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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의예과 합격_은상_김연우 님

  • 글쓴이 : 마더텅
  • 조회수 : 853
  • 날짜 : 2023.04.07

2022 마더텅 제6기 성적우수 장학생_은상_김연우 님


용인시 신봉고등학교 졸업

영남대학교 의예과 합격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언어와 매체) 1등급(표준 점수 128)

 

사용교재: 까만책 국어 문학, 국어 언어와 매체,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  빨간책 화학Ⅰ, 생명과학Ⅰ, 화학Ⅱ, 생명과학Ⅱ 

 

1. 응모 교재로 공부한 이유

의과대학이 목표였던 저에게 국어는 정말 약점인 과목이었습니다. 21, 22 수능 국어에서 한 두 개씩 틀리는 문학 문제들은 1등급과 그 이상의 백분위를 받는 데에는 굉장히 치명적이었습니다. 그래서 국어 공부에 있어서 저의 문제가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보니, 사설 문제를 푸는 데에 굉장히 몰두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21학년도 수능, 22학년도 수능과 같은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 23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기출에 최우선을 두기로 다짐했습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기출 문학 지문과 해설이 잘 정리되어있는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을 선택했습니다. 정리가 잘 되어있고, 나중에 오답 정리하기가 편한 형태로 편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9월 평가원에서 문학은 틀린 게 없었고, 백분위는 97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수능에서 백분위 98, 원점수 94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2. 응모 교재의 장점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은 옛날 기출 지문도 있어서 새로운 지문에 대한 대응력을 충분히 기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번외로, 마더텅 교재의 종이 질은 연필로 공부하고 필기하는 데에 최적화 되어 있어 풀 때에 기분이 좋습니다. 사소한 걸로도 굉장히 민감할 수 있는 수험생에게 종이 질 역시 공부하는 데에는 큰 장점으로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얇은 종이로 들고 다니는 데에도 가벼워서 굉장히 용이했습니다.

그리고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은 고전 소설, 현대 소설, 고전 시가, 현대시, , 수필로 유형별로 나누어져있어 매일 유형별로 한 지문 씩 풀고 싶었던 저에겐 굉장히 편한 기출 문제집이였습니다. 문제집뿐만 아니라 해설지도 정말 잘되어 있어서 틀린 선지를, 혹은 맞았지만 헷갈렸던 선지를 정리하기에 편했습니다.

 

3. 응모 교재 사용 방법

저는 삼반수를 했기 때문에 7월에 학원에 들어갔을 때 수능 특강, 수능 완성을 전혀 회독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23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사설 문학 문제를 지양하기로 다짐했기에 천천히 수능 특강, 수능 완성, 기출만을 가지고 공부했습니다. 7월과 8, 9월 평가원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수능 특강을 고전 소설, 고전 시가, 현대시, 현대 소설 순서대로 보았습니다. 동시에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을 풀면서 기출 선지에 익숙해지려고 했습니다. 상대적으로 기출 문제집에는 내신, 그리고 21, 22수능 준비하면서 지문 자체는 많이 본 것이 많아서 새로운 지문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기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지문에 대한 대응력은 수능특강, 수능 완성 지문으로, 그리고 평가원 선지에 대한 적응력은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으로 키웠습니다. 9월 평가원을 준비하면서 기출 문제집은 2회독 했고, 헷갈리는 선지들은 저만의 실수 오답노트에 적어놓았습니다. 그리고 9월 평가원에서 문학은 틀린 것이 없었기에 제 공부 방법에 확신이 생겼습니다.

9월 평가원 이후, 수능 때까지는 위의 공부 방법에서 수능완성을 회독하는 방식으로 똑같이 했습니다. 하지만, 그 중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자 저만의 공부 비법은 바로 사설모의고사를 풀기 전, 푼 직후에 바로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을 푸는 것이었습니다. 사설 모의고사를 풀기 직전에, 혹은 풀고 나서 약간 정화해주는 느낌으로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문학 부분을 풀었습니다. 이렇게 공부해서 수능 국어 문학 선지에 대한 저의 기준이 흔들리지 않고, 수능 문학에서도 틀린 것 없이 백분위 98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4. 나만의 공부 방법 및 비결 (집중하는 방법암기 방법성적을 올리는데 도움된 도구음식팁 등등)

삼반수생이기에 멘탈이 흔들리지 않도록 정말 노력을 했던 것 같습니다. 21, 22학년도 수능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의과대학에 떨어지고, 정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세 번째 수능을 준비했습니다. 세 번의 수능 준비 과정에서 단 한순간도 공부를 대충한 적이 없었기에, 그저 때가 오지 않은 것뿐이라는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국어 성적을 올리는 데에 도움이 된 방법은 오답노트 쓰기그 오답노트를 지겨울 때까지 읽기였습니다. 국어 성적을 올린 많은 수험생 분들의 후기를 보고 저도 스키마 쌓기’ ‘관련 책 읽기’ ‘오답노트 쓰기등등 각양각색의 방법을 다 시도해보았습니다. 수많은 방법을 시도해보는 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언제 오르지’, ‘점수 왜 안 오르지’, ‘사설 점수가 왜 이러지등의 생각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시도해본 공부 방법 중 제가 추천해 드리고 싶은 방법은 오답노트 쓰기지겨울 때까지 읽기입니다.

오답노트 쓰는 건 많은 수험생들이 시도해봤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지겨울 때까지 읽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실제로 21, 22학년도 수능에서는 하지 않았던 오답노트 쓰기와 읽기를 23학년도 수능에서는 시도해봤기에 좋은 성적을 얻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큰 시험에서 긴장을 좀 하는 편인데, 그런 저에게 1교시 국어는 치명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많은 모의고사를 풀면서 대비했고, 그래서 실제 수능에서도 모든 걸 쏟아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5. 기타 자유 기재

21학년도 수능을 마치고 재수를 결정할 때에, 22학년도 수능을 마치고 삼반수를 결정할 때에, 그 때의 순간순간들은 절대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23학년도 수능 국어 1교시 시험시간, 시험 끝난 직후의 옅은 웃음, 수능장을 나오면서의 홀가분함, 의과대학 합격증을 받은 순간 역시 절대 잊을 수 없습니다.

누군가는 한 번에 본인이 원하는 학교에 붙기도 하고, 누군가는 세 번, 네 번, 혹은 그 이상 도전해서 학교에 가거나, 혹은 목표를 낮춰 만족하는 방법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저 역시 세 번의 수능을 치루는 동안, 괴로운 순간도 있었고, 막막한 순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순간순간의 수험생 분들이 깊게 고민해서 선택한 것에는 분명 남는 게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의 문학 교재를 발견해서 저만의 공부 방법을 개척해 나갔듯이, 이 교재를 이용해서 24학년도 수능에서 본인들의 목표를 달성하려고 하는 수험생 모든 분들도 본인만의 공부 방법을 꼭 개척해나가 저보다 더 좋은 성적 얻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수험생이었던 제가 의대생이 되기까지 마더텅 교재, 특히 문학 교재는 수능을 준비하는 데에 있어서, 1교시를 압도하는 데에 있어서 필수였다고 생각합니다. 기출의 중요성을 저처럼 늦게 깨닫지 말고, 저보다 빠르게 바르게 깨달아 조금은 덜 돌아가길 바랄 뿐입니다.그리고 그 길에 있어서 마더텅 교재는 분명 여러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