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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4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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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회계·세무학과 합격_장려상_박준영 님

  • 글쓴이 : 마더텅
  • 조회수 : 835
  • 날짜 : 2022.08.30

마더텅 제4기 성적우수 장학생_장려상_박준영 님 


박준영 님 

부산시 성지고등학교 졸업

경희대학교 회계·세무학과 합격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 영역 나형, 영어 영역, 한국지리, 사회·문화, 한국사 1등급


사용교재: 까만책 영어 독해, 수학 I, 수학 II, 확률과 통계  빨간책 한국지리, 사회·문화



1. 응모 교재로 공부한 이유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수학 I, 수학 II, 확률과 통계는 수능 대비에 필요한 방대한 양의 기출문제가 단원별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기 때문에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전까지 나왔던 모든 문제의 유형을 당연히 담아내었기 때문에 수능에서 구멍이 생기지 않토록 모든 문제를 빠뜨리지 않고 풀었습니다.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영어 독해는 6월 모의고사 이후 문제 풀이 방식과 태도를 점검하기 위해서 풀게 되었습니다. 이미 굳어진 형식의 시험 속에서 유형별로 문제를 대하는 태도를 다지고 점검하며 시간을 단축해 빈칸 문제에 시간을 투자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마더텅 수능기출 모의고사 35회 한국지리, 사회·문화는 수능을 3주 정도 앞둔 시점에서 사회탐구 시간 단축과 기출 총 복습을 위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또 실제 시험지와 유사한 크기 덕분에 사회·문화 과목을 풀 때 표를 그리거나 문제에 단서를 표시할 때 필요한 충분한 공간이 생긴다고 친구가 추천해 주었습니다.



2. 나만의 공부 방법 및 비결 (집중하는 방법, 암기 방법, 성적을 올리는데 도움된 도구, 음식, 팁 등등)

먼저 마더텅 수능기출 문제집 수학 I, 수학 II, 확률과 통계는 양이 워낙 방대하기 때문에 저는 기출을 정리하고 복습하는 과정에서 사용할 저만의 문제 표기 방식을 만들었습니다. 노란색 별표는 고난도 문항이거나, 주요한 개념이 들어있는 문항을 뜻하고, 주황색 별표는 꼭 다시 봐야할 유형의 문항을 뜻합니다. 또 표시된 문항들은 혼자 끙끙대며 풀어본 뒤 마더텅의 두터운 답지를 꺼내어 제 풀이와 일일이 대조해보았습니다. 답지와 제 풀이 다른 경우 다시 풀어보는 시간을 갖고 마더텅의 풀이에 근접할 때까지 홀로 고민하는 시간을 꼭 가져보았습니다.

그 뒤로 선택하게 된 마더텅 수능기출 문제집 영어 독해는 문제의 접근 방식과 태도에 집중하였습니다. 수능 영어 영역은 70분의 시간 동안 18문제의 듣기 문제와 27문제의 독해 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압박을 심각하게 받는 과목입니다. 따라서 유형별로 이미 굳어진 영어 독해 영역이 잘 정리되어 있는 마더텅 수능기출 문제집 영어 독해을 통해 각 유형에 맞는 풀이 전략을 설정하고 이를 체화하는 데 하루씩 투자하였습니다. 항상 2등급과 1등급을 오가던 성적이 만점에 가까운 성적으로 뛰자 제 실력에 대한 의심이 결국 확신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마더텅 수능기출 모의고사 35회 사회·문화, 한국지리는 수능 사회 탐구 영역을 응시하는 데 있어 자신이 갈고닦은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교재였습니다. 시간 압박을 가하는 수능 사회 탐구 영역의 특성 상 시험 당일의 긴장감과 컨디션에 의해 평소의 자신의 실력과 동떨어진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마더텅 수능기출 모의고사 35회 사회문화, 한국지리을 통해 시험장에서 쓸 수 있는 모든 방법들을 시험해보았고 결국 사회탐구 영역에서 한 문제도 틀리지 않았습니다.

 

 

3. 응모 교재의 우수한 장점 

따로 해설지가 제공되지 않는 6월 모의고사, 9월 모의고사, 수능의 경우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출을 풀어보고 정리해야만 하는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기출문제집을 고르는 일은 분명 신중해야 할 것입니다. 기출문제집을 고르는 기준은 결국 ‘해설’입니다. 마더텅 교재들의 해설지는 이미 그 두께부터 내용까지 이미 수험생들의 선택을 받아오고 있었습니다. 선배들의 계속된 선택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4. 기타 자유기재

저는 사실 경희대학교 국제학과에 1학년을 다니다 휴학중인 학생입니다. 또 수능을 다시 한번 마친 반수생이기도 합니다. 작년 수능이 저의 최고의 성적이었지만 추가합격으로 유일하게 붙은 경희대학교 국제학과에 진학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쉬움이 많이 남았지만 지난 3년간 달려온 저에게 다시 입시를 준비하는 일은 쉽게 택할 수 없는 길이었습니다. 그래서 제 나름의 성과에 만족하고 학교를 다니려고 했었습니다. 그러다 코로나 19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예정되었던 OT는 물론 기대했던 대학 생활도 할 수 없었습니다. 새내기 생활에 대한 기대함에 잊혀졌던 아쉬움은 다시 다가왔고 저는 결국 다시 수능을 택했습니다. 남들보다 늦은 시작이었고 개정 교육 과정에 적응하기도 정말 힘들었습니다. 더 짧은 시간에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야 했던 저는 저에 대한 믿음을 경계했습니다. 준비가 되지 않은 저에 대한 믿음은 결국 실수를 만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누구보다 치열하고, 열심히 준비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저에게 떳떳할 정도로는 준비했습니다. 밖에 태풍이 오는 지도 모르고 책을 펼쳤던 날도, 화창한 가을날 독서실에 앉아있었던 날도, 일어나자 마자 문법 정리노트를 펼친 수능날의 아침도 모두 저의 시간이었습니다. 다른 누구도 아닌 오직 자신만을 위한 과정이자 바라던 결과를 만든 노력의 시간이었고 저의 의심을 결국 자신감으로 바꾸어준 순간들이었습니다. 이제 고등학교 3학년이 되는 친구들 혹은 다시 한번 수능을 준비하는 모두에게 수능을 끝낸 선배로서 앞으로의 여러분의 과정을 누구보다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모두가 노력한 만큼 떳떳한 결과를 가져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