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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화학과 합격_동상_서재원 님

  • 글쓴이 : 마더텅
  • 조회수 : 644
  • 날짜 : 2023.05.30

2022 마더텅 제6기 성적우수 장학생_동상_서재원 님


서울시 현대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화학과 합격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화법과 작문) 1등급(표준 점수 128)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 영역(미적분) 1등급(표준 점수 137)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영역 1등급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화학Ⅰ 1등급(표준 점수 69)

 

사용교재: 까만책 어 화법과 작문,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 확률과 통계, 기하, 화학Ⅰ, 생명과학Ⅰ  파란책 고3 영어 독해

 

1. 응모 교재로 공부한 이유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은 그동안 출제되었던 수능 및 모의고사의 모든 문제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3학년 올라가기 전 내신 대비를 할 겸 수학과 과학탐구(화학, 생명과학)의 모든 기출문제들은 섭렵하고자 하였습니다. 기출 문제들을 반복해서 풀었고,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에서는 따로 최고난이도 문제도 분류하고 있기 때문에, 최고난도 문제들도 따로 반복해서 풀어볼 수 있었습니다.

한편 영어가 절대평가이고, 영어 이외에 다른 과목에 투자해야할 시간이 많았기 때문에, 3학년에 올라가기 전 최근 수능, 모의고사 문제들을 풀어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영어는 특정 유형만 어렵기 때문에, 전체를 푸는 것은 시간 낭비라고 느껴졌습니다. 따라서 마더텅 수능기출 20분 고난도 미니모의고사 12회 고3 영어 독해를 선택하여 최근 수능, 모의고사의 고난도 유형만 풀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화법과 작문을 선택한 이유는 화법과 작문 파트에서 계속 1-2문제씩 틀리게 되어 대안을 고민하던 중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화법과 작문이 어떻게 출제되고 있는지에 대한 경향성을 확인하고, 문제풀이 분량을 늘리기에 적합한 교재라고 생각하여 최종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2. 응모교재의 장점

마더텅 수능기출 문제집 시리즈는 단원별로 수능 및 모의고사에 나왔던 모든 문제들을 풀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해당 단원에서 나온 모든 유형의 문제들을 접해 볼 수 있고, 해설도 친절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모르는 문제가 있더라도, 학원의 도움 없이 스스로 해설을 보며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었습니다. 또한 마더텅 수능기출 20분 고난도 미니모의고사 12회 고3 영어 독해는 어려운 유형들만 모아져 있기 때문에, 상위권 학생들에게 시간적인 효율도 좋은 교재입니다. 감을 잃지 않는 게 중요한 과목이 영어이다 보니, 매일매일 다양한 고난도 유형을 접할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3. 응모 교재 사용 방법 

1)국어 -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화법과 작문

이 교재를 사용한 이유는 화법과 작문 파트를 틀리지 않고, 정확하고 빠르게 풀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1-2세트씩 꾸준히 풀었습니다. 그 후 오답이 있으면 왜 오답인지 정리를 꼼꼼히 하여 비슷한 유형이 나왔을 때 더욱 빠르게 풀 수 있도록 연습했습니다. 또한, 화법과 작문 파트에서 평가원이 중요시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에 대한 분석도 동시에 하였습니다. 문제와 선지를 어떻게 구성하였는지, 답은 어떻게 도출하도록 설계를 하였는지, 또한 어떻게 풀어야 더욱 더 빨리 풀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하루 할당량을 채웠습니다. 이 노력으로 인해 마지막에 여러 실전 모의고사들을 풀 때, 빠르고 정확하게 화법과 작문 파트를 넘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실제 수능에서도 화법과 작문 파트를 막힘없이 술술 풀어낼 수 있었습니다.

 

2)수학 -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수학, 수학

저는 고등학교 2학년 때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수학, 수학를 처음 접했습니다. 수학은 고등학교 1학년에서 2학년으로 넘어가는 겨울방학 때 전부 풀었습니다. 겨울방학 두 달 동안 끝낸 후에, 3월에 다시 한 번 빠르게 풀었습니다. 그리고 또 풀었는데 틀렸던 문제들, 헷갈렸던 문제들, 몰랐던 문제들은 체크하여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풀었습니다. 이 과정은 실제 내신시험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었고, 실제로 제 실력이 상당히 상승했음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수학는 고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 때 처음 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개념을 탄탄하게 공부하면서 문제 풀이 분량을 엄청나게 늘렸습니다. 방학 때 기출 문제집을 빠르게 한번 풀고, 2학기 개학하고 나서 수학과 동일한 방식으로 다시 문제 풀고 오답 정리를 진행 하였습니다. 내신 수학 성적도 이전에 비해 많이 향상했고,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3)수학 -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확률과 통계, 기하

내신시험 준비를 위하여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확률과 통계, 기하를 선택하였습니다. 확률과 통계는 문제를 조금만 변형해도 전혀 다른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상황들을 접하고,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이 책을 선정하였습니다. 확률과 통계는 양이 많지 않기에 매일 적당히 나누어 풀었고, 오답이 나오면 그 문제만 모아 나중에 다시 풀어보는 방식으로 정리하였습니다. 기하의 경우 학교 내신시험에서 절대평가지만, 원점수가 높아야 대학에서도 좋게 평가한다는 말을 듣고,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기하를 풀면서 감각을 끌어올렸습니다.

