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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학교 화학공학과 합격_장려상_오준범 님

  • 글쓴이 : 마더텅
  • 조회수 : 938
  • 날짜 : 2022.09.15

마더텅 제4기 성적우수 장학생_장려상_오준범 님


오준범 님 

문경시 문창고등학교 졸업

광운대학교 화학공학과 합격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영역 1등급


사용교재: 까만책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 화학Ⅰ, 물리학Ⅰ, 생명과학Ⅱ  빨간책 영어 영역



1. 응모 교재로 공부한 이유

고등학교 2학년 때 내신이 중요하다는 말에 모의고사 공부를 조금씩 소홀히 했습니다. 영어 공부를 하면서 2학년 끝날 때쯤 겨울방학이 되기 전에 암기식 내신 공부의 부작용으로 모의고사에서 실력이 떨어지고 단어도 많이 헷갈린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는 수능 영어에서 100점을 맞기 위해 실전 모의고사를 풀 때 영어의 감을 다시 회복하고, 실력을 올리기 위해서 모의고사 형태로 되어있는 빨간책 시리즈 중 2021 수능대비 마더텅 수능기출 모의고사 33회 영어 영역을 서점에서 선택하고 구입하였습니다.



2. 나만의 공부 방법 및 비결 (집중하는 방법, 암기 방법, 성적을 올리는데 도움된 도구, 음식, 팁 등등)

우선 수능 때도 영어 영역은 점심을 먹고 시험을 치기 때문에 약간의 졸음이 평상시에 오기 쉽습니다. 저는 그래서 밥을 먹고 바로 잠을 자는 방법도 선택해 보았고 졸음 번쩍 껌도 씹어보기도 하고 운동도 해 보았는데 여러 가지 시도 끝에 저는 스트레칭이 저에게 가장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수능칠 때도 점심 도시락을 먹고 약 25분 정도 전신 스트레칭을 했습니다. 스트레칭을 하면 국어, 수학을 치면서 생긴 몸의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호흡도 하면서 시험 치기 전에 준비운동이 저에게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실전 모의고사처럼 치고자 하시는 분들은 책을 1회씩 가위로 자르거나 칼로 예쁘게 잘라서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흔히 시험치기전에 단어장이나 외우시는 분들도 있고 저도 그런 적이 있었는데 괜히 모르는 단어 나오면 더 긴장되고 실수도 잦아집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팁은 스트레칭으로 호흡이 조금 올라온 상태를 가라앉히기 위해서 자리에 바른 자세로 앉아서 명상을 하듯이 숨을 깊게 들이쉬고 내쉬면서 항상 이 생각을 합니다. (영어 듣기 제대로 집중해서 듣는다. 모르는 단어 나와도 긴장하지 않는다. 내 페이스 계속 유지하면서 난 잘할 수 있다. 나는 긴장하지 않고 당황하지 않는다. 나는 언제나 나를 믿고 난 잘할 수 있다.) 이러면 긍정적인 생각이 들면서 시험을 치면서 혹시 듣기를 못 듣거나 해도 크게 당황하지 않고 미련 없이 다음 문제를 집중해서 풀 수 있습니다. 물론 안 틀리는 것이 좋겠지만요. 혹시 그렇다고 하더라도 계속 자책하면서 다른 문제에도 계속 영향을 미치는 것보다 실수한 건 빨리 잊고 침착하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웬만하면 그런 마음가짐으로 계속 호흡하면 거의 실수가 줄고 틀리지 않더라고요.

