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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글로벌경제학 합격_장려상_박태준 님

  • 글쓴이 : 마더텅
  • 조회수 : 2,523
  • 날짜 : 2022.08.10

마더텅 제4기 성적우수 장학생_장려상_박태준 님 


박태준 님 

세종시 세종국제고등학교 졸업 

성균관대학교 글로벌경제학 합격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 영어 영역, 한국사 1등급


사용교재: 까만책 국어 문학, 국어 독서, 영어 독해,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1. 응모 교재로 공부한 이유

  마더텅 수능기출문제로 푼 동기는 친구들의 추천이었습니다. 6월까지의 모의고사에서는 모두 국어 등급은 3등급이었습니다. 국어는 저에게 불안감을 심어주는 과목이었고 저의 자신감 역시 계속해서 하락해갔습니다. 2학년 때는 보지도 못한 등급을 마주한 저는 결국 좌절하기도 했습니다. 6월 모의고사가 끝나고 제가 국어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이유를 알기 위해 분석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저의 약점 분석을 위해 모의고사 문제지들을 보던 중, ‘독서’ 영역에서 항상 많은 문제를 틀리고 있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이 영역이 다른 영역들에 비해 현저하게 많이 틀려 저의 발목을 잡고 있었다는 점을 알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저의 평소 습관을 살펴보니 저는 항상 비문학 지문을 볼 때 마치 눈치 싸움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즉, 지문에 별다른 표시를 하지 않은 채 오직 기억력에 의존하여 문제에 대한 답을 찾고자 했습니다. 이 습관으로 인해 까먹은 부분을 찾기 위해 다시 읽기도 했으며 구조화하지 않아 단어들이 그저 머릿속을 둥둥 떠다니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저의 습관으로 인해 국어 점수의 향상이 보이지 않았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이 점에 대해 친구들과 이야기하던 중, 친구들이 기출에 익숙해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양한 기출문제집들에 대해 친구들에게 조사하기 시작했고, 마더텅 교재를 푸는 친구들이 가장 많고 추천하는 사람이 많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조사를 바탕으로 저는 마더텅 교재를 선택하여 저의 약점을 보완하고자 노력했습니다.



2. 나만의 공부 방법 및 비결 (집중하는 방법, 암기 방법, 성적을 올리는데 도움된 도구, 음식, 팁 등등)

  6월 모의고사 이후, 독서가 가장 큰 걸림돌을 깨달은 저는 독서 습관을 고치고자 노력했습니다. 평소의 저의 문제 풀이 스타일은 책을 읽는 것과 다르지 않았기에 차별화를 두어야 한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마더텅 앞부분부터 풀기 시작하면서 저는 시간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독서 영역을 공부하면서 저만의 흔적을 남겨 지문을 읽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줄이고자 노력했습니다.

 처음에는 밑줄을 치면서 읽어갔고 평소와 달리 놓지는 단어 없이 꼼꼼히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머릿속에서는 명확하게 구조화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곧 <보기> 지문이 있는 문제 혹은 난이도가 있는 지문에서는 밑줄을 치는 것만으로는 정확한 이해를 추구하기 어려웠습니다. 저는 그래서 저만의 표식을 만들어서 찾기도 쉽고 지문을 구조화해서 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예를 들어, 철학 지문의 경우, 사람이름에 별표를 치고, 핵심 주장에는 ‘<>’ 표시를 해 그 사람의 핵심 주장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기술  지문의 경우, 부품들의 이름에는 동그라미 표시를 하고 그것들의 핵심 기능에는 ‘<>’ 표시를 해서 핵심 기능들을 파악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더 나아가 저는 어려운 지문의 경우, 직접 그림을 그리는 방법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을 토대로 독서 영역에서는 기본 문제와 어려운 문제들까지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제가 <보기> 지문까지도 모두 해결할 수 있게 되면서 저는 독서 부분의 자신감을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저는 복습까지도 철저히 해야 한다는 점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정확한 판단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 것인지 정확하게 지문을 이해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답지 내에 있는 지문 분석을 보기 전에 저는 스스로 지문을 다시 읽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표시를 해놓았기에 기존에 풀 때보다 빠르게 읽을 수 있었지만, 그러지 않기 위해 저는 구조도를 그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구조도를 그려가면서 틀린 원인을 다시 분석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문제에 등장하지 않았지만 제가 지문을 읽으면서 간과했던 부분이 존재한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즉, 저의 독서 습관에 대해서도 반성할 수도 있었습니다. 이런 방법을 통해 독서 영역에 있어서의 완벽함을 도모해갈 수 있었습니다.



3. 응모 교재의 우수한 장점

  수많은 기출 문제집 중에서도 이 책이 다른 문제집과의 차이점을 보이는 것은 두 가지로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지문 배열 방법이었습니다. 다른 문제집을 풀었을 때, 힘들었던 점은 지문을 배열할 때, 책 사이즈와 맞춰서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당장 문제 풀 때는 편리함을 추구할 수 있었지만, 실제 모의고사에서는 같은 배열 방법을 쓰지 않아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마더텅 문제집은 실제 수능처럼 지문을 배치했기에 실제 시험과 같은 기분을 내 실전감각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평소에도 수능과 같은 방식으로 풀면서 실전에 당황하지 않을 수 있는 여유를 길러주었습니다.

  두 번째는 풍족한 해설의 존재입니다. 단순히 답을 알려주는 해설지가 아니라 지문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면서 독학을 하는 저에게는 충분한 가이드라인이 되어주었습니다. 특히 필요한 부분에는 표시를 해놓음으로써 제가 스스로 독해한 부분과 해설이 일치한지를 판단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결국 복습을 다시 한 번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선지 하나하나마다 있는 주석은 제가 틀린 원인을 명쾌하게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혼자서는 아무리 지문을 봐도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있었지만, 마더텅 교재에서 각 선지마다도 해설과 근거 부분을 달아주어 저의 이해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해설지는 저의 독서 활동을 완벽하게 마무리하기 위한 필수 요소가 되었습니다.

  다른 문제집과 차별화되는 부분들은 저의 실력 향상을 위해서 필요한 부분이었고 저의 수능 등급을 향상시키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했습니다.



4. 기타 자유기재

  수능 시험이 모두 끝나고 책을 정리하면서 이 책을 다시 펼쳐보게 되었습니다. 앞부분부터 찬찬히 돌아보며 저는 추억에 잠기게 되었습니다. 앞부분을 보면 표시한 흔적이 잘 없어 검은색보다 하얀색이 더욱 많았습니다. 하지만, 뒤로 갈수록 점차 검은색과 빨간색으로 중요한 표시를 한 부분이 많아져갔습니다. 마지막 부분으로 갈수록 틀린 것을 표시하는 빗금 표시는 사라져가고 동그라미가 늘어나는 모습을 보면서 저는 저의 노력의 결실을 다시 볼 수 있었습니다. 습관을 고치고자 하는 노력과 마더텅 교재 덕분에 결국 3등급에 정체되어 있던 저의 등급은 수능에 이르러 1등급이 되었습니다. 마더텅 책과 함께 저의 독서 습관을 고쳐갈 수 있었고, 실제 수능 시험에서도 독서 영역은 도합 2문제밖에 틀리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마더텅 교재와의 동반은 저의 국어 독학을 위한 가장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단언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