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간호학과 합격_은상_정소윤 님
2023 마더텅 제7기 성적향상 장학생_은상_정소윤 님
대구시 계성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간호학과 합격
총 4등급 향상!
사용교재: 까만책 국어 언어와 매체,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 영어 독해, 지구과학Ⅰ 빨간책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1. 마더텅 교재를 선택한 이유
반수를 결심하고 대학교 생활과 수능 공부를 병행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효율성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다른 학원이나 인강 없이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했고, 이 시간 동안 접하는 문제들의 질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저는 마더텅 교재의 꼼꼼하고 체계적인 해설을 바탕으로 평가원 등의 기출문제를 공부하기로 결심했습니다.
2. 마더텅 교재의 장점
첫 번째로, 마더텅의 장점은 체계적인 해설에 있습니다. 어려운 수학 문제를 풀 때 풀이의 초반에는 순탄하게 시작하지만 중반 혹은 마무리 단계에서 턱턱 막히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마더텅 수학 영역 해설지의 경우 문제의 해설을 1단계, 2단계, 3단계로 나누어 단계별로 제시해 줍니다. 해설이 마더텅처럼 제공될 경우 해설을 손으로 가리면서 처음부터 읽어 내려가면서 자신이 푼 부분, 그리고 다음 단계 해설을 딱 한 줄만 보고 나머지는 다시 자신의 힘으로 풀어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제가 어떤 점을 떠올리지 못했는지를 바로 체크할 수 있었고, 수학 문제 풀이 과정에서의 끈기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로, 과거 평가원 문제와 교육청, 사관학교의 주요 문제가 선별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평가원 기출문제가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10년 전 문제도 풀어야 하는지, 20년 전 문제도 풀어야 하는지, 그리고 사관학교와 교육청 문제를 모두 풀어야 하는지와 같은 문제들은 학생들 입장에서 항상 애매합니다. 그러나 마더텅에는 전문가의 시각에서 바라본 주요 문항들이 선별되어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매우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로, 종이의 질에 있습니다. 서점에 가서 다른 기출문제집과 비교해서 들어보면 마더텅 교재가 더 두꺼움에도 불구하고 훨씬 가볍다는 것을 확연히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여러 권을 가지고 다니는, 가방이 항상 무거운 수험생들에게는 매우 큰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종이 질감이 좋아서 샤프로 풀 때 사각사각하는 느낌도 좋아 문제를 풀 때 기분이 좋았습니다.
3. 마더텅 교재 사용 방법
[수학]
수학은 N제를 풀 때, 해당 문제가 어느 기출문제를 변형하였는지가 떠오르는 것이 훌륭한 기출 학습의 반증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고난도 기출문제의 경우 4회독까지 진행하며 기출문제의 흐름과 방향성을 분석하고자 했습니다. 이 상황에서 위의 장점 부분에서 언급했듯이, 마더텅의 해설 체계가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더불어 해설강의가 QR 코드로 삽입되어 있는데 이 영상을 통해 틀린 문제를 복습하면 풀이 흐름을 떠올리는데 더 효율적이었습니다. 이렇게 마더텅 기출문제집을 통해 탄탄한 기초를 다질 수 있었습니다.
[과학탐구]
공부를 시작한 3월쯤, 저는 지구과학 개념은 어느 정도 숙지 되어있는 상태였습니다. 따라서 이를 전체적으로 훑으면서 머릿속 흩어져있는 개념들을 다시 정리하고, 혹여나 오개념 혹은 헷갈리는 개념임에도 불구하고 알고 있다고 착각했던 개념들은 없는지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했습니다. 이를 위해서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공부 방법은 간단한 개념 복기와 평가원 기출문제 풀이었습니다.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에는 기출문제뿐만 아니라 중요한 개념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이 시작 부분에서 단원의 전체적인 내용을 복기하고 문제 풀이를 시작했습니다. 이때 가장 신경 썼던 부분은 애매하게 넘어가는 개념과 선지가 없도록 문제 발문에 주어진 조건과 그림 및 그래프 자료들, ㄱㄴㄷ선지를 모두 분석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해당 문제의 개념뿐만 아니라 연관된 개념들도 복습했고, 해설지를 참고하여 해설지의 분석과 제 풀이 과정을 비교하고, 떠올리지 못했거나 틀린 개념은 포스트잇으로 표시하여 중단원이 끝날 때마다 복습하였습니다.
2학기 휴학 이후, 본격적인 반수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이때는 30분 이내의 과학탐구 영역을 대비하기 위해, 시간 감각을 익히고 전 범위 내용을 복습하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이를 위해 모의고사 형식으로 된 마더텅 수능기출 모의고사를 이용했습니다. 이때 시중 사설 모의고사를 이용하지 않은 것은 너무 어려운 문제를 배치하여 30분안에 풀기 어렵도록 만든 모의고사의 사설틱한 느낌을 피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 시기에는 개념을 몰라서 틀린 문제보다는 빠르게 풀어야 한다는 생각에 실수로 인해 틀린 문제들이 더 많았습니다. 따라서 실수 노트를 만들어 실수를 줄여나가고자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