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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의예과 합격_동상_권주영 님

  • 글쓴이 : 마더텅
  • 조회수 : 885
  • 날짜 : 2022.09.15

마더텅 제5기 성적우수 장학생_동상_권주영 님


권주영 님

익산시 남성고등학교 졸업

전북대학교 의예과 합격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 영역, 영어 영역 1등급

수학 영역 2등급 → 1등급

영어 영역 2등급 → 1등급

 

사용교재 까만책 수학1, 수학2, 미적분, 영어 독해, 화학1, 생명과학1

 

 

 

1. 응모 교재로 공부한 이유

제가 마더텅을 선택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문항별로 해설강의를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인강 강사들의 기출문제집이 아닌 시중 기출문제집을 선택했을 때의 단점은 어려운 문제를 마주했을 때 해설지에만 의존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해설지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워 곤란한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 이때 마더텅의 해설강의가 빛을 보게 됩니다. 간단하게 문제 위의 QR코드만 찍으면 전문 강사분의 풀이를 배울 수 있기에 모르는 문제나 궁금한 점이 생길 때마다 해설 강의를 통해 바로바로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날짜별로 목표치가 설정되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날짜별로 목표치가 할당되어 있다는 점은 제게 큰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기출문제집을 풀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이 중간에 리타이어 되는 것입니다. 아무런 분류 없이 무작정 기출문제만 나열된 두꺼운 기출문제집은 풀어도 양이 줄지 않는 것처럼 보이고, 눈에 띄는 진전이 보이지 않으면 금방 포기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마더텅은 30일 완독을 목표로 문제들을 배분해두었기에 뚜렷한 목적의식을 갖고 꾸준히 공부할 수 있습니다. 물론 꼭 30일 완독을 목표로 할 필요는 없습니다. 두꺼운 기출문제집인 만큼 웬만한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서는 30일 만에 끝내기는 어렵기 때문에 2일에 하루치 분량을 푸는 등, 목표는 자기 상황에 맞춰 재설정하면 됩니다.

 

 

2. 응모 교재 사용 방법 

저는 마더텅의 30일 완성 학습 계획표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솔직하게 n개년의 기출을 모아둔 문제집을 타 과목들과 밸런스를 맞추며 30일 단기완성하는 것은 힘들다고 판단했기에 학습 계획표를 제 방식대로 변형하여 활용했습니다. 수학의 경우 분량이 매우 많기에 수학1/수학2/미적분 중 하루에 하나씩 돌아가며 공부하여 3개월 동안 1회독 할 수 있도록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또한 킬러 문제 파트는 하루에 다 풀기 힘들다고 생각하여 킬러 문제는 각 과목마다 하루 2문제, 6문제씩 풀어나갔습니다. 영어는 저의 취약 과목이었기에 해설지를 활용한 지문 분석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였고, 이틀에 하루치 분량을 나가며 2개월 내에 1회독을 목표로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과탐은 안정적인 등급 확보를 위해 많은 시간을 들여야 했기에 매일 목표치를 채우되, 수학과 같이 매일 킬러 2,3문제씩 풀어나가며 고득점을 위한 실력을 쌓기에도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매일 꾸준히 목표치를 채워나가며 성공적으로 기출 분석을 마칠 수 있었고, 모평을 비롯한 수능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3. 나만의 공부 방법 및 비결 (집중하는 방법, 암기 방법, 성적을 올리는데 도움된 도구, 음식, 팁 등등)

저는 고등학교 내신 공부를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이 바로 암기였습니다. 수능과 달리 내신은 시험에서 암기가 80퍼센트 이상을 차지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달달 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저는 무작정 암기하는 것에는 별 소질이 없었고, 1학년 때 한국사, 한문과 같은 암기과목에서 낮은 성적을 받았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효과적이고 제게 맞는 암기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고, 그렇게 찾아낸 것이 스토리텔링식 암기법입니다. 이는 단순히 글자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암기할 내용들을 하나의 흐름 속에서 이야기로 엮어내어 내용들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학습 방식입니다. 단순 암기보다는 학습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한번 배운 것은 쉽게 잊히지 않으며 무엇보다 공부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을 수 있기에 더욱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했습니다. 실제로 해당 학습법을 활용하기 시작한 2학년때부터 내신 2점대 중반에서 1.1로 오르는 급격한 성적 상승을 이뤄낼 수도 있었습니다.

또한 수험생활에 필요한 마인드 중 하나가, ‘놀 때는 놀고, 공부할 땐 공부하자입니다. 뜬구름 잡는 소리 같아 보이겠지만, 이게 정말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수험 생활 동안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우직히 공부만 해나가다 보면 리타이어 되기 십상입니다. 또한 휴식 없는 공부는 삶의 질을 떨어트림과 동시에 공부 효율이 바닥을 치도록 만들기에 적당한 휴식은 필수입니다. 2주에 하루 정도는 일정에 구애받지 않는 날을 정해두고, 그날은 쉬거나 하고 싶었던 일을 하며 보내면 그간의 스트레스를 씻어보냄과 함께 앞으로의 공부에 필요한 에너지도 공급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너무 오래 쉴 경우 완전히 풀어져 공부에 대한 흥미를 잃을 수도 있기에, 자신이 정한 범위 내에서 쉬고 다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