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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학교 헤어디자인학과 합격_장려상_임유진 님

  • 글쓴이 : 마더텅
  • 조회수 : 870
  • 날짜 : 2022.09.22

마더텅 제4기 성적우수 장학생_장려상_임유진 님


임유진 님 

화성시 남양고등학교 졸업

서경대학교 헤어디자인학과 합격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한국사 1등급


사용교재: 까만책 한국사  빨간책 영어 영역, 한국사




1. 응모 교재로 공부한 이유

처음엔 유튜브의 한 채널에서 영어 문제집으로 추천을 받았었지만, 한국사 기출문제집도 필요하여 영어와 한국사영역을 둘다 구매하게되었습니다. 프린터기를 통해 시험지를 뽑아야하는 수고를 덜어주고, 심지어 A4종이가 아니라 실제시험지와 같은 크기와 색깔의 문제집이라 실전에도 대비하기 좋고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 교재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고3 까만책 한국사도 훌륭하지만 수능대비 막바지에는 빨간책이 더욱 효과가 좋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고3 까만책 한국사는 시대별로 문제가 나누어져있기 때문에 실전연습보다는 개념공부를 할 때 공부 후 한번씩 풀어보며 ”아 이런식으로 문제가 나오는구나.“하고 예상해볼 수 있었던 책입니다.



2. 나만의 공부 방법 및 비결 (집중하는 방법, 암기 방법, 성적을 올리는데 도움된 도구, 음식, 팁 등등) 

일단 한국사는 흐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사건이나 시대가 순서대로 나열되어있는 표를 공부시작 전에 자주 읽어주었습니다. 강의도 듣고, 흐름이 머릿속에서 좀 정리되었을 때 마더텅 교재를 통해 기출문제를 슬슬 풀어보기 시작하였습니다. 제가 어느 부분에서 약하고 강한지를 알아보기 위함 이였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항상 고려와 조선시대의 왕의 업적이 헷갈렸었습니다.(광종, 성종, 태종, 흥선대원군 등등) 따라서 전 문제를 풀어보고 그 문제가 맞았어도 어려운 선지나 헷갈렸던 선지 옆에다가 항상 왕의 업적이나, 당시 시대의 상황 등을 짧게 메모해놨었습니다. 간단해 보이지만, 생각보다 이 방법은 굉장히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항상 머리에 한국사의 내용을 집어넣고 다니고 싶지만 복습과 꾸준한 기출풀이 없이는 힘들겠다고 생각하여 시도해본 것이었습니다. 또한 문제 자체의 출제의도가 파악되지 않는 어려운 문제들은 오답노트를 하나 만들어서 무엇을 물어보는 문제인 것인지, 그에 따른 답은 왜 정답이 되는 것인지 등을 적어놓으면서 공부하였더니, 취약한 부분을 수능당일까지 보완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중요한 건 여러 갖가지 자료들을 잘 활용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사 영역은 난이도가 낮게 출제되는 경향이 높고,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만 공부하면 1등급은 쉽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하지만 저도 그렇게 자만하다가 9월 모의평가에서 2등급을 받게 되면서 많이 후회했습니다. 그 이후 10월에 이 교재를 사게 되었고 한번뿐인 수능시험을 위해 정말 자만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서 공부해보자라는 마인드로 공부를 훨씬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3. 응모 교재의 우수한 장점

가장 맘에 들었던 점은, 마더텅 교재의 시험지가 실제 수능당일 시험장에서 받게 되는 시험지의 크기와 색깔이 똑같기 때문에 실전연습을 몇 십번이고 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또한 마더텅 자체제작 OMR카드도 뒷장에 넣어주셔서 더욱 더 실전처럼 연습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험지가 큼지막한 덕에 원하는 곳에 필기, 메모를 마음껏 할 수 있었기 때문에 굉장히 편하고 좋았습니다. 또 수능시험이 다가왔을 때쯤 알아챈 사실이 있었습니다. 바로 답지 뒤쪽에 한국사 수능을 위한 필수 개념 확인 164제를 넣어주셨던 부분이었습니다. 풀면서 “아 이런 부분도 시험에 나올 수 있겠구나, 저런 부분이 나의 부족한 개념이구나.”를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수능 전에 알차게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수능을 준비하는 후배에게도 추천할 만큼 효율성이 뛰어난 교재입니다. 수험생들에게 힘이 되는 이러한 교재를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4. 기타 자유기재

저는 사실 고등학교 3학년 3월에 수능을 보기로 마음을 먹었던 종합고 실업계 학생이었습니다. 원하던 대학에 가기위해서는 수능최저라는 막막한 산을 넘어야했기 때문이지요. 기본기도 부족하고 너무 늦게 시작한 것은 아닌지 불안하기도하고, 자책도 많이 했습니다. 심지어 9월 모의평가에서는 최저등급을 맞추지 못하는 점수가 나와 정말 정신적으로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불가능해 보이는 것에 도전한다는 것 자체에 중점을 두고 마더텅 한국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영어와 한국사를 약 8~9개월을 공부하여 최대한의 성적을 끌어내고 싶었던 저는, 막바지부터 한국사에 정말 많은 의미를 담으면서 공부했습니다. 우당 이회영 선생님의 말씀처럼 한 번의 젊음을 어찌할 것인가? 라는 말이 되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한국사 여러 강의를 보며 현재의 대한민국이 어떻게 세워질 수 있었고, 내가 밟고 있는 이 땅에서 굉장히 많은 역사들이 지나갔었다는 사실을 배우면서 정말 한국사를 대충 공부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교재를 통해 공부를 하면서 전 많은 것을 얻게 되었습니다. 마더텅 문제집 뿐만 아니라 한국사에 대해 열정을 갖고 공부를 하다 보니,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라는 어려운 자격증시험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만족스러운 3급을 취득할 수 있었고, “모든 일은 실행하는 사람이 결국 성공하게 되는구나.”라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부족하다고만 생각했던 제가 이렇게 도전하여, 원하는 성적(1등급)을 수능시험에서 받게 되었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 않습니다. 수능시험장, 그 살 떨리는 공간에서도 저는 마더텅 교재를 통해 모든 출제유형과 기출을 분석해놓은 덕분인지, 정말 20문제 모든 문항이 쉽게 술술 풀렸습니다. 다 풀고 만점이라는 기대까지 할 정도로 말입니다. 저는 1등급이라는 성적과 함께 더불어 역사를 배우고 또 배우고자하는 애국심이 넘치는 한 국민이 되었고, 모든 일에 자신감 있게 도전하는 성인이 되었습니다.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게 되어 아직도 설렙니다. 이렇게 원하던 바를 멋지게 성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교재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