 

4)영어 - 마더텅 수능기출 20분 고난도 미니모의고사 12회 고3 영어 독해

2학년 여름방학 때 매일매일 20분씩 이 책을 풀었습니다. 제한 시간은 20분 이었지만, 항상 그것보다 빨리 풀려고 노력했습니다. 오답이 나올 경우에는 왜 그렇게 생각했고, 다음엔 어떻게 해야 틀리지 않을지 고민하면서 오답을 정리하였습니다. 마더텅 모든 교재가 그렇듯, 마더텅 수능기출 20분 고난도 미니모의고사 12회 고3 영어 독해도 책은 얇지만 자세한 해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해가 안 되는 문제의 경우 해설을 참고하며 독해가 안 되었던 건지, 해석이 안 되었던 건지를 명확히 구분하였습니다. 독해가 안 됐을 경우 해당 구문을 다시 읽어보며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를 깨우쳤고, 해석이 안 됐을 경우에는 구문이나 단어를 더 암기하는 식으로 보완하였습니다.

 

5)과학탐구 -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화학

화학의 경우, 고난도 단원이 명확히 있는 과목입니다. 따라서 저는 2학년 내신 대비를 위해 겨울방학 때 1단원의 양적 관계를 다 풀고, 여름방학 때 4단원의 중화 반응 부분을 풀었습니다. 이후 개학을 하고 나서는 내신 범위에 맞춰서 빠르게 2회독을 하였습니다. 헷갈렸던 문제나 선지들은 체크를 해 두며 오답을 정리하였습니다. 아무리 고난도 단원이 명확하다고 하더라도, 비교적 쉬운 난이도의 2, 3단원도 소홀히 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모든 기출문제들을 빠르게 푸는 연습을 하였고, 여러 번 반복해서 풀어 보며 어떤 자료가 나오든 빠르게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습니다. 마지막으로 3학년으로 올라가는 겨울방학 때, 어려웠던 고난도 문제들만 한 번 더 풀었습니다. 이러한 연습을 통해, 수능에서도 1등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6)과학탐구 -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생명과학

2학년 때 학교 내신을 위해 내신 범위에 맞춰 2회독을 하였습니다. 학교 내신은 유전뿐만 아니라 비유전도 어렵게 나오기 때문에, 비유전 파트도 대충 하지 않고 꼼꼼히 모든 선지들을 판단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헷갈리는 선지가 있으면 체크하고 그와 관련된 개념을 다시 한 번 숙지하는 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유전의 경우, 내신이던 수능이던 항상 어렵게 나오는 파트입니다. 타임어택이 굉장히 심한 파트이기 때문에, 자료 해석을 빠르게 하려고 기출 문제들을 여러 번 풀었습니다. 평가원이 항상 내는 패턴을 파악하고, 비슷한 자료가 나올 경우 빠르게 자료해석을 하는 능력을 키웠습니다. 또한 유전에서는 귀류법이 자주 사용되는데, 어떤 자료가 나올 때 주로 귀류법이 사용되는지를 보고, 어떤 문제가 나오던 망설이지 않고 빠르게 풀 수 있게 노력하였습니다. 3학년에 진급한 후에도 1학기 동안은 다시 한 번 풀었습니다.

 

4. 나만의 공부 방법 및 비결 (집중하는 방법암기 방법성적을 올리는데 도움된 도구음식팁 등등)

