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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책 (모의고사) > 고1/고2(전국연합)] 2024 마더텅 전국연합 학력평가 기출 모의고사 3개년 12회 고1 국어 영역

  • 작성자 : 안
  • 등록일 : 2024.04.01
  • 쇄수 : 0
  • 페이지 : 111
  • 답변완료

안녕하세요, 111p 회화에 관한 독서 지문 - 23번 문제에 관해 질문 사항이 있어 이렇게 게시판에 글을 작성합니다.

23번의 선지 3번은 오답으로, 해설지 해설에는

'ㄱ은 ㄴ과 달리'가 오답으로 옳은 표현은 'ㄴ은 ㄱ과 달리'라고 해설이 되어있었습니다.

 

그러나 (가) 지문의 마지막 문단의 마지막 문장에는 '회화를 통해 ~ 다가가게 해 준다.' 라고 되어있었습니다.

ㄱ(전통회화), ㄴ(현대회화)는 모두 회화라는 범위에 속하는 것이고

(가)지만 마지막 문단 마지막 문장은 회화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데,

그럼 이는 'ㄴ은 ㄱ과 달리'가 아닌 'ㄱ과 ㄴ 모두'에 해당되는 것 아닌가요ㅠㅠ?

답변마더텅

  • 2024.04.02

안녕하세요, 안 님.

 

<2024 마더텅 전국연합 학력평가 기출 모의고사 3개년 12회 고1 국어 영역> 교재에 대해 문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문의해 주신 부분의 첨삭은 ㉡(현대회화)은 ㉠(전통회화)과 달리가 맞습니다.


(가) 지문의 ④~⑤문단의 내용을 정리해 보면,

현대회화는 하나의 그림 위에 일상의 현실 세계와 상상에 의한 가능 세계가 혼재해 있음. 이는 실재를 있는 그대로 재현하고자 했던 전통회화와 다른 점인 현대회화의 추상성임. (④문단 7~9문장)

추상성이 강해지면서 실재가 아닌 화가의 내면을 표현함. 내면은 상상의 영역이지만, 현실의 경험을 통해 객관적 실재를 변형시켜 존재를 다양하게 드러냄. 이를 통해 다양한 가능 세계와의 만남을 가능하게 해 줌.


문장의 주어가 회화이므로 전통회화와 현대회화를 포괄한다고 볼 수 없습니다.  

⑤문단의 마지막 문장에서 다양한 가능 세계와의 만남을 통해 현실 세계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해 주는 것은 전통회화가 아닌 현대회화를 통해 실현될 수 있는 점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희 교재에 보내 주신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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