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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산업 정보시스템공학과 합격_장려상_경동휘 님

  • 글쓴이 : 마더텅
  • 조회수 : 856
  • 날짜 : 2022.08.31

마더텅 제4기 성적우수 장학생_장려상_경동휘 님 


경동휘 님 

인천시 부평고등학교 졸업

숭실대학교 산업 정보시스템공학과 합격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 영역 나형, 한국사 1등급


사용교재: 까만책 국어 독서, 국어 문학, 국어 화법과 작문, 국어 문법(언어), 영어 듣기,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  빨간책 국어 영역, 수학 영역 나형, 영어 영역, 한국사, 동아시아사, 사회·문화




1. 응모 교재로 공부한 이유

고등학교 1학년까지 야구선수였습니다. 야구를 좋아했고 야구가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다시 인천으로 왔고 그때부터 생전 안 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국어 문법, 동사나 형용사 전혀 몰랐습니다. 영어에선 주어찾기가 제일 어려웠고 기초단어도 몰라 그 시간엔 잤습니다. 심지어 지금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과목인 수학에 대해선 할 줄 아는 게 사칙연산과 간단한 분모의 통분정도가 다였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죽도 밥도 안 되겠다 생각 해 미친 듯 한 것 같습니다. 그때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누나가 제게 문제집을 추천해 마더텅을 접한 때가. 누난 공부를 잘 했고 제가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렇기에 문제집도 추천 받았고, 개념을 끝낸 뒤엔 무조건 마더텅을 풀라 했습니다. 일단 첫 느낌은 신박했습니다. 다양한 문제가 있었고, 단원별로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단원 별로 1단계부터 3단계까지 등급도 표시돼 있어, 원하는 문제만 풀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1단계만 풀었고 2,3단계는 어려운 게 당연했습니다. 결국 멀리하고 안 풀었습니다. 학교 교과서와 쉬운 문제집으로만 공부했고, 고1 2학기 내신성적은 잘 안 나왔습니다. 이 때 누나에게 속는 셈 치고 양으로 승부하자 생각해 마더텅 기출문제집 국어 비문학, 문학, 수학 미적분1을 3권씩 사서 그 해 겨울방학에 미친 듯 풀었습니다. 그 결과 고2 1학기 때 국어, 수학 1등급을 받고 반 1등을 찍었습니다.



2. 나만의 공부 방법 및 비결 (집중하는 방법, 암기 방법, 성적을 올리는데 도움된 도구, 음식, 팁 등등)

수학 공부법을 예시로 들자면, 1회독을 할 땐 문제집이 아닌 노트에 풀었습니다. 이 때 쉽거나 잘 풀리는 문제만 노트에 풀자마자 바로 문제집에도 풉니다. 어려운 문제만 별표를 쳤습니다. 1회독이 끝나면 문제집엔 쉬운 문제만 풀려 있는 상태입니다. 2회독 땐 별표 쳐 있는 문제들은 답지를 최대한 안 보고 엄청난 상상력을 동원해 풉니다. 이 때도 안 풀리면 형광펜으로 별표를 칩니다. 반면 보통난이도의 문제는 노트에 한 번 더 풉니다. 쉬운 문제는 패스. 2회독이 끝났을 땐 문제집에 쉬운문제가 풀려 있고 어려운 문제는 별표 한 개 내지는 두 개가 쳐져 있습니다. 3회독 때 별표 한 개와 보통문제는 문제집에 풀고 쉬운 문제는 노트에 빠르게 한 번 더 풉니다. 별표 두 갠 진짜 마지막 힘을 다해 스스로 풀어보고 정 안 되겠다 싶으면 답지를 봅니다. 그 때 이해가 안 되면 선생님께 질문을 하고 이해가 됐다면 다음날이나 다다음날 다시 풉니다. 이런 식으로 문제집을 풀면 엄청난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마더텅엔 없는 문제가 없기 때문에 다른 기출이나 변형문제가 나와도 대비할 수 있습니다.



3. 응모 교재의 우수한 장점

옛 기출도 깔끔하게 잘 정리돼 있었고 각 문제마다 별로 등급을 나타냈기 때문에 자신이 풀 수 있는 문제부터 풀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4. 기타 자유기재

제 인생에서 가장 큰 터닝포인트를 찾으라 하면 마더텅과 제대로 된 교제를 하기 시작한 고1 겨울방학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단지 제 성적만 올려준 것이 아닌 제 자존감, 공부습관을 키워줬고, 그로 인해 제 삶을 바꿀 만한 변화가 찾아왔기 때문입니다. 수학과 국어등급이 각각 6, 5에서 1, 1로 오르니 정말 제 자신에 놀랐고 다른 과목도 자신감 있게 공부할 수 있었기 때문에 긍정적 나비효과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또, 고1 땐 친구들이 많이 없었지만 반1등을 하고 성격도 더 활발해지니 원만한 교우관계도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친구들이 겨울방학에 4~5등급씩 올린 비결을 알려 달라 하면 전 무조건 마더텅 덕분이라 했고, 저희 반엔 마더텅이 제일 흔한 문제집이 될 정도였습니다. 고등학교 때 마더텅으로 잘 다져놔서 그런지 또 한 번의 수능을 준비할 때 어렵지 않았습니다. 6, 9월의 모평 때도 잘 나왔고 그 결과 수능도 원점수 100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마더텅은 일반 문제집이 아닙니다. 너무 맹신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그럴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수학과외를 할 때도 마더텅으로, 제 매뉴얼대로 가르칠 것입니다. 고1 때 공부를 시작했을 때 그 누구의 말도 안 듣고 믿지 않았는데 어찌보면 제 삶을 바꿔준 마더텅에게 마지막으로 감사의 인사를 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