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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기계공학부 합격_동상_정병현 님

  • 글쓴이 : 마더텅
  • 조회수 : 993
  • 날짜 : 2022.07.21

마더텅 제5기 성적우수 장학생_동상_정병현 님

 

정병현 님

공주시 공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기계공학부 합격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 영역 화학생명과학Ⅰ 1등급


사용교재 까만책 국어 독서국어 문학국어 문법영어 독해수학1, 수학2, 확률과 통계기하미적분, 경제, 물리학1, 물리학2, 화학1, 화학2, 생명과학1, 생명과학  빨간책수학 영역, 화학1    마더텅 수능 내신 국어 문법 개념 완성 2400

 

 

1. 응모 교재로 공부한 이유

선행을 전혀 하지 않은 채로 고등학교에 입학 후, 학교 부교재로 사용됨과 동시에 주변에서 기출문제집은 마더텅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어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재수생활까지 내신과목과 수능과목 모두 마더텅과 함께 공부를 했습니다.

 

 

2. 응모 교재 사용 방법 

저는 학교와 주변의 영향으로 거의 모든 과목의 마더텅 문제집을 경험해보았는데요, 과목별로 사용방법이 상이하기 때문에 나누어서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국어입니다. 국어의 경우 현역 때는 내신과 모의고사 모두 문법 부분에서 발목을 잡혔기 때문에 겨울방학 기간 동안 꾸준히 마더텅 수능 내신 국어 문법 개념 완성 2400를 학습하며 필수 문법 개념을 암기하였습니다. 필수 개념과 기출문제가 한 권의 문제집에 들어있기 때문에 내용을 암기하고 기출문제를 풀어보며 학습 상태를 점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현역 때와 재수 때 모두 사용한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국어 독서, 문학은 인터넷 강의를 통해 학습한 독해 방법을 실제로 적용하며 실력을 기르는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국어의 특성상 단순히 강사가 특정 지문을 설명할 때에는 이해가 되지만, 실제로 지문을 스스로 다시 공부하게 되면 잘 읽히지 않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인터넷 강의를 통해 강사의 독해법만을 학습한 뒤, 마더텅 검은책을 통해 매일 일정량을 정해놓고 지문을 분석했습니다. 분야, 제재별로 지문들이 나누어져있기 때문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모든 분야, 제재를 골고루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자세한 설명은 강사의 관점, 저의 관점과 더불어 지문을 해석하는 하나의 또 다른 관점을 제공해주었기 때문에 더욱 폭넓게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현역 때에는 백분위 92에 머물러 있었지만, 재수를 통해 백분위 96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수학입니다. 수학 기출문제는 개념학습과 더불어 수학 공부의 초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저는 학교 수업과 인터넷 강의, 학원 수업 등을 통해 학습한 다양한 개념들을 시중에 있는 유형별 문제집으로 빠르게 점검하고 바로 마더텅 검은책으로 넘어가 회독을 하며 개념을 제 것으로 만드는데 집중했습니다. 유형별/난이도별로 문제가 배치되었기 때문에 처음 1회독 때는 모든 문제를 풀고, 이후에는 쉬운 2,3점짜리 문제는 건너뛰고 취약한 유형의 문제와 고난도 문제를 반복하며 수학 실력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현역 때는 2등급이었던 수학을 올해 1등급까지 올려준 데에는 마더텅 빨간책의 힘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수학은 무조건 고난도 문제만 푼다고 해서 수능을 잘 볼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실전 연습을 할 때에는 적절한난이도의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기출이 그 기준이므로 기출문제의 중요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여름 이후 실전연습을 할 때에는 실전 감각도 중요하지만 모든 난이도의 문제를 접한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다고 생각합니다. 마더텅 검은책에도 물론 난이도별로 문제가 배치되어있지만, 빨간책만의 장점은 하나의 회차에 모든 난이도의 문제가 혼합되어있어 매일 일정한 회차를 풀면 일정한 수의 문제를 난이도별로 꾸준히 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실전 감각을 날카롭게 다듬을 수 있습니다.

 

영어의 경우, 작년과 다르게 EBS가 간접연계로 바뀌면서 영어 공부의 필요성을 체감했고 가장 좋은 학습 자료인 기출을 통해 꾸준히 학습하고자 하였습니다. 영어는 크게 발목을 잡는 과목이 아니었기 때문에, 빈칸완성이나 순서삽입 등 고난도 문제들만 일정한 양을 정해 매일 해결하고자 하였고 노트를 하나 마련하여 매일 암기하는 단어장의 단어들과 더불어 기출문제를 풀다 잘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노트에 적어 점심/저녁시간 및 등/하원 시간에 읽으며 암기하였습니다.

 

사회탐구는 경제만 공부해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개념을 암기하고 마더텅 검은책에서 해당 부분을 풀었을 때 시너지가 좋은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사회탐구는 그 어떠한 과목보다 개념이 중요하기에 수능특강과 교과서를 통해 개념을 암기하고 문제를 풀되, 오답이나 헷갈리는 선지가 있을 경우 노트에 따로 선지만을 적어 단원별로 선지를 모아두고 쉬는 시간을 활용해 읽으며 개념을 확실하게 암기하였습니다.

