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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교 합격_은상_정주영 님

  • 글쓴이 : 마더텅
  • 조회수 : 1,274
  • 날짜 : 2022.07.01

마더텅 제5기 성적우수 장학생_은상_정주영 님

 

정주영 

광주시 숭덕고등학교 졸업

경찰대학교 합격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 1등급


사용교재 : 까만책 국어 문법(언어), 국어 문학, 사회문화, 경제   빨간책 국어 영역

 

 

 

1. 응모 교재로 공부한 이유

고등학교 1학년 내신 대비로 경제 교재를 활용했을 당시 풍부한 해설의 도움으로 우수한 성적을 받았던 좋은 기억과 수능 대비에도 교재의 풍부한 해설이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2. 응모 교재 사용 방법

국어 문법의 경우 같은 책 2권을 사서 공부했다.

첫 번째 교재는 겨울방학 때 개념을 머릿속에 정립하는 용도로 사용했다.

먼저 개념이 정리되어 있는 부분을 정독하고 연습문제를 통해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 후

기출 문제를 통해 개념을 응용하는 연습을 하고 실전 문제에 대한 감각을 익히는 순서로 교재를 활용했다.

두 번째 교재는 9월 모의고사가 끝나고 부족한 부분의 개념을 집중적으로 보충하는 용도로 사용했다. 이때 단원별로 정리되어 있는 교재의 목차 덕분에 보완해야 할 부분을 쉽게 찾을 수 있었고 하나의 개념을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 국어 문학의 경우에는 문제마다 설정되어 있는 제한시간에 맞추어 문제를 풀고 각 문항 옆에 짧게 적힌 문제 유형을 참고해 본인의 취약한 부분을 파악하는 용도로 사용했다. 마지막으로 기출 문제 모음집은 실제 수능 국어 시험시간에 맞추어 풀며 실전감각을 기르는데 주로 사용했다.

 

 

3. 나만의 공부 방법 및 비결 (집중하는 방법, 암기 방법, 성적을 올리는데 도움된 도구, 음식, 팁 등등)

-다양한 문제 풀이 방법과 관점을 익혀둘 것

주위의 친구들도 그렇고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맞은 문제를 다시 풀어보거나 다른 풀이과정을 익히려 하지 않는다. 하지만 문제의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그리고 실제 시험상황에서는 그 여러 방법 중 하나를 떠올릴 수 있어야 하고 정확히 풀어내야 한다.

이처럼 문제 풀이의 시작은 풀이 방법을 떠올리는데 있다. 실전에서 풀이 방법을 쉽게 떠올리는 방법은 개념을 정확히 숙지하고 있음과 동시에 평소 다양한 풀이 방법을 찾아보고 수용하는 태도가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본인은 다양한 문제 풀이의 관점을 확보하기 위해 다른 친구들의 풀이를 듣고 나만의 언어로 재해석 하는 연습을 하거나 문제집의 해설을 참고하여 그 방법대로 문제를 풀어보았다.

실제로 이 방법 덕분에 시험장에서 풀이 방법을 못 떠올려 당황하는 횟수가 적었고 결과적으로 수능 1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이 글을 읽을 수험생에게 본인의 문제풀이 관점 외에 해설을 참고하는 방법들을 통해 다양한 풀이 방법을 익혀둘 것을 추천한다.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것

고등학교 1학년부터 수능을 보기 전까지 본인의 발목을 잡은 과목은 국어였다. 어렸을 때 독서를 한 경험도 적었고 따로 사교육도 받지 않아 공교육에 열심히 참여하며 공부를 했지만 1등급은 받아보지 못하고 그 밑의 등급을 받다가 최악의 경우에는 4등급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다른 과목의 점수는 잘 나왔기에 시험이 끝나면 문제가 이상했다는 핑계나 컨디션이 좋지 못했다는 식의 자기위로를 하기에 바빴다. 시간이 흘러 3학년 때 처음 본 6월 모의고사에서 2등급을 받고 조금만 더 공부하면 수능 때 1등급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하며 국어 공부량을 줄이기 시작했다. 그에 대한 결과는 당연했다. 수능을 2개월 앞둔 시점에서 치룬 9월 모의평가에서 3등급을 받았다. 그때부터 처음으로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시작했던 것 같다. 지금까지 틀렸던 국어 문제들을 단원별로 분류해보니 특정 부분이 취약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항상 그 부분에서 점수가 깎여 높은 점수와 등급을 받지 못했던 것이다. 그래서 수능을 보기 전까지 취약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해 수능에서는 무결점으로 고득점을 받을 수 있었다. 만약 수능을 보기 전까지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려 하지 않고 회피했다면 높은 점수를 받지 못했을 것이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수험생들에게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라고 당부하고 싶다. 자신의 현재 위치와 이상의 간격이 클수록 자신감을 잃고 금방 지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이 글을 보는 수험생들이 수능이라는 긴 레이스에서 자신의 현재 위치를 잘 파악해 뒤처지거나 포기하는 일이 없으면 좋겠다.

 

 

4. 응모 교재의 우수한 장점

혼자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굉장히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먼저 공부 방향성을 잡을 수 있다.

마더텅 교재 앞부분의 학습계획표에는 날짜별로 풀어야할 문제를 제시해주고 있다.

혼자 공부하는 학생들은 본인이 얼마나 문제를 풀어야 하는지 몰라서 매일 푸는 문제의 양이 상이하다.

그래서 처음에는 의욕에 넘쳐 많이 풀다가 나중에는 금방 지쳐버리거나, 처음에 조금씩 푸는 방법에 익숙해져

나중에 문제집 한권을 다 못 푸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그렇기에 일정한 일일 학습량을 세우는 것이 중요한데 이 교재에는 대략적인 가이드라인이 제시되어 있다.

본인도 겨울방학 때 학습계획표에 맞추어 공부를 해보았다. 너무 많은 양이 아니어서 지치지 않았고 공부하는데 사용되는 시간도 적절했기에 다른 과목을 공부하는데 지장을 받지 않았고 효율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었다. 이처럼 학습계획표를 사용한다면 효율적인 공부를 하면서 전체적인 학습 계획의 방향성을 잡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 같다.

 

다음으로 풍부한 해설이다.

앞서 언급했듯 다양한 풀이 관점과 방법을 이해하는 것은 실전에 도움이 된다.

주위 친구들과 의견을 공유한 적도 있지만, 나는 마더텅 해설에서 더 도움을 받은 것 같다.

마더텅 해설은 수험생보다 전문적 지식을 가진 선생님들이 작성하셨기 때문에 더 정확하고 간결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각 선지가 왜 맞고 틀린지 상세히 적혀 있을 뿐만 아니라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제시되어 있는 방향성이 이 교재를 우수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수험생들이 이 해설을 잘 활용한다면 시험에서 고득점을 받을 것이라고 본인은 장담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학습계획표의 성취도 평가나 학습결과를 기록할 수 있는 공간을 통해 자신의 객관적 상황을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수험생활에서 자신의 객관적 상황을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다수의 수험생들은 머리로 그 상황을 인지해도 수정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본인은 그 이유가 생각만 해서라고 생각한다. 인간은 감각을 활용해 상황을 인지하도록 발전해왔다. 그렇기에 몇 문제를 틀렸고 자신이 어느 정도 성적인지 기록해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점에서 객관적 기록표가 마더텅 교재의 우수한 장점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