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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의예과 합격_은상_석정훈 님

  • 글쓴이 : 마더텅
  • 조회수 : 1,240
  • 날짜 : 2022.07.06

마더텅 제5기 성적우수 장학생_은상_석정훈 님

 

석정훈 

세종시 고운고등학교 졸업

순천향대학교 의예과 합격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 영역 1등급

수학 영역 3등급 → 1등급

 

1. 응모 교재로 공부한 이유

저렴하고 내가 원하는 모든 기출이 다 들어있었으며, 이미 다른과목 여러권을 마더텅으로 풀어본 경험이 있어서 익숙한 문제집으로 골랐다.

 

 

2. 응모 교재 사용 방법

올해 초에 매일 하루에 마더텅기출문제를 과목당 20문제씩 풀었고, 막히거나 생각이 안난 개념들은 직접 따로 노트에 정리해서 왜 발상이 안 떠올랐는지 분석하고 피드백해서 다음엔 절대 안틀리도록 만들었고, 문제집을 다 푼뒤엔 틀리거나 체크한문제를 다시 풀어보면서 절대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틀리지 않도록 했다.

 

 

3. 나만의 공부 방법 및 비결 (집중하는 방법, 암기 방법, 성적을 올리는데 도움된 도구, 음식, 팁 등등)

나는 수학을 작년수능 3등급 커트라인(80) 으로 시작해서 올해 6, 9, 수능 각각 100, 97, 100점을 맞았다.

집중하는방법으로는 동기부여, 자기암시등이 있겠지만, 나는 역으로 수능을 망쳤을때를 상상했다. 그 상상을 할때마다 몸이 저절로 움직여 공부하도록 의자에 앉게됐다. 그리고 항상 모르는 문제를 찾자는 심정으로 공부했다. 아는 문제를 맞추는 것은 도움이 안되고, 궁극적으로 나에게 필요한 것은 모자란 부분을 확인하고 채우는 과정임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모르는 문제는 무조건 맞을 수 있도록 했다.

어떻게 했냐면 모르는 문제를 보면 일단 고민을 하고, 10분이상고민만을 하지는 않았다. 수많은 접근 방식을 이용해서 문제의 풀이에 근접해지도록 노력하다가, 모든 길이 막혔다고 느꼈을 때, 다시는 이런 문제를 틀맂지 않겠다는 각오로 해설을 보았다. 그러면 내가 도전했던 여러 길중 하나를 우직하게 이어갔으면 풀리는 문제거나, 아니면 완전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야하는 문제,또는 어떤 발상하나를 못하여 못푼 문제 셋 중 하나로 문제풀이가 보여지는데, 두 번째의 경우, 그 풀이 자체가 아니라, 왜 이렇게 접근을 해야만 하는지 필연적인 생각을 머릿속에 담고, 세 번째의 경우 어떤 발상을 어느 조건에서 해야하는지를 머리에 담았다.

그 후에 문제 자체를 오려서 오답노트에 붙인뒤에,왼쪽 아래에는 풀 때 필요한 발상과 해야만하는 풀이과정을 약간만 적은 후, 정답을 오른쪽하단에 작게 적어놨다. 이렇게 하면 나중에 오답노트를 다시 풀 때 해설 자체를 외워서 푸는 것이 아닌, 접근방식, 조건에 대한 필연적인 발상을 하는 과정을 머릿속에 새길 수 있고, 이는 어떤 문제든 결국 풀 수 있게만드는 힘이 됨을 배웠다.

 

 

그리고 나중에 가서는 저 오답노트의 왼쪽아래 키포인트들(문제풀이발상)을 죄다 적어서 a4용지 4페이지분량으로 만들어서 며칠에 한번씩 보았다. 결국 모르는 발상은 고교과정내에서 없게됐고, 충분한 자신감으로 수능을 보러갈 수 있었다.

 

그후에 실모시즌이 되자 나는 실전모의고사를 풀 때 필요한 행동강령을 모두 적어놨다. 단 하나의 실수도 없이. 수능장에서도 사설모의고사를 푸는 것과 같은 루틴으로 풀기 위해서다.

결국 항상 다른 사설모의에서 일반적인 저 방식으로 40회분 이상을 풀었고, 수능때도 똑같은 루틴으로 갔다.. 또한, 수능수학을 100 목표로 가는사람은 100을 대체로 못맞는다. 욕심이 생기기 때문이다. 따라서 92를 목표로 하고, 100까지 쌓아올린다는 생각으로 풀어야한다. 100 목표로 봤다가 페이스 말려서 84까지 추락한적도 있기 때문에, 특히 작년수능때 80점을 맞았기 때문에, 이런 실수를 무조건 막아야 하기 때문에. 자신의 모의고사 루틴을 직접 설계하는것이 수능때 안정적인 1등급을 맞을 수 있는 핵심 요인일 것이다. 방금 말한 것만 충실히 지키면서 해도 안정적인 등급 유지는 확실히 보장할 수 있다.

하나더 중요한 것은, 무조건 실모풀때 수능시계를 1030분에 맞춰놓고 시작하는 것이다.

스탑워치로 100분 재는 것과 실제 시계보면서 하는 것과는 압박감 자체가 달라진다.

 

여기서 실모시즌이란, 모든 기출의 논리구조, 발상을 다 머릿속에 저장한 상태의 이후를 말한다. 사설n제는 자유지만, 적어도 기출은 다 체화한 상태로 들어가야한다는 것이 내 의견이고, 이 때문에 마더텅 수능 기출 문제집은 안정적인 최고득점을 위한 디딤돌 역할로서 거의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4. 응모 교재의 우수한 장점

일단 필요한 모든 문제가 수록되어있고, 무엇보다 부담스럽지 않고 매우 싼 가격으로 소위 가성비로는 문제집중 원탑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해설이 불친절하지도 않고, 해설또한 매우 두꺼워 충분히 이해가 갈 수 있도록 노력해서 만든 티가 매우 나는 문제집이다. 그리고 다른 기출문제집보다 더 오랫동안 집필되던 문제집이니 만큼 만들어진 과정에 있어서 수많은 피드백이 오간 흔적이 보이고, 답지를 볼 때 해당 문제의 정답률을 통해 난이도를 유추(물론 별개수로 유추할 수도 있지만), 실전에서 이런문제가 나왔을 때 왜 정답률이 이런지, 내가 실전에서 이런문제를 만나면 어떻게 할 것인지 대처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