 

과학탐구는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1,2 중 제가 수능에 응시한 화학1과 생명과학1을 대표적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화학의 경우, 겨울방학 기간 동안 개념학습을 하며 마더텅 검은책을 한 권 풀었고 6, 9월에 모두 만점이 나왔기 때문에 9월 모의평가 이후부터는 검은책을 다시 풀지 않고, 매일 빨간책을 한 회차씩 풀며 감이 떨어지지 않게 실전 연습을 했습니다. 사설 실전모의고사와 문제집, 그리고 마더텅 빨간책을 풀고 헷갈리는 선지들만 정리하며 공부한 결과 수능에서도 안정적으로 1등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생명과학1 역시 겨울방학 때 마더텅 검은책으로 개념공부를 병행했지만, 6월 모의평가에서 3등급이라는 성적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에 마더텅 검은책을 한 권 더 구매하여 개념을 확실히 하고자 노력했고, 그 결과 9월 모의평가에서 1등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안정적이지 않다고 생각하여 화학1과 달리 마더텅 검은책을 다시 구매하여 개념을 또 다시 암기하고, 유전 문제를 반복해서 푼 결과 수능에서도 다행히 1등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3. 나만의 공부 방법 및 비결 (집중하는 방법, 암기 방법, 성적을 올리는데 도움된 도구, 음식, 팁 등등)

마더텅을 활용해서 공부를 할 계획을 가지신 분들에게는 12월에서 2, 즉 개념 학습을 하는 겨울방학 기간 동안은 마더텅 검은책을, 실전 감각을 올리는 9월 모의평가 이후부터 수능까지의 기간 동안은 마더텅 빨간책을 추천 드립니다. 겨울방학 때에는 개념학습과 더불어 기출 문제를 적어도 1회독 이상을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이후 3월부터 8월정도 까지는 앞선 3개월간 학습한 개념을 바탕으로 최대한 다양한 문제를 접하는 것이 실력 수직 상승에 도움을 줍니다. 이때는 해설지를 최대한 보지 않고 본인의 힘으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러나 9월 모의평가가 가까워졌을 때부터는 실전연습과 더불어 난이도 조절에 들어가야 합니다. 봄에서 여름까지 과한 난이도의 문제도 풀었다면 마더텅 빨간책을 풀어보며 모든 난이도를 골고루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제한 시간 내에 모든 문제를 풀어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이때 겨울방학 기간 동안 기출문제를 열심히 학습했다면 마더텅 빨간책을 푸는 동안 익숙한 문제들이 많을 수 있으니 다른 사설 모의고사 역시 구매해서 모르는 문제가 나왔을 때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는 방법 역시 기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어떤 시기에 어떤 문제를 풀어야 하는지는 본인의 실력에 따라 달라집니다. 괜히 수험생 카페 같은 곳에 질문하고 극상위권 수험생의 공부 방법을 따라하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본인 실력에 맞는 공부를 지속하시기를 바랍니다.

 

4. 응모 교재의 우수한 장점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우선 국어 검은책의 경우, 제재별로 지문이 나누어져있다는 점과 자세한 해설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자연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경우는 경제, 사회지문에, 인문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경우는 과학, 기술지문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마더텅 검은책은 분야별로 지문을 세분해 놓았기 때문에 본인의 취약부분을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저처럼 매일 모든 분야의 지문을 조금씩 공부할 경우 모든 분야에서 강점을 가질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저는 국어는 스스로 공부하는 힘이 다른 과목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른 강의 없이 마더텅 해설지만 가지고 지문에 의문을 가졌던 부분을 해결하고, 본인이 미처 알아차리지 못한 부분을 학습하는 것이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타 교재와 다르게 마더텅에는 선지 해설도 있기 때문에 독학을 위한 최고의 해설지라고 생각합니다.

 

수학은 마더텅 빨간책에 있는 모의고사가 단순히 기출문제를 그대로 옮겨 놓은 것이 아니라 재조합을 한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기출문제를 재조합했기 때문에 그냥 기출문제를 푼다는 느낌이 아니고 모의고사를 푼다는 느낌이 들어 실전 감각을 날카롭게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영어는 해설지에 본문 해석과 더불어 어려운 어휘를 뜻과 함께 정리되어있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영어 독해를 풀고 모르는 단어를 노트에 따로 옮겨 적었는데, 해설지에 단어의 뜻이 따로 정리되어 기재되어 있었기 때문에 따로 사전을 활용하여 단어의 뜻을 찾지 않아도 바로 노트에 쉽게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탐구는 뒷부분에 수록된 기출 O/X 문제가 개념 재정립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국어, 수학, 영어 모두 개념이 중요한 과목이지만, 탐구에서의 개념의 중요성은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이에 저는 마더텅 검은책과 빨간책을 모두 풀면서 조금이라도 헷갈리는 선지가 나오면 노트에 옮겨 적고 완벽하게 암기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암기한 내용을 확인하려면 해당하는 문제를 찾아 다시 풀어봐야 한다는 점에서 시간도 많이 걸리고 효율도 떨어졌지만, 뒤에 수록된 O/X 문제를 통해 헷갈렸던 개념들을 다시 정리할 수 있어 효율성 있게 개념 재정립을 했던 것 같습니다.

 

5. 기타 자유기재

국어와 영어의 경우는 반드시매일 꾸준하게 학습하시기를 권장 드립니다. 언어의 특성상 조금이라도 손을 놓으면 감을 잃기 쉽고, 이는 성적 하락으로 이어집니다. 저의 경우 국어는 9월 모의평가에서 100점을 받고, 영어는 6월 모의평가에서는 97, 9월 모의평가에서는 92점을 받았기 때문에 국어와 영어가 완성되었다고 방심하여 수능이 가까워질수록 수학과 과학탐구에 집중하였습니다. 이러한 쏠림현상은 수능 때 국어와 영어가 모두 2등급이 나오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학습량은 본인의 실력에 맞게 학습하시되, 매일 꾸준하게 학습하실 것을 강력하게 권장 드립니다.

또한 가급적이면 수능 시간표에 맞추어 매일 전과목을 학습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결국 수능장에서는 본인이 취약한 과목이나 강한 과목만을 응시하지 않기 때문에 매일 전과목을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 수능장에서 본인의 실력을 가감없이 100% 뽐내고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