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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지리학과 합격_은상_박주원 님

마더텅 1162025.04.02

2023 마더텅 제7기 성적우수 장학생_은상_박주원 님

 

부산시 부산국제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합격

 

까만책 국어 독서, 국어 문학, 국어 화법과 작문, 세계지리, 한국지리, 세계사, 사회·문화

노란책 국어 영역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세계지리를 선택한 이유

마더텅이라는 교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때는 제가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직전이었습니다. 고등학교 내신은 수능처럼 나온다는 말을 듣고 내신 대비용으로 학교 선배님께 추천받은 교재가 마더텅이어서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학교 내신으로 세계지리를 수강하게 되어 서점에서 여러 세계지리 수능기출문제집을 보았습니다. 그 중 마더텅 교재는 문제 해상도가 좋고, 교과서 개념을 직접 인용하여 학교나 인강 등을 통해 배운 개념을 바로 문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섬세하게 해설이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해당 교재를 선택했고 같은 시리즈의 문제집으로 2학년 내신부터 수능까지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세계지리의 장점

1. 문제 배치가 초반부에 학습할 때, 복습할 때 매우 유용하다.

저는 마더텅 교재부터 인터넷 강의 강사의 교재까지 몇몇 교재를 활용하여 세계지리 과목을 학습하였습니다. 초반부에 세계지리를 익히고 학습할 때는 각 지표 간 차이점을 분석하지 못하면 틀리기 쉬운 문제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동일한 개념으로 출제된 유사한 문제를 지속적으로 풀어보고, 여러 문제 간의 비교대조 분석을 통해 학습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마더텅은 이러한 학습 프로세스에 맞춰 단원과 학습 목표별로 방대한 문제를 난이도 순으로 분류하여 초반부에 세계지리를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점이 학습할 때 상당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는 세계지리에 입문할 때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세계지리를 오래 학습하여 능수능란하게 대다수의 문제를 풀 수 있더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허점이 생기는 부분은 있기 마련이고, 이를 주기적으로 복습해주어야 합니다. 마더텅은 위와 같은 분류식 문제 수록을 통해 어려운 부분의 문제만 모아서 빠르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점이 좋았습니다.

2. 해설이 인지적 과정을 따라서 기록되어 있다.

많은 문제집을 보다 보면 해당 문제에서 활용된 개념을 먼저 설명하고 풀이법에 대해 설명하여 직관적으로 문제풀이 방법에 대해 익히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세계지리는 학생이 문제를 풀 때의 인지 과정에 따라서 문제의 특징적인 부분부터 찾는 스타일로 해설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식량 그래프에서 미국과 중국의 밀 수출량 차이을 유추해야 하고, 그러므로 답은 무엇이다.'라는 식으로 인지 과정에서 틀린 부분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3. 종이의 품질과 무게의 측면에서 강점이 있다.

생각보다 간과하기 쉬운 요소이지만 책의 무게와 종이의 품질은 문제집을 고를 때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종이 품질이 좋지 않으면 책을 여러 번 펼치며 종이가 찢어지거나 문제를 풀 때 집중되지 않을 수 있고, 통학하면서 책을 들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이 또한 저는 책 선정의 고려사항에 넣었습니다.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은 시중의 문제집 중 가장 수능의 종이 품질과 가장 비슷하고, 무게는 문제 파트와 해설 파트가 분리되어 충분히 학생 마음먹기에 따라 경량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틈틈이 문제집을 휴대하면서 기출 문제를 숙지할 때 이러한 마더텅의 특성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세계지리 사용방법

저는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세계지리를 크게 내신형과 수능형으로 나누어서 학습하였습니다. 

내신형에서는 그래프 문제(에너지 자원, 도시화율 등)에 포커스를 맞추어 문제집의 해당 도표에서 유추할 수 있는 모든 사실을 교과서 개념과 연관지어 문제집에 기록했습니다. 궁극적으로 도표의 한 특징만 읽어도 정답을 추론할 수 있도록 훈련했습니다. 그 이외의 나머지 파트는 교과서 개념과 연관지어서 정답인 선지를 도출하려는 의식을 가지며 가볍게 문제를 풀었습니다.

수능형에서는 과거 내신형에서 풀었던 문제 외에 남겨뒀던 문제들을 시간을 재고 빠르게 풀고, 이를 말로 설명하며 수능에서는 이러한 사고과정으로 문제를 도출해야 한다는 것을 의식하며 시간싸움에서 이기려고 노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