학과 합격

 

총 1등급 향상!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 영역(미적분) 2등급→1등급(표준점수 139) 

 

사용교재: 까만책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

 

1. 응모 교재로 공부한 이유

학원 선생님께서 '기출문제는 남이 골라준 문제가 아닌 있는 그대로 최대한 많은 문제를 담은 문제집으로 공부하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은 양적인 부분도 좋았으며 특히 해설이 잘 되어 있어 현역과 재수에 이어 삼수까지 마더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 응모 교재의 장점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은 문제 수가 많고 놓치는 문제가 없다는 문제집이라는 점이 좋았습니다. 많은 문제를 풀 수 있었고 해설도 잘 되어 있었기에 혼자서 공부하기 좋다는 점이 저에게는 가장 큰 장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3. 응모 교재 사용 방법

저는 모든 문제를 다 풀어서 최대한 놓치는 문제가 없도록 하였습니다.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은 문제 수가 많았기에 2점, 3점 문제와 쉬운 4점 문제를 빠르게 풀기 위한 연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빠르게 풀 수 있는 문제인지 아닌지를 쉽게 파악하는 능력 또한 중요했는데, 이러한 부분도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이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사용했던 교재들 중 가장 많은 문제를 수록하고 있었기에 문제 풀이 연습과 중요한 모의고사 대비 등 다양한 용도로 요긴하게 잘 사용하곤 했습니다.

 

4. 나만의 공부 방법 및 비결 (집중하는 방법암기 방법성적을 올리는데 도움된 도구음식팁 등등)

편도로 1시간이 좀 안 되는 거리의 재수학원을 다니며 공부했기 때문에, 제때에 자는 것이 매우 중요했습니다. 제때에 자는 것은 학원에 제시간에 가기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저의 학습능력을 위한 조치이기도 했습니다. 늦게 자게 되면 아무리 집중하려 노력해봐도 집중이 되지 않고, 문제를 풀 때 창의적인 사고도 잘 안 되고, 뇌가 굳는다는 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반면, 일찍 제때에 잔 날은 집중하려는 노력이 없어도 집중이 곧잘 되고, 문제를 풀 때 창의적인 발상도 곧잘 나온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좀 유별난 것일 수도 있지만 다른 분들에게도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결국 일찍 제때에 잔 날에 더 공부가 잘 된다는 건 대부분 통용되는 말일 것 같습니다. 자기자신의 몸과 상황에 맞게 최대한 일찍 제때에 자는 게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플래너를 작성하는 것도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여러 색을 쓰면서, 시계까지 그려가면서 요란하게 할 필요 없이 그냥 적당히 깔끔한 표에 대략 주단위로 계획세우고 점검해도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플래너를 통해 공부를 얼마나 열심히 성실히 하고 있는지도 알 수 있지만, 자신의 공부가 얼마나 진행되고 있는지도 알 수 있는 게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의 하루 공부량을 정량적으로 알 수 있기도 하니 매일매일의 피드백도 더 구체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공부를 잘 하고 있다는 걸 확인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동기부여로도 이어졌었습니다

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하루에 한 과목이나 교재만 집중적으로 공부해서 끝내고 다른 걸 공부하는 것보단, 여러 과목과 교재를 병행하여 공부하시는 게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현역 때와 재수 때는 전자의 방식으로 했는데, 예를 들어 수학 개념 공부와 탐구 개념 공부가 끝난 상황에서 수학문제집만 쭉 풀어서 끝내고 탐구문제집을 풀려하면 탐구 개념이 약해져서 다시 개념을 공부하게 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사실 수학문제집을 빨리 끝내버리면 그다지 큰 문제가 되진 않겠지만 제가 하나를 막 하루 6~7시간씩 쏟아부으면서 하기엔 체력과 집중력이 영 좋진 않았어서 자꾸 빨리 끝낸다는 게 늘어지게 되면서 문제가 됐었습니다. 그래서 이 점을 고려해서 하루에 그래도 3과목은 공부하려고 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