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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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4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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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텅 장학생 학습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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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합격_장려상_김준 님

  • 글쓴이 : 마더텅
  • 조회수 : 942
  • 날짜 : 2022.09.22

마더텅 제4기 성적우수 장학생_장려상_김준 님


김준 님 

전주시 전주신흥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합격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 영역 나형, 영어 영역, 경제, 사회·문화, 한국사 1등급


사용교재: 까만책 경제, 사회·문화  노란책 국어 영역



1. 응모 교재로 공부한 이유

 고등학교 3학년이 되고 탐구과목을 공부하며 든 생각은 ‘기출을 중심으로 평가원의 느낌을 익히자’였습니다. 여러 기출문제집 후기를 살펴보자 단연 마더텅이 제일 눈에 띄었고, 심플한 디자인의 깔끔한 블랙 컬러는 단순한 걸 좋아하는 제 이목을 끌었습니다. 마더텅 경제와 사회문화를 구매해 책꽂이에 두자, 깔끔한 색깔이 공부할 때 더 뿌듯하게 했고, 두꺼운 책을 한 장 한 장 풀어가며 쓴 흔적에 부풀어지는 책을 보는 것도 정말 하나의 자극이 되었습니다.l



2. 나만의 공부 방법 및 비결 (집중하는 방법, 암기 방법, 성적을 올리는데 도움된 도구, 음식, 팁 등등)

 제가 마더텅 기출문제집을 쓸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한 문제를 풀면서 다섯 개를 얻자’였습니다. 다섯 개의 선지로 이루어져 있는 기출문제에서 답을 맞히더라도, 혹은 틀리더라도 틀린 선지만 확인하지 않고 전체 선지를 보며 무언가를 얻어가려고 했습니다. 예컨대, 사회문화 단원에서 자연현상과 사문현상을 비교할 때에 ‘인과관계가 있는 것은 자연현상과 사문현상이 모두 해당한다. 다만, 인과법칙은 자연현상만 해당되는 선지이다’처럼 헷갈릴만한 부분은 반드시 필기하고 넘어갔습니다. 모든 선지에서 ‘키워드’를 중심으로 어떤 개념에 해당하는 선지인지, 그 원인은 무엇인지 확인했습니다. 이는 마더텅의 특성상 문제 사이의 간격이 넓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 빈 공간에 삼색 볼펜을 활용해서 대조비교, 혹은 개념의 의미, 내가 실수하는 부분, 잘못 생각한 부분 등을 기재했습니다. 문제풀이에서도 ‘답을 맞추고 넘어가자’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30분이라는 시간 내에 풀어야 하는 수능과 달리 기출문제에서는 ‘문제에서 가장 많은 것을 얻어가자’였기 때문에 답을 맞히는 것에 급급하지 않았습니다. 그랬기에 문제를 풀 때에도 다른 방면으로 접근했습니다. 다섯 개의 선지를 모두 읽어보며, 헷갈리는 선지는 세모로, 확실히 아닌 것은 엑스표로, 확실히 맞는 것은 동그라미표를 사용했습니다. 향후 해설을 볼 때에 맞은 문제도 보는 것은 당연지사였습니다. 맞은 문제에서 세모 표시가 되어 있는 선지를 마찬가지로 삼색 볼펜으로 꼼꼼히 해설을 적었습니다. 마더텅의 완벽한 해설은 선지를 이해하기에 정말 도움이 되었습니다. 내신기간에는 이를 발전시켜 정말 좋은 문제라고 생각된 문제는 따로 별표를 활용해 체크하고 포스트잇으로 표시해 두었습니다. 시험 전날에는 책 옆 부분이 포스트잇으로 뒤덮여 있을 정도였습니다. 향후 수능을 볼 때 문제 선지를 보면서 든 생각은 ‘완벽하게 틀린 이유를 알 수 있었다’였습니다. 정답뿐만 아니라 오답의 근거까지 잡고 넘어가자, 기출문제 하나에서 다섯 개의 개념을 정리할 수 있었고, 책 한 권을 마치자 다섯 권의 지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수능의 특성상 문제는 ‘신유형’이었습니다. 기출만으로는 신유형을 예측할 수 없었기에 실전모의고사를 푸는 것은 당연했던 것이었습니다. 다만, 기출에서 제가 배운 것은 ‘시간 절약’이었습니다. 향후 수능이 가까워지며 푼 모의고사에서 느낀 점은 ‘절대 시간은 부족하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이었습니다. 실제로 다양한 사설 실전모의고사를 풀면서 30분이라는 시간 중 15분이 채 넘어가지 않았고, 2학년 때와 비교하면 실로 장족의 발전이었습니다. 실제 수능날에서도 17개의 개념문제를 완벽하게 풀어내고 3개의 표문제에 집중하며 남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었습니다. 경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는 기출로 완벽한 개념정리가 되어 있었고, 실제 문제에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었습니다. 역대급 난이도의 시험으로 평가받는 이번 사문에서도 마찬가지였고, 응시자 수가 가장 적은 경제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3. 응모 교재의 우수한 장점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마더텅의 문제 사이의 넓은 간격과 마지막 O/X 문제, 그리고 개념 문제였습니다. 문제 사이의 넓은 간격은 문제 해설을 적을 때, 개념을 정리할 때, 스스로 필기할 때에 충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O/X 문제와 개념 문제는 내신에서 특히 효과적이었습니다. 사회문화와 경제 모두 항상 1등을 받았던 비법은 이 문제를 시험 전 마무리를 위해 활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지금까지 기출을 통해 되새긴 개념들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는지 가능한 한 빠른 속도로 O/X를 풀어가며 확인했습니다. 이처럼 마더텅의 기출뿐만이 아니라 표 풀이법(사문의 경우) 등의 마더텅만의 학습 비법을 통해 자신이 가진 역량을 극대화하고, 킬러문제까지 대비할 수 있다는 점이 마더텅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4. 기타 자유기재

 저는 3년간의 모든 평가원, 교육청 모의고사에서 항상 탐구는 1등급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유지 비결은 ‘기출’이라고 생각합니다. 2학년 때에도 마더텅 경제를 풀었던 만큼, 기출에 충실했던 제 학습방법이 탐구 성적 유지 방법이었습니다. 실제로 2학년 때 경제는 항상 만점을 맞았으며, 3학년 때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복습도 정리해둔 마더텅을 훑어보며 제가 적어둔 팁과 개념들, 오답 포인트들을 짚어보는 것으로 충분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삼색 볼펜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었습니다. 빨간색으로는 다시는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오답 근거 혹은 정답 근거를, 파란색으로는 키워드에 네모박스를 치고 그 키워드에 연관된 개념이나 그 뜻을 적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검정색 볼펜으로는 정답률 등을 작성하며 ‘맞았어야 할 문제’, ‘틀렸어도 되는 문제’ 등의 문제의 제 나름대로의 해석을 적었습니다. 단순한 세 가지의 색이었지만. 이를 저 스스로 생각한 나름대로의 방법을 사용해 활용하니 제게는 정말 특별한 세 가지의 색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각자의 공부법을 활용해 마더텅의 장점을 파악하고 이를 응용할 수 있다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거라고 자신합니다. 마더텅 덕분에 정말 좋은 결과를 얻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