암기 방법,팁: 솔직하게 단어는 한번 외운다고 금방 까먹는 것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저는 저만의 특이한 암기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영어 팝송을 사랑하기 때문에 모르는 단어를 치면 그 단어로 된 팝송이 있습니다. 그 팝송의 제목이나 가사를 해석하다 보면 그 단어의 뜻을 알 수 있습니다. 노래가 인상적이거나 기억에 남는다면 그 단어는 거의 잊기 힘듭니다. 이것은 거의 저만의 암기 방법일 수 있습니다. 노래를 좋아하는 분들이 시도해 보면 굉장히 효과가 좋습니다. 보편적으로 말하자면 단어는 매일 매일 봤던 것도 자주 보는 것이 솔직한 답입니다. 그리고 모의고사에서 나온 단어는 주로 다른 모의고사에도 주로 쓰이는 단어이기 때문에 문제를 풀면서 아 이건 진짜 무슨 단어지? 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이런 단어들을 기억해 두었다가 문제에 살짝 체크하고 문제를 매기고 나서 답지에서 바로 확인 하는 것이 좋은 암기 방법입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이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모의고사를 풀고 나서 바로 피드백할 수 있다는 것은 다른 책들에 비해서 굉장한 이점입니다. 단어 암기에 대한 팁을 한 가지 더 적어볼까 합니다. 모의고사나 단어장을 외우고 나서 모르거나 헷갈리는 단어들은 조그마하고 휴대성이 좋은 공책에 나만의 단어장을 만들어서 쉬는 시간이나 꼬투리 시간에 활용하는 것 이것도 매우 효과적인 단어 방법이고 제가 많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성적을 올리는 데 도움 된 도구나 음식, 팁: 음식에 관해서는 영어 모의고사를 치기 전에 탄수화물, 지방과 같은 음식은 최대한 줄이고 반찬 위주로 조금 덜먹어서 상큼한 느낌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식곤증이나 졸음을 유발하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밥 먹고 잠이 온다고 점심 먹고는 수학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영어를 해야 하는 학생분들은 내가 잠이 오면 실전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견뎌야 할지를 스스로 많이 연구해 보고 노력하면서 찾는 것이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잠이 온다면 최대한 몸을 차갑게 해서 몸을 긴장 시킨다던가 숨을 갑자기 빨리 쉰다든가 등의 노력을 해 보았습니다.

영어에 고득점을 노리고 계신 분을 위해서라면 듣기를 할 때 도표나 그래프 등의 쉬운 문제를 듣기의 휴식 시간에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것을 연습하시길 바랍니다. 사소하고 작은 시간이지만 이 시간을 자신이 잘 활용하면 뒤에 있는 29에서 42번까지 중의 어려운 문제를 풀 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많이 어렵고 적응도 안되시겠지만 적응하고 익히시면 수능장에서 엄청난 시간 단축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면 짧은 대화 응답 찾기 유형의 문제 2가지를 들을 때에는 뒤에 문제를 휴식시간에 건들지 않고 듣기에만 집중하는 것을 권합니다. 워낙에 두세 문장만 말해서 빨리 넘어가기 때문에 최대의 집중력을 요구합니다. 그러한 쉬운 문제를 못 풀 시에는 점수는 2점이지만 못 풀 시에는 시험치는 내내 기분이 찝찝하기 때문에 그 점은 주의하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3. 응모 교재의 우수한 장점

우선 크기가 모의고사 시험지 크기와 유사하여서 좋았습니다. 이런 사소한 부분이 중요한 이유는 실제 모의고사 시험지와 크기가 같으면 자신이 연습이라도 정말로 실전이라고 생각하면서 풀 수 있게 해줍니다. 실제로 저는 이 책을 풀면서 정말로 실전처럼 긴장도 하고 시간관리도 엄격하게 하면서 풀었습니다. 목차&학습계획표가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학습일과 내 점수를 적으면서 책을 며칠 동안 안 풀었는지 또 계획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전에 쳤던 점수를 적어 둔걸 보고 항상 100점을 맞겠다는 동기부여도 생겨서 저에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역시 마더텅은 해설지가 정말로 꼼꼼하게 되어있습니다. 정말 모든 마더텅 시리즈는 해설지가 하나하나 모두 잘 설명해 주셔서 너무 좋습니다. 특히 답지에서 형광펜 쳐놓은 부분을 읽으면 아 답이 이래서 그렇구나를 바로 느낄 수 있습니다. 영어를 풀 때 문제의 핵심 요지 같은 걸 파악하는 것이 정말로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형광펜 쳐놓은 것을 보고 아 내가 이걸 보고 답을 골랐나? 아니면 이것이 정말 타당한가 등을 점검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