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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수능

2024년 11월 14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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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텅 장학생 학습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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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철학과 합격_장려상_이정현 님

  • 글쓴이 : 마더텅
  • 조회수 : 3,184
  • 날짜 : 2022.08.11

마더텅 제4기 성적우수 장학생_장려상_이정현 님 


이정현 님 

전주시 상산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철학과 합격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 수학 영역 나형, 영어 영역, 한국사 1등급


사용교재: 까만책 생활과 윤리, 동아시아사  빨간책 국어 영역, 수학 영역 나형, 영어 영역



1. 응모 교재로 공부한 이유

마더텅은 실제 시험지 크기와 형태 그대로 되어 있기 때문에 실전에서의 감각을 끌어올리기에 가장 적합할 것이라고 판단하여, 33회분의 분량에 맞추어 수능 34일 전부터 하루에 1회분씩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연습에서의 사소한 요소들이 중요하지 않게 생각될 수도 있겠지만, 실제 수능 시험장에서도 연습한 대로 긴장하지 않고 평소의 실력을 발휘하는 데에는 간과하기 쉬운 요소들 또한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저의 믿음을 바탕으로 마더텅 교재를 선택하여 공부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마더텅 수능 기출 모의고사 국어 교재에서 제공되는 OMR카드와 회차별 등급컷을 이용하여 실전과 가장 비슷하게 연습하면서도, OMR 출력이나 등급컷 인터넷 확인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 소중한 수능 직전의 시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고 자신합니다.



2. 나만의 공부 방법 및 비결 (집중하는 방법, 암기 방법, 성적을 올리는데 도움된 도구, 음식, 팁 등등)

타 수능 과목과 비교해보았을 때 국어 과목 시험만이 가지는 특징적인 점이 있다면 바로 모든 문항이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비문학과 문학은 물론이고, 화법과 작문, 그리고 문법의 가장 어려운 문항들은  긴 제시문 또는 작품 여러 개를 읽고 여러 문항에 한꺼번에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시험을 볼 때마다 국어 과목의 성적 편차가 큰 이유가 바로 이러한 구성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제시문의 한 문장을 오독하거나 단 하나의 작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고 할지라도, 시험 문제는 한꺼번에 여러 개를 틀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일명 ‘세트를 통째로 날리는’ 일을 최소한으로 줄이고자, 제시문이나 작품을 읽으면서 반복적으로 실수하고 오독하는 부분들을 마더텅의 앞표지에 네임펜으로 적어가며 공부했습니다. 마더텅을 펼치고 있지 않을 때에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시험에 임박했을 때는 마더텅 앞장에 적어놓은 내용들을 갈무리해서 빈 A4용지에 순서대로 깔끔하게 정리해두었습니다. 실제 시험장에는 이 국어 파이널 종이 단 한 장만 챙겨갔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풀었던 모의고사를 바탕으로 정리한 것이기 때문에, 시험장에 도착해서 읽어보았더니 지금까지 풀었던 지문과 틀린 문제들이 쭉 떠올랐고 덕분에 덜 긴장하고 시험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종이에 적어둔 것만 똑같이 실수하지 말자는 마음으로 시험에 임했기 때문에 오히려 예상치 못한 지문에 당황하거나 허둥대는 일 없이, 백분위 100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3. 응모 교재의 우수한 장점

마더텅의 최대 장점은 앞서 언급했듯 수능과 가장 유사한 형태의 문제집이라는 점입니다. 마더텅의 또 다른 장점은 바로 문제지보다 더 두꺼울 때도 많은 해설집입니다. 일 년 혹은 그 이상의 긴 시간동안 수능을 준비하다보면 정작 문제풀이에만 집중하게 되고 기본적인 개념에는 소홀해지는 때가 많습니다. 마더텅과 함께 공부하면서 상세한 해설집을 통해 수능을 준비하는 데에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취약점을 경계하면서 끝까지 공부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4. 기타 자유기재

저는 고3때까지는 이과였다가 문과로 전과하여 2021학년도 수능을 치른 재수생입니다. 저의 꿈은 미술관에서 일하는 것입니다. 미술관에서 일하려면 문과로 가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을 알았지만 고등학생 때에는 전과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예술 분야를 진로로 선택했을 때의 불안정성 때문에 선뜻 문과로 전향하지 못했고, 수능이 끝난 이후에야 문과로 일 년 더 공부해보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수학 나형과 사회탐구 공부가 처음부터 새로 시작하는 것과 다름없었기 때문에, 저에게 있어서 국어란 절대 흔들려서는 안 되는 과목이었습니다. 안정적인 점수를 확보하기 위해 제가 가장 신경 쓴 부분은 국어 공부를 습관처럼 꾸준히 하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시험을 한 달 정도 앞두고서는 실제 수능 국어 시간에 마더텅을 1회분 씩 풀면서 가장 날카로운 감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오랜 기간 입시를 중심으로 생활하다 보면 입시가 쉽지 않음을 체감할 때가 더더욱 많습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입시를 준비하는 모든 학생들 또한 그럴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만의 공부 방식을 찾아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버틴다면 누구든, 무엇이든 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입시를 앞두고 있을 후배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