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텅 제5기 성적우수 장학생_동상_김채연 님

김채연 님

안양시 양명여자고등학교 졸업

가천대학교 의예과 합격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 영어 영역, 화학Ⅰ 1등급

화학Ⅰ 2등급 → 1등급

 

사용교재 까만책 국어 독서, 국어 문학, 영어 독해, 화학1, 생명과학1

 

 

 

1. 응모 교재로 공부한 이유

저는 서점에 직접 방문해서 여러 가지 기출문제집을 살펴보고 문항의 배열, 해설의 깊이 등을 고려해서 직접 문제집을 골랐습니다.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을 선택한 이유는 다양했습니다. 제일 처음 구매했던 마더텅 문제집은 국어 문학이었는데, 기출문제집 하나만으로 문학 실력을 단단하게 다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해당 작품의 전체적인 줄거리, 연관 작품, 문학 개념어 해설 등이 수록되어 있어 한 세트를 공부해도 여러 작품을 공부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마더텅 문학을 시작으로 국어 독서, 영어 독해, 화학1, 생명과학1 기출문제집도 함께 사용해 공부하였고, 수능 공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기출 문제 학습’을 실력을 다지면서 할 수 있었습니다.

 

 

2. 응모 교재 사용 방법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국어 독서는 파이널 기간인 10월~11월에 기출 지문들을 다시 읽어보고, 문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정리하기 위해 사용하였습니다. 분야별로 지문이 나누어져 있어 평소 취약하다고 생각했던 인문, 역사 분야의 지문들은 수능 전에 전부 다시 읽어보았고, 특히 어려웠다고 회자되는 지문들은 체크해두고 몇 번이고 다시 풀어보아 지문과 문장의 구조를 파악하려고 했습니다.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국어 문학은 수능 공부를 본격적으로 처음 시작한 겨울방학 기간인 1월~2월에 풀고, 파이널 시기에 틀렸던 문제와 어려웠던 문제들을 모아 다시 복습하는 방향으로 활용하였습니다. 문학 개념어 등을 공부하면서 기출을 함께 풀었던 경험은 일 년 내내 문학 실력을 흔들리지 않도록 해 주었습니다. 마더텅 교재 답지를 보면서 모르는 어휘, 개념어 등을 정리했고, 고전소설의 경우 함께 수록되어 있는 전체 줄거리를 항상 함께 읽어 배경지식을 쌓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영어 독해는 1학기 학기 중인 3월~6월에 풀었습니다. 지문을 하나하나 뜯어보기보다는 수능에 어떤 소재가 활용되고 어떤 단어가 빈출되는지, 또 답이 나오는 문장의 구조는 어떤지 전체적으로 파악하면서 평가원의 시각으로 지문을 바라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른 과목들을 위해 영어에 사용하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해야했고, 효율적으로 공부하며 실력을 유지하는 용도로 문제집을 사용하였습니다.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화학1은 고등학교 2학년 때 내신을 준비하며 구매해서 푼 뒤, 수능을 대비할 때도 다시 구매해서 풀었습니다. 개념학습을 끝낸 뒤 기출을 직접 풀어보고 기출에서 사용되는 아이디어를 직접 정리하였습니다. 화학1은 킬러로 출제되는 소재가 정해져 있어 단원별로 나누어져 있는 마더텅 문제집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빠르게 풀고 넘어가야 하는 문항들은 하루에 개수를 정해서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연습을 하였고, 킬러 문항들은 풀릴 때까지 붙잡고 있으면서 킬러 문항에 접근하는 저만의 방법을 만드려고 노력하였습니다.

 

 

3. 나만의 공부 방법 및 비결 (집중하는 방법, 암기 방법, 성적을 올리는데 도움된 도구, 음식, 팁 등등)

저는 공부하는 데에 있어 환경이 굉장히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사람이 같은 마음으로 공부를 해도 주변에 방해 요소가 많으면 집중이 흐트러지기 쉽습니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고등학교 3학년이 되면서 핸드폰을 스마트폰에서 2G 폴더폰으로 교체하였고, 노트북 대신 인강 외에 기능이 되지 않는 태블릿을 사용해 인강을 수강하였습니다. 또한 저는 공부하는 공간과 휴식하는 공간을 완전히 분리하였습니다. 집에서는 집중하기가 어렵다는 생각에 집에 공부할 것을 남겨오면 안되겠다고 다짐했고, 독서실이나 학원에서 공부를 모두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집에서 공부를 해야 했을 때는 잘 시간 외에는 절대 침대에 눕지 않았고, 대신 친구들과 온라인으로 함께 공부하며 서로 힘을 얻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수시와 정시를 모두 준비해야 하는 입장에서 여러 가지를 한꺼번에 챙기느라 늘 시간이 없고 바빴습니다. 그래서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였고, 자투리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했습니다. 단어나 문법 개념 등은 작은 노트에 따로 정리하여 자습시간에 공부하기보다는 집과 학교, 학교와 독서실 등을 오가는 자투리시간을 활용해 암기하였습니다. 단순히 책상에 앉아서 암기하는 것보다 환경에 변화를 주면서 암기하는 편이 더 쉽게 외워진다고 생각했고, 이를 위해서 헷갈리는 개념 등이 있으면 노트에 바로 정리해 평소에 들고 다니면서 자주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수험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활패턴을 잃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한 번 쉬면 계속 쉬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편이라 따로 휴식시간을 가지기보다는 생활패턴을 철저히 지키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수능이 가까워질수록 머리가 잘 돌아갈 수 있도록 충분한 수면을 취하려고 했고,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 수능 시간표대로 과목을 바꿔가며 공부하는 패턴을 유지하였습니다. 실전 모의고사 역시 수능 시간표대로 치루면서 연습을 했고, 이는 실제로 수능에서, 특히 국어시간에 패턴을 유지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4. 응모 교재의 우수한 장점 

마더텅 교재는 수험생활 내내, 고등학교 3년 내내 저와 함께했던 교재입니다. 파이널 시기에 각종 N제와 모의고사로 기출의 중요성을 잊어갈 때 항상 마더텅 교재를 사용해 기출로 회귀했던 것 같습니다. 수능은 결국 평가원에서 내는 것이기 때문에 기출 문제집은 수능을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필수적일 수밖에 없고, 마더텅 기출문제집은 모든 기출문제집의 표준같은 존재였습니다. 불필요한 첨언이나 해설 대신 꼭 필요한 개념들과 문제를 보는 시각만을 담고 있어 문제 푸는 방식을 학생 스스로 확립해나갈 수 있고, 이런 방식으로 쌓인 실력은 수능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습관으로 자리 잡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5. 기타 자유기재

수능을 준비하면서 많이 흔들리고 힘들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나아갔던 것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조금 더디더라도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였고, 중심을 잃지 않고 기출 문제를 계속해서 반복하며 수능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마더텅과 함께라면, 후배님들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