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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의예과 합격_우수상_도현수 님

  • 글쓴이 : 마더텅
  • 조회수 : 1,616
  • 날짜 : 2022.06.21

2020 마더텅 제4기 성적우수 장학생_우수상_도현수 님


도현수 님

안동시 안동여자고등학교 졸업

고신대학교 의예과 합격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과목 1등급


사용교재: 까만책 국어 독서, 국어 문학, 국어 문법(언어), 동아시아사. 세계사. 사회·문화. 생명과학  빨간책 영어 영역  파란책 영어 어법·어휘 기본, 영어 어법·어휘 실력



1. 응모 교재로 공부한 이유

저는 내신 대비를 위해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을 풀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2학년 지필고사이지만 3학년 모의고사 수준을 요구하는 학교 특성상 기출 문제집이 필요했고, 직접 서점에 가서 책을 살펴보았습니다. 충분한 학습이 되도록 많은 양의 문제 수와 혼자서 공부해도 지장이 없을 만큼 상세한 해설이 장점인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을 선택하였습니다. 사회탐구 영역의 경우 대부분의 기출 문제집은 09 교육과정이 적용된 2014년부터의 기출을 다루기 마련이지만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은 훨씬 과거의 기출까지 다양한 문제를 담고 있어서 내신 향상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교육청 기출 또한 애매하게 선별한 타사의 문제집과 달리 마더텅은 풀면 도움이 되는 교육청 기출 또한 많이 담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과학탐구 영역 역시 마찬가지로, 흔히 학원에 다니거나 인터넷 강의를 수강하던 친구들과 달리 저는 생명과학Ⅰ 내신 대비를 위해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을 풀었습니다. 처음 유전 문제를 접했을 때 막막했지만 친절한 마더텅의 해설을 따라가며 학교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결국, 유전 파트가 출제되는 2학기에 두 번의 지필 시험 모두 우수한 성적을 받으며 이과 학생들을 물리치고 1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런 기억을 토대로 수능을 앞두고도 마더텅을 선택하였습니다. 특히 시중에 출판되는 국어 영역 수능 기출 문제집은 최근 5개년, 많으면 2012년까지의 기출만 다루기 태반입니다. 하지만 마더텅은 2008년의 기출 문제까지도 수록하고 있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겠다고 판단했습니다. 2008년에서 2010년까지의 문학 문제는 최근 문제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깊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최대한 많은 양의 문제를 접하는 것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또한, 저는 학원과 인터넷 강의를 수강하는 것보다 독학을 선호했는데 마더텅의 자세한 해설이면 혼자 공부해도 무리가 없으리라 판단해 국어 독서와 문법 모두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을 선택했습니다. 



2. 나만의 공부 방법 및 비결 (집중하는 방법, 암기 방법, 성적을 올리는데 도움된 도구, 음식, 팁 등등)

저는 고등학교 1, 2학년 때는 올바르지 못한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무작정 잠을 자지 않으려고 애썼고, 밤에 5시간 정도 자니 낮에 항상 피곤했습니다. 이는 점심, 저녁 시간의 낮잠으로 이어졌고 하루종일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지 못했다는 생각에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악순환이 이어졌습니다. 줄어든 수면 시간으로 자연스럽게 체력도 부족했습니다. 수능을 앞두고는 저는 이러한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았습니다. 밤에 7시간을 자고 깨어있는 낮 시간을 모두 공부에 투자한다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밤에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니 낮에 정신이 개운했고 쉬는 시간, 중・석식 시간에도 자투리 시간을 내어 공부에 투자했습니다. 또한, 일주일 중 6일은 열심히 공부하고 토요일 오후에는 저에게 휴식 시간을 주었습니다. 잠들기 전에 핸드폰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일기를 쓰며 하루를 마무리했고 웹툰이나 유튜브 등은 취미는 일주일 동안 수고한 저에게 토요일에 보상으로 주었습니다. 이러한 생활 패턴을 다잡은 것은 제가 올해 내신과 수능 모두 만족할만한 성적을 받는데 일등공신이 되었습니다. (2학년 내신 1.3에서 3학년 1학기 1.08로 성적 상승)

저는 3년 동안 내신과 수능, 둘 다 준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수능과 내신은 별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공부의 본질이 같으므로 수능 공부를 열심히 하면 내신 성적 또한 오를 것이라고 믿고 우직하게 수능을 준비했습니다. 수능을 치기 위해 사고력을 길렀고 이는 내신으로 이어져 1.2로 3학년 내신을 마무리 하며 제게는 꿈만 같던 의과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3. 응모 교재의 우수한 장점

마더텅 시리즈의 우수한 점은 올바른 기출 학습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모든 시험은 기출문제에 대한 학습이 제일 핵심입니다. 일 년 동안 수능을 준비하면서, 연계교재, 각종 사설, 교육청 기출 등 다양한 문제를 풀었지만 결국에 모든 문제는 기출로 귀결되었습니다.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국어 영역은 애매하게 선별된 문제가 아니라 독서는 12개년, 문학은 10개년의 기출 문제를 담고 있어서 성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자세하고 친절한 해설이 있어서 인터넷 강의나 학원을 수강하지 않고도 기출 문제집 하나만으로 독학할 수 있습니다. 해설집을 읽으며 기출 문제의 출제 의도를 고민하고 정답의 근거를 찾는 훈련을 하는 것이 실력을 기르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는 자연스럽게 수능 국어에 대한 준비뿐만 아니라 내신 성적을 향상하는데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에 의존하여 문제를 풀었던 1학년, 2학년 시험과 달리 마더텅과 함께한 3학년의 지필 시험은 근거 중심으로 문제를 풀었으며 그 결과 안정적으로 내신에서도 1등급을 받았습니다.

