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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경영학 합격_장려상_오채윤 님

  • 글쓴이 : 마더텅
  • 조회수 : 871
  • 날짜 : 2022.07.21

마더텅 제4기 성적우수 장학생_장려상_오채윤 님 


오채윤 님 

부산시 해운대여자고등학교 졸업 

서강대학교 경영학 합격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 영어 영역, 한국지리, 사회·문화, 한국사 1등급


사용교재: 까만책 국어 문학, 국어 독서,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 사회·문화, 한국지리  빨간책 한국지리, 사회·문화



1. 응모 교재로 공부한 이유

국어 공부는 단순히 문제를 풀고 답을 맞춰 보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작품과 문제 간의 관련성, 유기적인 흐름 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단편적으로 양치기 식인 문제 풀이가 아니라 혼자 고민하고, 알아내는 심층적인 공부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던 저에게 답지의 해설이 풍부하고 자세한 마더텅 교재를 선택하는 일은 일 초의 고민도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마더텅 국어 문학 교재에서 도움을 많이 받은 부분은 고전소설이었습니다. 현대어와 괴리된 표현이 많고, 특히 관직명이나 그 시대의 특수한 어휘들이 많아 이해하기가 어려웠는데, 마더텅 해설지에 어휘 풀이가 상세하게 되어 있어 공부하는 것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해설지뿐만 아니라 교재의 문제 편집 방식도 훌륭했습니다. 수능 시험지와 유사하게 편집되어 있었기 때문에 수능 시험을 풀어나갈 때 필요한 실전력까지도 갖출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마더텅 교재로 국어 공부를 한 것은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 나만의 공부 방법 및 비결 (집중하는 방법, 암기 방법, 성적을 올리는데 도움된 도구, 음식, 팁 등등)

저는 수능 시간에 맞추어 공부 패턴과 생활 패턴을 맞추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눈을 떠서 제일 처음 공부하는 과목은 국어로 정했고, 그 다음은 수학, 영어, 그리고 탐구 순으로 수능 시간표에 제 공부와 생활을 맞추고자 했고, 그렇게 노력했습니다. 자리에 앉아 이어플러그를 끼고, 비문학을 풀고 문학 문제를 풀었습니다. 수능 한달 전부터는 직접 수능 가림막을 구매해서 낯선 실전 감각을 키우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공부가 너무 안 될 때는 딴짓을 하며 공부 효율을 낮추기보다, 30분 깔끔하게 바람 쐬러 나가곤 했습니다.

저에게 국어는 가장 잘 하는 과목이었지만,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한 과목이기도 합니다. 물론 지문을 읽기만 하면 고민도 한 차례 없이 답이 술술 나오는 재능을 갖춘 친구들도 있지만, 저는 요행을 바라면 바랄수록 국어 성적이 떨어졌었습니다. 이를 통해 저는 국어는 노력이 중요한 과목임을 깨달았습니다. 시행착오를 겪으며 실패 원인을 분석하고 성실하고 꾸준하게 하루에 약 4~5시간씩 국어 공부를 하였더니 국어 성적이 안정권에 진입하였고 수능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능에서 항상 소위 킬러 문제라고 불리는 고난도의 문항들은 비문학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저 또한 이런 고난이도 문제에서는 약점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9월 모의평가에서 쓰라린 국어 점수를 받고 나서 매일 아침 평가원 기출 비문학 지문들을 하루에 2개씩 요약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초반에는 정말 하기 싫고, 이런 건 실전에선 아무 소용없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꾸준한 연습은 실전에 가까울수록 빛을 발했습니다. 이전에는 보이지 않던 글의 흐름과 핵심이 보였고, 핵심에 기반하여 문제를 풀었더니 정말 잘 풀렸고, 정확도 또한 확실했습니다. 따라서 저는 다른 과목보다 노력과 꾸준함이 강한 힘을 발휘하는 과목은 국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은 하기 싫더라도, 조금만 참고 꾸준히 해 보는 것이 성적 향상 뿐만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것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3. 응모 교재의 우수한 장점

앞서 말했듯이, 마더텅 국어 문학 교재의 가장 큰 장점은 풍부하고 자세한 해설이라고 생각합니다. 혼자서 공부할 때에 풀리지 않는 의문들과 해결되지 않는 문제의 답들을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책의 앞 부분에 있는 많은 선배님들의 성적 향상 수기들을 보며 저 또한 대학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선배님들의 좋은 결과들로 자극을 받아 열심히 공부하게 된 것 같습니다.



4. 기타 자유기재

저는 2021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에서 만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2021학년도 평가원 9월 모의평가에서는 2등급을 맞았었습니다. 1년동안 공부를 하며 시험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를 받을 수도 있지만, 자기 자신을 믿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9월 모의평가 이후 좌절하여 공부를 손에 놓았더라면 수능에서 만점을 받는 쾌거 또한 이룰 수 없었을 것입니다. 노력 없이 나 자신만을 과하게 믿는 것은 독이 될 수 있지만, 나라는 사람을 믿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이때까지 공부해온 노력과 실력을 믿는 것이 더욱 정확한 표현이 될 것 같습니다. 대신 틀린 문제를 단순히 실수로 치부한다면 자신의 실력은 늘지 않을 것입니다. 오답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통해 나의 태도와 마음가짐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판단해보고 그 부분과 관련된 문제들을 다시는 틀리지 않겠다고 다짐하면 실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지 하나하나를 꼼꼼히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어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한 친구들에게 저의 수기가 지친 수험생활에서 힘을 얻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