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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책 (수능기출) > 국어영역 > 국어영역(수능)] 2022 수능대비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국어 문학

안녕하세요 국어 문학 질문있습니다.

해설 p.332 42번 3번선지 질문입니다.

3. ㄷ : 물가 상승으로 대표되는 경제 상황에 대한 인물의 불편한 '심경'을 '표현'한다. (심경=마음의 상태)

ㄷ = 신기료장수는 손님한테 아무리 비싸게 받는댔자 재료를 비싼 값으로 사야 하니, 결국 도가만 살찌울 뿐이지 소득은 전과 크게 다를 것이 없었다.

여기서 ㄷ을 보면 '심경'이 '표현'된 부분이 없는거 같은데요

1번선지 ㄱ의 '~성가시고', ' ~이맛살이 지푸려질 지경' 이나 4번선지 ㄹ의 '~초라한', '~어깨가 옴츠러듦' 을 보면 '심경'에 대해 '표현'한것에 대해 납득이 갑니다

그러나 3번선지는 단지 시대적 상황만 제시되어있고, ㄷ이 아닌 ㄷ의 바로 뒤의 "이런 옘병헐! ~독립을 헌담."을 봐야 '심경'이 '표현'됨을 알 수 있는것 아닌가요. ㄷ만 놓고보면 마음의 상태가 표현되어 있지 않은거 같습니다.

제가 문학지문을 풀때 쓰이는 '표현'의 의미를 잘 모르는건지 아니면 문제를 풀때 주어진 보기의 앞뒤 문맥을 어느정도 참고해도 된다면 그 범위는 어느정도까지 되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답변마더텅

안녕하세요, 홍준성 님.

<2021 수능대비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국어 문학> 교재에 대해 문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042번 문제 ㉢의 밑줄 친 부분만 보면 충분히 가질 수 있는 의문점입니다.

질문해 주신 문제와 같이 문맥적 의미를 파악해야 하는 유형의 문제들은 밑줄 친 부분의 앞뒤 혹은 문단 혹은 전체 내용 안에서 답을 도출해 내야 합니다.

따라서 기출 문제를 풀며 감을 익히며 연습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겠죠.

문의해 주신 선지 ③은 밑줄 다음에 인물의 불편한 심정이 바로 표현되고, ㉢은 그러한 심경을 가지게 된 상황을 제시해 준 것입니다.

저희 교재에 보내 주신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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