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텅 제4기 성적우수 장학생_우수상_박상현 님

박상현 님

청주시 운호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합격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과목 1등급

사용교재: 까만책 국어 문학,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세계지리  빨간책 국어 영역, 수학 나형, 영어 영역

1. 응모 교재로 공부한 이유

탐구과목 공부를 할 때에는 정교함과 정확함이 동시에 수반되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마더텅 문제집과 해설집은 그러한 제 필요를 명확히 충족해줄 수 있었던 최고의 교재였습니다.

저는 20학년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글로벌경제학과에 재학 중이던 학생이었습니다. 1학기를 마친 뒤 반수를 하기로 결정했는데, 한 학기 동안 대학 공부에만 매진하여 수능 공부에는 큰 공백이 생긴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문제집을 알아보던 중, 고등학교 현역이었을 당시 마더텅 문제집으로 큰 도움을 받았던 기억이 났고, 고민 없이 바로 마더텅 검은책 생활과 윤리, 마더텅 검은책 사회·문화를 구매했습니다. 제 고등학교 시절을 돌이켜보면, 2학년 2학기 때 처음 알게 되었던 마더텅 문제집은 특히 탐구 과목에서 빛을 발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내신 시험의 유형이 평가원 모의고사와 비슷해지는 경향이 있었는데, 마더텅 문제집은 각종 교육청 문제와 평가원 모의평가, 그리고 수능의 최근 몇 년 간 기출이 모두 수록되어있으며, 교육과정 반영이 빠르게 되어 내신과 평가원 시험들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었던 최고의 교재였습니다. 탐구 과목은 한 문제 차이, 혹은 부분 점수에서도 등급이 갈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는 그 세심함을 갖추지 못해서 2학년 1학기까지 탐구 과목으로 인해 내신이 떨어지곤 했습니다. 그러나 고등학교 2,3학년 동안은 내신 시험의 주교재를 마더텅으로 활용하며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고, 그 결과 2학년 1학기 내신 1.5였던 제가 마더텅 사용 이후에는 2학년 2학기 내신 1.07, 3학년 1학기 내신 1.1으로 탐구 과목을 확실히 잡을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올해 수시 전형에서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연세대학교 경제학부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수능에 관해 말하자면, 생활과 윤리 과목은 모든 사회탐구 과목 중 응시율이 가장 높은 과목입니다. 1등급 컷이 50점에 형성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세세한 개념과 뉘앙스까지 정확하게 파악해야하며, 단순 암기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매년 새로 등장하는 선지에 대해서도 확장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깊은 공부가 필요합니다. 마더텅은 그 점을 정확히 짚어주었고, 덕분에 올해 수능에서 50점 1등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마더텅 교재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타교재와 비교 불가할 정도로 자세한 해설입니다. 옳은 선지는 그에 관련한 부연 설명이 덧붙여져 있고, 틀린 선지는 어떤 부분을 어떻게 고쳐야하는지가 적혀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부분을 활용하여 모든 문제의 모든 선지들을 하나하나 뜯어보면서, 옳지 않은 선지는 어떤 부분을 고쳐야 옳은 진술이 될지 고민하고, 직접 해설과 비교하며 만점에 가까이 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 나만의 공부 방법 및 비결 (집중하는 방법, 암기 방법, 성적을 올리는데 도움된 도구, 음식, 팁 등등)

1. 매일의 루틴을 세우고, 규칙적으로 생활한다.

2. 선지를 하나하나 뜯어서 분석한다.

3. 매일의 계획은 전날 밤에 세우고 잔다.

4. 아침 시간을 제대로 활용한다.

5. 수능 공부 시간표에 맞춰서 공부한다.

6. 공부 외적으로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한다.

3. 응모 교재의 우수한 장점

탐구 과목에서 1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정교한 그물짜기가 필요합니다. 한 문제를 틀리는 것은 때로 1-2등급이 떨어지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선지의 문장을 분석해보며 어디가 잘못된 것인지, 어떻게 바꾸어야 옳은 선지가 되는지 생각해보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마더텅 검은책의 해설집은 이 부분에서 가장 완벽한 교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저는 문제집 전 범위의 모든 선지, 즉 모든 문제의 선지들을 전부 뜯어 하나하나씩 고치는 과정을 거치며 개념을 정교화했습니다. 이 과정은 시간이 정말 오래 소요됩니다. 단순히 문제를 풀고 오답을 정정하는 것이 아니라, 오답이라고 판단한 선지들을 고치는 과정에서는 자신이 놓칠 뻔했던 개념들을 되잡을 수 있고, 자신이 고른 선지들을 통해서도 개념을 확장시켜야하기 때문입니다. 괴롭고 지루했지만, 이 과정은 수능 생활과 윤리 영역을 풀 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수능이 끝난 지 약 한 달이 지난 지금도, 수능 생활과 윤리를 치렀던 오후 3시 40분경의 심정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합니다. 당시를 떠올려보면, 롤스의 사상과 관련한 문제에서 헷갈리는 선지가 등장했고, 저는 당황하여 사고 과정이 정지되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문제들부터 푼 뒤 다시 그 문제로 돌아와 차분히 제 머릿속에 있는 개념들을 다시 복기했고, 이내 마더텅 교재를 풀면서 제가 정밀 분석했던 선지들의 개념이 떠올랐습니다. 제 2외국어 시험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탐구 답지가 나오기를 조마조마하게 기다리다가 그 문제까지 맞혀서 50점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의 기분은 앞으로도 계속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마더텅은 실전에서 가장 큰 효과를 드러낸 교재였습니다. 

4. 기타 자유기재

저는 지방 일반고를 졸업했고, 현역 시절에 생활과 윤리 1점 차로 수능 최저 등급을 충족시키지 못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지 못했던 아픈 과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9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도 한 문제를 틀려서 2등급을 받는 불상사가 발생했고, 작년 수능의 아픈 기억이 반복될 것 같아 마더텅 교재로 돌아와서 처음부터 개념을 다시 정립했습니다. 올해 제 입시 성공의 큰 비중은 마더텅이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또한 제가 기재한 생활과 윤리 과목 이외에도 국어 과목에서도 저는 마더텅 교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9월 평가원 4등급에서 수능 1등급으로 올릴 수 있었던 주연 역시 마더텅 교재입니다. 마더텅 독서와 마더텅 문학은 기출을 면밀히 분석함으로써 제 실력을 처음부터 다잡을 수 있었고, 덕분에 비약적인 3등급 향상이라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