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텅

D-000

00:00:00

2025학년도 수능

2024년 11월 14일 (목)
6기 장학생 수기 모음

마더텅 장학생 학습수기

  • Home
  • 고객센터
  • 마더텅 장학생 학습수기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 합격_동상_전승찬 님

  • 글쓴이 : 마더텅
  • 조회수 : 1,048
  • 날짜 : 2022.10.17

마더텅 제5기 성적우수 장학생_동상_전승찬 님


전승찬 님

남양주시 동화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 합격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영역, 영어영역, 생활과윤리 1등급

 

사용교재 까만책 국어 독서, 수학1, 수학2, 영어 독해,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1. 응모 교재로 공부한 이유

처음 마더텅 교재들을 접하게 된 계기는 학원을 통해서였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1학기를 마치고 독학의 한계를 느낀 저는 수학 학원에 등록하였고, 거기서 주로 사용하던 교재가 마더텅이었습니다. 확실히 기출문제를 정리한 책이다 보니 타 사설문제집에 비해 문제 퀄리티도 확실하고, 해설도 명료하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QR 코드를 통해 거의 모든 문제에 대한 동영상 강의를 볼 수 있는 점도 자습 위주로 공부했던 저에게 알맞은 교재라는 생각이 들었고, 문제집의 완성도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후 고3이 된 저는 타 수능 응시 과목들도 마더텅 문제집을 구입해 풀어보았고, 수학 외에는 학원에 다니지 않았던 저에게 메인교재의 역할을 하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 응모 교재 사용 방법

교재사용 방법은 과목에 따라 조금씩 달랐습니다.

 

먼저 수학의 경우 학원에서 개념수업을 한 후 숙제로 많이 풀었습니다. 워낙 문제 수가 풍부하다 보니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접할 수 있었고, 잘 풀리지 않는 문제는 해설 강의를 참조하며 풀었습니다. 각 단원의 끝에 나오는 4개짜리최고난도 문제들의 경우 최대한 스스로의 힘으로 생각하고 고민해 보는 데 의미를 두었고, 이후 학원에서 선생님들과 함께 풀이를 진행하며 혼자서는 생각해내지 못한 문제접근방식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국어 독서의 경우 특정한 개념의 학습이 아닌, 어떤 유형의 글을 읽더라도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공부의 핵심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마더텅 교재에는 다양한 지문들이 글의 주제별로 분류되어 있어 학습계획을 세우는데 편리했습니다. 하루에 한 주제를 집중적으로 공부하기보다는, 저는 각 주제별로 1-2지문씩 병렬적으로 학습을 진행하였습니다. 국어는 최대한 학교 아침 자습시간을 활용하여 공부하였고, 풀지 못한 지문은 야간 자율학습시간에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시간이 다소 오래 걸리더라도 최대한 꼼꼼하게, 지문의 내용이 완벽하게 이해되어 각 선지가 답/오답인 이유를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독해하기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오답은 거의 없었습니다. 초반에는 시간이 문제였지만, 계속 연습하다보니 비문학에 할애하는 시간이 거의 일정해졌고, 오히려 문제의 답에 대한 확신이 있으니 이후 문학과 화작 부분을 풀 때 더 집중하기 쉬워졌습니다.

 

영어의 경우 최대한 국어 지문을 독해하듯이읽는 것을 목표로 공부했습니다. 지문의 핵심주장과 전개방식을 제대로 이해한 뒤, 제가 고른 답의 근거를 텍스트 내에서 찾을 수 있도록 연습했습니다. 교재에는 문제들이 유형별로 제시되어 있었지만 이렇게 공부하니 웬만한 지문들은 문제의 유형에 상관없이 풀 수 있게 되었고, 독해를 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어휘와 문법도 익힐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지문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나니 단순히 문제의 답을 맞히는 요령에 기댈 필요가 없어졌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회 탐구 과목들은 복습과 개념확충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개념 공부는 수능특강과 인터넷 강의를 통해 정리하고, 이후 마더텅을 풀며 배운 내용들을 문제에 적용하는 법을 연습했습니다. 제가 선택한 윤리 과목들은 개념의 범위가 명확하게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문제들을 접하며 알고 있는 기본개념에 새로운 것들을 계속해서 추가해 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면에서 기존의 기출문제들을 분석하는 공부가 매우 중요한데, 마더텅은 각 단원별로, 주제별로 기출문제들이 정리되어있어 편리했습니다. 문제들을 풀면서 반복해서 틀리는 부분들을 캐치해내고 관련 개념학습을 다시 함으로써 점차 오답을 줄여나갈 수 있었습니다.

 

 

3. 나만의 공부 방법 및 비결 (집중하는 방법, 암기 방법, 성적을 올리는데 도움된 도구, 음식, 팁 등등)

집중력과 암기력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단순히 남의 공부법을 따라하기 보다는 본인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 단기 집중력과 암기력은 좋은 편이지만 끈기가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하루에 13시간, 14시간씩 공부하는 친구들을 보며 조급한 마음을 느끼기도 했지만, 나만의 페이스를 꾸준히 유지하자는 마음으로 짧게라도 매일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공부하려 노력했습니다. 가장 높은 집중력을 요하는 과목은 단연 국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아침에 가장 머리가 상쾌할 때 국어를 풀었고, 문제를 놓고 고민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수학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목표량을 채울 때까지 풀었습니다. 사탐의 경우 저는 인강을 통해 개념강의를 들었지만 커리큘럼을 따라가기에는 높은 교재비가 부담이 되어 노트를 마련해 필기하며 들었습니다. 그렇게 기본 개념을 정리둔 뒤, 문제를 풀다가 막히는 부분이 생기면 노트를 참고하거나 해당 개념의 심화강의를 찾아서 듣는 등 먼저 큰 바탕을 그리고 디테일한 부분들을 채워넣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많은 수험생들이 잠을 줄여가며 공부하는데, 저는 하루에 최소 7시간 이상은 자면서 공부했습니다. 잠이 부족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집중력이 떨어지면 효율이 떨어져 목표 공부량을 채우기 위한 시간이 늘어나고, 그러면 잠을 줄여 공부해야 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대부분의 시험은 아침, 낮에 치러지기 때문에 밤에 잠을 포기하는 방법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식사시간을 정해놓고 밥을 챙겨먹는 것도 일정한 공부패턴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독서실에서 공부할 때 점심은 12, 저녁은 6시 정도로 정해놓고 친구들과 밥을 먹거나 집에 가서 먹고 오는 등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는 머리를 쉬어주며 재충전을 하는 시간으로 가져갔습니다. 이렇게 규칙적인 수면, 영양섭취와 휴식, 공부 3가지를 균형있게 유지하는 것이 꾸준히 지속 가능한 공부습관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4. 응모 교재의 우수한 장점

우선 기출문제를 정리해놓은 교재이니만큼 확실한 문제 퀄리티와 풍부한 문제의 양이 머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한된 시간내에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내야 하는 수능에서는 개념을 잘 알고 있더라도 문제를 푸는 훈련이 안되어있으면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가장 기초적인 문제들부터 심화, 킬러 문제들까지 골고루 풀 수 있는 책으로는 마더텅이 가장 좋았습니다. 또한 아무리 기본적인 문제라도 자세하게 해설이 되어있기 때문에 자신의 실력이 많이 부족하더라도 충분히 풀어나가며 공부할 수 있고, 고난도의 문제들도 다수 수록되어있기 때문에 기본기를 갖춘 학생들에게도 적합한 교재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