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텅 제5기 성적우수 장학생_은상_김낙희 님

 

김낙희 님

서울시 강서고등학교 졸업

가톨릭대학교 의예과 합격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영역,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1등급

 

1. 응모 교재로 공부한 이유

반수를 시작한 후 감을 되찾기 위해 기출문제를 통해 학습하고자 하였습니다. 서점에 가서 기출문제집을 둘러보던 중 마더텅을 발견하였고, 마더텅이 유명한 기출문제집이라고 느꼈고, 유명한 데에는 다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2. 응모 교재 사용 방법

2-1. 국어 독서 : 2021학년도 수능을 응시하고 반년정도 쉰 후 반수를 시작했기 때문에 독해에 대한 감이 많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작년 수능을 다시 풀어보고 이를 뼈저리게 느껴 떨어진 감을 다시 찾고자 하였고, 이를 위한 공부에 평가원 기출 지문만큼 좋은 글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상기한 목적을 갖고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을 통해 매일 아침 독서 지문을 두 지문씩 읽으며 곱씹었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독해력이 좋아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11월까지 꾸준히 공부하였고, 수능 전날에는 작년의 저보다 훨씬 성장해있는 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다진 든든한 독해력을 바탕으로 역대급 불국어라고 불리는 2022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언어와 매체)에서도 원점수 95점, 백분위 100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아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2. 생명과학 Ⅰ: 생명과학 Ⅰ은 크게 비킬러 파트와 킬러 파트로 구분지어집니다. 이때 비킬러 파트는 단원별 학습이, 킬러 파트는 주제별 학습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은 두 파트에서의 중요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비킬러 파트의 기출을 쭉 다시 풀어보며 개념의 공백을 메꿀 수 있었고, 킬러 파트의 기출을 쭉 다시 풀어보고, 해설을 읽으며 생명과학 1 만점을 위한 빈틈없는 실력을 다질 수 있었습니다.

 

만약 본인이 모의고사를 풀며 비킬러 문항들을 틀린 경험이 많다면 기출 문제를 다시풀며 개념의 공백을 메꾸고, 기계적인 풀이를 완성해보세요.

 

킬러 문항 풀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해설지를 통해 기출에 사용된 논리들을 분석하고 곱씹으며 본인의 것으로 만들어 시험 시간에 적용해보세요.

 

2-3. 지구과학 Ⅰ: 지구과학 Ⅰ과목에서 소위 ‘킬러 문제’라고 불리는 문항들은 모두 낯선 자료, 낯선 선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항들은 자료해석이 어렵거나 선지 판단이 힘들어 매우 낮은 정답률을 기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낯선 자료, 선지들도 결국엔 지구과학 Ⅰ 과목의 교육과정 내에 있는 내용만 담고 있기 때문에 개념을 확실하게 잡고있는 상태에서 자료해석 능력을 기르면 모두 쉽게 해석하고, 풀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은 개념 학습 및 기출 문항 풀이입니다. 개념을 완벽히 다지고 기출 문제를 풀어보며 평가원에서 어떠한 자료를 자주 사용하는지 익히고, 이를 변형시켜 나가는 양상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를 위해 문항 옆에 적혀있는 ‘문항이 출제된 시기’를 유심히 살펴보았습니다. 문항 옆에 적힌 문항이 출제된 년도를 살펴보며 과거에 출제된 자료 혹은 선지가 그 이후에 어떻게 변형되어 재출제되는지 파악하고, 이를 통해 미래를 대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자료 해석 능력은 증진되었으며, 개념의 공백 또한 모두 메꿀 수 있었습니다.

 

 

3. 나만의 공부 방법 및 비결 (집중하는 방법, 암기 방법, 성적을 올리는데 도움된 도구, 음식, 팁 등등)

우리는 성공적인 수험 생활의 마무리를 위해 모두가 ‘열심히’ 공부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구는 성공하고, 누구는 실패하는 희비의 교차를 우리는 목격하고, 경험하게 됩니다.

이런 일이 일어나는 이유는 같은 시간을 공부하더라도, 그 효율이 사람마다 모두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까요?

이에 저는 답합니다.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 자신에게 무엇이 부족한지 파악하고, 그것을 메꾸는 것이 진짜 효율적인 공부다.” 라고.

 

그냥 문제를 푼다고, 눈앞에 있는 책을 한 번 읽는다고 공부를 한 것이 아닙니다. 내가 모르는 파트의 문제를 풀고, 내가 부족한 유형의 풀이법을 읽어보는 것이 진짜 공부입니다. 수능 만점자의 공부법을 그대로 따라하는 것보다도, 내가 어제 틀린 문항들을 완벽하게 복습하는 것이 훨씬 더 나에게 도움이 되는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남들 다 하니까, 수능을 잘 본 저 선배가 이걸 했으니까.’ 하는 마음으로 그냥 따라하는 것이 효율적인 공부가 아니라, ‘내가 모르는 이 내용을 새로 알아가야만 하니까. 내가 약한 이 유형들을 극복해내야 하니까.’ 그런 것들을 위해 스스로 뭘 할지 정해서 실행에 옮기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공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제 이야기를 예시로 들어보자면, 저는 반수를 할 때 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본 후 제가 지구과학 Ⅰ의 개념들을 많이 까먹었음을 느꼈습니다. 이를 메꾸기 위해 개념 강의를 다시 들을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고, 기출 문제와 EBS 문제들을 풀다보면 다시 기억이 돌아오겠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남들이 실모를 풀 시기에 마더텅 기출문제집과 EBS 문제집들을 풀었고, 결국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남들이 하는 걸 맹목적으로 따라하는 게 아니라, 자기의 부족한 점을 계속 메꿔나가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제 약점을 보강하기 위해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능력을 갖기 위해 항상 성찰했고, 반성했던 것 같습니다.

 

 

4. 응모 교재의 우수한 장점

4-1. 국어 독서 : 평가원 지문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문제를 풀며 근거가 명확하지 않았던 선지들은 항상 해설지에서 명쾌한 근거를 제시해 주었기 때문에 이를 통해 틀리지 않는 선지 판단법의 근간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4-2. 생명과학 Ⅰ : 평가원 문항 뿐 아니라 교육청 문항 또한 잘 선별되어있어 매우 좋았습니다. 평가원 시험에는 아직 출제되지 않은 개념들이 더러 있는데, 이런 개념들을 잘 선별되어 배치된 교육청 문항을 통해 학습할 수 있었던 것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또한 논리적인 풀이를 담고있는 해설또한 마음에 들었습니다. 킬러 문항을 풀다보면 막막한 심정을 느끼게 될 때가 있는데, 마더텅 기출문제집의 논리적인 해설은 이를 뻥 뚫어주는, 마치 사이다 같은 존재였습니다. 마더텅 해설을 바탕으로 학습한 논리들을 통해 매우 난도가 높았던 22학년도 수능 시험장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시간 내에 모든 문항을 풀어낼 수 있었습니다.

 

4-3. 지구과학 Ⅰ :지구과학 Ⅰ은 교육과정이 개정되며 과학탐구 Ⅰ과목 네 과목 중 가장 많은 변화를 겪은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기존 지구과학 Ⅰ의 기출 문항들만으로는 문항 수가 매우 부족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이전 교육과정의 지구과학 Ⅱ 기출 문항들 중 현행 지구과학 Ⅰ교육과정에 맞는 문항들만을 잘 선별하여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더텅 기출문제집은 이러한 문항 선별을 잘 수행한 기출문제집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문항 옆에 문항의 출제시기가 적혀있는 것이 아주 좋았고, 해설 또한 친절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