교재 앞쪽의 계획표 또한 독학에 효과적입니다. 제시된 표에 따라 계획을 세우고 따라가면 계획이 밀리지 않아서 한 달에 한 회독을 끝낸다는 저의 계획 이행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4. 기타 자유기재

1) 마더텅과 함께한 국어 1등급 쟁취기 (독서, 문학 회독법)

2학년 2학기 내신이 끝난 후 본격적으로 수능 준비에 들어가기에 앞서, 저는 2020학년도 수능 국어 문제를 프린트해 혼자 80분 시간을 재고 풀어보았습니다. 평소 내신이건 학력평가이건 1등급을 놓쳐본 적이 없는 국어 과목에서 마주했던 3등급은 충격적이었습니다. 3등급이었던 제가 4월에 시행된 3월 학력평가에서 98점 1등급을 받기까지, 그 석 달의 성적 향상은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덕분입니다. 저는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을 독서, 문학, 문법 모두 두 번 이상 풀었습니다. 

처음 1회독 때에는 질적 공부보다는 양적 공부에 주목했습니다. 한 달 안에 위 세 권의 문제집을 1회독 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고, 그를 위해서는 하루에 많은 양의 문제를 풀어야 했습니다. 매일 교재 앞쪽에 제시된 계획표를 따라 하루 치만큼을 풀고, 맞은 문제는 어떻게 풀어서 맞았는지, 틀린 문제는 어떻게 풀어서 틀렸고 어떻게 풀었어야 맞았을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렇게 공부하며 저만의 풀이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때 체득한 <보기>형 추론 문제 풀이 방법은 수능에도 그대로 적용하였습니다. 

 2회독 때는 질적 공부에 집중했습니다. 한 번 더 문제를 풀면서 정답의 근거는 어디 있는지 찾는 연습을 했습니다. 맞은 문제라고 그냥 지나치지 않고 마더텅의 자세한 해설을 읽어보며 확실하게 확인하고 넘어갔습니다. 이렇게 하여 문학 영역은 나만의 선지 판단 기준을 마련하였습니다. 독서 영역 또한 지문의 근거를 확실히 찾아 문제를 정확하게 푸는 힘을 길렀습니다. 

3회독부터는 글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고민하고 적용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독서 영역의 경우 한 문장씩 그 의미를 완벽하게 이해했나 연습했습니다. 이해가 안 되는 문장은 역시 해설지를 참고했습니다. 마더텅 국어 독서의 해설지는 어렵고 추상적인 독서 지문을 구체적인 그림과 도표로 풀어 설명해, 독해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문학 영역은 기출을 풀고 해설을 읽다 보니 ‘정서’와 ‘반응’ 위주로 문제가 출제된다는 점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래서 기출의 작품들을 화자와 등장인물의 정서에 집중해서 읽는 훈련과 정서를 바탕으로 문제를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이후 많은 사설 문제와 모의고사를 풀다가도 저만의 판단 기준이 흐려졌을 때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으로 돌아와서 기출 문제를 복습했습니다. 수능에서는 긴 소설 중에 특정 장면만 발췌하여 출제합니다. 수능을 앞두고 한 달간은 소설 파트에서 어떤 장면을 출제했는지에 집중해 기출을 복습하고 분석했습니다. 마더텅 해설지에는 ‘전체 줄거리’가 항상 수록되어 있었는데 전체 줄거리를 읽으며 평가원이 출제한 장면은 소설 속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평가원은 어떤 성격의 장면을 출제하는지 고민했습니다. 그 결과 낯선 장면이 출제되었던 이번 수능에서도 소설에 당황하지 않고 빠르고 정확하게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2) 마더텅 덕분에 기초를 튼튼히 쌓았던 동아시아사와 세계사

저는 수능에서 동아시아사와 세계사를 응시했습니다. 저는 올해 치러진 모든 모의고사와 학력평가를 통틀어서 사회탐구 영역에서 단 한 문제를 틀렸고 평가원이 출제한 6,9월 그리고 수능에서는 두 과목 모두 50점을 받았습니다. 특히 많이 어려웠다고 평가를 받은 9월 모의고사 세계사에서도 만점을 받을 수 있었던 것에는 마더텅을 풀고 기출 분석을 하며 기초를 튼튼하게 만든 데에 있습니다. 단원별, 유형별로 분류된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동아시아사와 세계사를 풀며 기출 패턴을 익혔습니다. 맞은 선지와 틀린 선지를 꼼꼼히 해설을 보며 풀이를 적었습니다. 역사 과목은 반복되는 선지를 익히는 것과 새롭게 등장한 선지를 익히는 것이 필요합니다. 반복되는 선지는 고정된 패턴이며, 기출에 새롭게 등장한 선지는 앞으로 킬러 문제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을 풀며 반복되는 선지를 익히고, 독특한 선지는 저만의 개념 단권화 노트에 옮겼습니다. 또한 마더텅의 해설은 ‘기출이란 이렇게 분석하는 것이다’를 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문제를 풀기만 하면 놓칠 수 있는 사료의 내용까지 짚어주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점차 사고력을 요구하는 현 역사 과목의 트렌드에 맞게 고난도 사료를 해석하는 능력이 필요했습니다. 마더텅의 친절한 해설을 참고하며 사료를 읽는 법을 익혔고, 어떠한 난이도에도 흔들리지 않는 실력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