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텅 제4기 성적우수 장학생_장려상_차민서 님

차민서 님 

세종시 세종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합격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영역, 한국사 1등급

사용교재: 까만책 국어 화법과 작문, 영어 독해, 사회·문화  빨간책 수학 영역 나형, 영어 영역

1. 응모 교재로 공부한 이유

2학년 겨울방학까지 저의 영어 등급은 항상 2~3등급을 맴돌았습니다. 인강도 듣고 학원도 다녀본 결과 내신 등급은 향상되었지만 모의고사 성적은 쉽사리 오르지 않았습니다. 이렇듯 영어 성적에 고민이 많았던 저는 영어 선생님들께 조언을 받기로 결심하였습니다. 학교 영어 선생님 2분과 학원 선생님이 알려 주신 공부 방법은 각기 다르긴 했지만 그 중 하나 같이 강조하신 것이 ‘기출’이었습니다. 기출의 중요성을 안 저는 여러 기출문제집 중에 학습 효과를 극대화시켜줄 수 있는 문제집을 찾기 시작했습니다.일단 독보적인 유명세에 의해 당연히 마더텅을 가장 먼저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유명세 때문에 문제집을 섣불리 사기는 싫었습니다. 저에게 맞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때부터 마더텅 교재를 사용하고 있는 친구들의 의견들을 들어보고 교재를 빌려 차근차근 살펴보며 애용하고 싶은 마음이 점점 강해지고 있었습니다. 이런 과정을 걸쳐 마주한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영어 독해’을 풀며 ‘많은 사람의 취향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문제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더텅 교재를 풀어본 이라면 누구나 아는 비현실적으로 친절한 해설뿐만 아니라 난이도 표시, 정갈한 문제 배치, 문제 선정 능력, 제한 시간 표시 등등 마음에 드는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었습니다. 이 교재를 사용한 이후로 다양한 과목의 마더텅 교재를 구입하게 되었고 영어만큼은 거의 마더텅 교재들로만 학습해도 충분했습니다. 그러면서 영어 모의고사 성적은 오르기 시작했지만 두 가지 문제점 때문에 2등급을 벗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첫 번째 문제점은 듣기가 항상 1~2개씩 틀린다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자투리 시간(주로 아침시간)에 ‘100% 수능형 마더텅 MP3 수능영어듣기 35회 실전 모의고사’를 한 회씩 풀며 듣기에 대한 감을 찾고 꾸준히 유지할 수 있었고 수능 영어듣기보다 약간 어려운 난이도는 실전에서 편하게 들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두 번째 문제점은 수험생 대부분이 겪는 시간 부족 현상이었습니다. 저는 좋다 하는 전략을 모두 적용해보며 풀이 순서도 바꿔보고 했지만 항상 끝에 푸는 3~4문제를 읽지도 못하는 일이 반복되었습니다. 최저를 맞추기 위해서는 1등급을 맞아야 했기에 시간이 없어서 못 푸는 문제는 있어서는 안 되었습니다. 6평에서마저 4문제를 시간이 없어서 찍는 사태가 벌어지자 ‘마더텅 수능기출 모의고사 33회 영어 영역’으로 실전 시간 관리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이 연습을 수능 전까지 한 결과, 수능 때 5분가량이지만 처음으로 시간이 남는 놀랍고 당황스럽기까지 한 경험을 했습니다. 이 결과, 듣기를 다 맞고 처음으로 시간이 남으며 1,2학년 동안 딱 한번 나오고 3학년 때는 근처도 가지 못한 “1등급”이라는 기적의 영역을 3학년 때 처음으로 입성하여 수능 때 최고점을 찍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덕분에 최저도 맞추게 되었습니다. 이 기적은 영어 기출문제집으로 기본 독해 실력을 쌓고 나서 발견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듣기 교재와 실전 모의고사를 푼 일명 마더텅 커리큘럼을 진행한 덕분인 것 같습니다.

2. 나만의 공부 방법 및 비결 (집중하는 방법, 암기 방법, 성적을 올리는데 도움된 도구, 음식, 팁 등등)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핵심은 ‘문제점 파악’입니다. 수능 공부는 기본을 쌓고 이후 발생한 문제점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과목 내 영역(파트)별로, 유형별로 약점을 찾아서 공략하는 것을 큰 틀로 잡고 공부해나가는 것이 효율적인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구체적으로 저의 공부에 도움이 되었던 것들을 말해보자면, 뻔할 수도 있지만 공부할 때의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은 ‘충분한 수면’만한 게 없는 것 같습니다. 잠이 많아서 카페인 음료를 입에 달고 살았던 저로서 이에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수면을 취할 때도 너무 오랜 시간 자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소위 말하는 2~30분 정도의 ‘쪽잠’을 자고 나면 정신이 맑아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겁니다. 또, 추천하는 공부법 중에 ‘타임랩스 공부법’이 있습니다. 수험생이라면 공부 타임랩스 영상을 한 번쯤은 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타임랩스’는 영상을 빠르게 돌려볼 수 있는 기능인데 이 영상이 단순히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닌 나의 공부에도 될 수 있습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제가 공부하는 모습을 찍고 있을 때, 누가 보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괜히 잘 보이고 싶었는지 더욱 집중하려 노력했고 공부하는 시간도 훨씬 빠르게 지나갔던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찍은 영상을 보며 나의 공부 습관이나 자세 등을 파악하는 데도 유용합니다.

3. 응모 교재의 우수한 장점

저는 마더텅 영어 교재를 ‘훈련 전용 교재’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훈련’이란 ‘기본자세나 동작 따위를 되풀이하여 익힘.’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포츠 선수들이 어떠한 경지에 오르기 위해 훈련하는 것처럼 수능 영어 문제 풀이의 메커니즘을 ‘훈련’하는 데 마더텅 영어 교재만 한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많은 수험생들의 취향을 만족시켜 줄 수 있’는 데는 마더텅 교재를 풀어본 이라면 누구나 아는 비현실적으로 친절한 해설뿐만 아니라 난이도 표시, 정갈한 문제 배치, 문제 선정 능력, 제한 시간 표시 등등 맘에 드는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닙니다. 여기에 표지, 내지 디자인까지 공부 의욕을 자극시키는 데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