저는 단 한 순간도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수학 문제를 풀 때 집중하여 미친 듯이 수학 문제들을 풀어 나갔고, 쉬는 시간, 점심시간, 이동 시간 등을 낭비하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학교 및 학원 쉬는 시간에도 이어폰을 끼고 수학 문제들을 풀었고, 점심시간에는 학교 급식을 먹지 않고 국어 모의고사(선택과목 제외한 공통만)를 풀고 오답 정리하였습니다. 이동시간에는 아이패드나 휴대전화로 수능특강 문학 인강을 들으면서 이동하였습니다. 현역의 경우 재수생보다 압도적으로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특히 저처럼 내신까지 챙겨야 하는 학생이라면), 시간을 절대 허투루 쓰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배가 고플 때에는 에너지바라던가 간식으로 끼니를 때우며 시간을 아꼈고, 밥 먹을 때도 수능특강 문학 인강을 들으면서 먹었습니다. 3학년 2학기 때는 수능 날처럼 일찍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하여 6시에 일어나 7시 전까지 학교에 도착하려 노력하였습니다. 학교에 가서도 약점이었던 국어 독서와 문학 지문들을 풀었습니다. 친한 친구들이 많았지만, 3학년 2학기 때는 학교에서 한마디도 안 하려고 노력하였으며, 화장실 가는 시간도 아까워서 잘 가지 않았습니다. 또한 2학기가 되어서 모의고사를 볼 때는, 학교 급식을 먹지 않고 수능처럼 집에서 음식을 싸와서 먹었습니다. 다른 사람보다 음식에 예민한 편이라 어떤 음식이 제일 부담스럽지 않고 잘 소화가 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여러 번 다른 음식들로 시도를 하였고, 그 중 저에게 가장 잘 맞는 음식을 선택하여 이후 모의고사 볼 때마다 항상 그 음식을 가지고 가 먹었습니다. 저희 학교에서는 수능 전 1주일동안 수능 시간표로 운영하였습니다. 집에서 실전 모의고사들을 가져와 매일매일 풀었고, 음식도 맞추어 가져왔습니다. 마지막에 엄청나게 많은 실전 모의고사들을 풀고, 실제 수능처럼 생각하면서 임한 게 저에게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또한, 저는 집중이 되지 않을 때마다 수능 이후 할일들과, 내가 왜 지금 이 공부를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유를 생각하면서 집중을 되찾았습니다. 수능이 점점 가까워질수록 점점 불안해져가는 것은 저도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였지만, 지금까지 풀었던 문제집들과 실전 모의고사들을 생각하며 내가 공부 분량이 이렇게나 많은데, 수능을 망한다는 게 말이 되나?’ 라는 마음가짐으로 흔들리지 않으려 노력하였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수능 전날에는 공부를 하지 않고 마음만 다잡고 빨리 자라는 말을 하였는데, 저는 그 반대였습니다. 늦게까지 공부는 하지 않았지만 저녁 10시까지 항상 하던 대로 과학탐구 문제들을 풀고 오답 정리하고 잤습니다. 수능 당일은 다른 날과 마찬가지로 6시에 일어나 7-730분 사이에 시험장에 도착하였습니다. 국어 6, 9월 모의평가 문학과 독서 지문 중 어려웠던 지문 한 가지 씩을 다시 풀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긴장도 덜 되었고, 항상 모든 모의고사를 수능처럼 임했던 덕분에, 수능 역시 평소 모의고사 푸는 느낌이었습니다

 

5. 기타 자유 기재

저는 외국에 1년 정도 유학을 다녀와서 한국식 교육의 공백이 생긴 상태였습니다. 심지어 외국에서 살 때는 이민 목적으로 간 것이었기 때문에 한국으로 돌아 계획이 없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다 1년 만에 갑작스럽게 다시 한국에 오게 되어 처음에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게다가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다니게 된 학교는 강남 8학군 자사고였어서, 나름대로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하였는데도 좋지 않은 성적을 받았습니다. 특히 수학과목을 정말 열심히 공부했는데도 낮은 성적을 보며 많은 좌절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절대로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남들이 다 쉬고 있을 때에도 저는 공부하였고, 누구보다 많은 문제들을 풀고 오답 정리하였습니다. 그 결과, 1학년 1학기 때 수학 과목 석차 50등대의 성적을 받았던 제가 2학년 2학기 때 과목 석차 전교 4등이라는 성적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신 종합 성적도 3.0정도였던 게 1.4까지 올라갔습니다. 몇몇 과목의 경우 예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과목 석차인 1등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주변 선생님들과 친구들이 저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크게 성적을 올릴 수 있었어?”, “비결이 뭐야?” 그러면 저는 항상 이렇게 대답합니다. “성적이 오르지 않아도 꾸준히 앉아서 공부하는 자세, 남들보다 10, 100배 더 열심히 노력하는 자세가 저를 이렇게 성적이 만든 것 같습니다.”

성적은 절대로 노력한 만큼 비례하지는 않습니다. 아주 조금씩 오르고, 그러다가 어느 순간 수직상승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그에 해당하는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학교를 다니며 느낀 것 중 하나가, ‘잘하는 학생들이 더 열심히 공부한다.’ 입니다. 잘하는 학생들이 더 잘하기 위해 훨씬 더 열심히 공부합니다. 저는 그런 학생들을 보며 내가 이미 저 학생들보다 격차가 많이 벌어져 있는데, 공부 분량도 그들보다 뒤쳐진다면, 절대로 따라잡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격차가 더 많이 벌어지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전교권 학생들보다 최소 2-3배는 더 많이 공부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쉬는 시간도, 밥 먹는 시간도, 등하교 시간도 아껴 공부하였습니다. 이렇게 공부하였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을 때가 있어서 좌절 하였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공부하니 어느 성적이 순간 확 올랐습니다. 2학년 2학기 때 생명과학의 경우 기말 100, 학기말 과목 석차 전교 1등을 차지하였고, 3학년 1학기 기말고사에서 미적분 과목 석차 전교 1등을 하였습니다. 1학년 1학기 때 수학과목 4등급, 과목 석차 100등 정도였던 제 성적을 결국 100등 가까이 끌어올려 마지막에 1등까지 올라왔습니다.

후배들을 보면, 많은 학생들이 일찌감치 포기를 해버립니다. 열심히 하였지만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말입니다. 후배 분들도 저의 케이스를 보며 포기하지 않길 바랍니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열심히 노력하면 언젠가는 무조건 성과가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