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텅 제4기 성적우수 장학생_장려상_김송현 님 김송현 님 광주 상일여자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합격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영역, 정치와 법, 한국사 1등급 사용교재: 까만책 정치와 법,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윤리와 사상 빨간책 정치와 법, 생활과 윤리 1. 응모 교재로 공부한 이유1학년 때 같이 동아리를 한 엘리트 선배의 추천으로 2학년 때 내신과목으로 들은 사회문화와 윤리와 사상을 이 책으로 공부를 했다. 이후 이 책으로 공부를 하면 굉장히 효율적이고 꼼꼼하게 공부할 수 있다고 생각해 3학년 때도 이 책으로 공부를 했다. 2. 나만의 공부 방법 및 비결 (집중하는 방법, 암기 방법, 성적을 올리는데 도움 된 도구, 음식, 팁 등등)집중하는 방법 :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경우는 나에게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핸드폰의 유혹이고 둘째는 쉬는 시간이다. 우선, 나의 공부집중에 가장 방해하는 요소는 핸드폰이라고 생각해 독서실에 갈 때 핸드폰을 집에 두고 갔다. 독서실에 가서 공부할 때는 핸드폰을 안 할지라도 공부를 하다가 쉴 때 핸드폰을 하면 쉬는 시간을 지키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생각한 이유도 있다. 쉬는 시간의 경우, 나는 중학교 때부터 50분 공부하고 10분 쉬는 루틴을 유지해왔다. 하지만 고등학교에 들어와 공부 이외에도 비교과 활동, 수행평가를 해야 했기에, 부족한 수면이 계속됐다. 그래서 예전보다 집중력이 떨어진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런 나에게 10분이라는 쉬는 시간동안 머리를 쉬게 되면, 다시 가동시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쉬는 시간의 궁극적 목적을 다시 생각해보았다. 내가 쉬는 시간을 갖는 이유는 바로 ‘환기’였다. 공부를 오래하는 내가 지루함을 느끼지 않게 하기 위해서였다. 목적을 재인식하고 나니, 굳이 10분이라는 쉬는 시간을 갖지 않더라도 과목을 자주자주 바꾸는 것만으로도 환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싫증이 날 때마다 과목을 바꾸었다. 이렇게 하니 쉬는 시간동안 멈췄던 머리를 재부팅 하는 시간도 없앴고,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 암기 방법 : 사람별로 자극을 머릿속에 입력시킬 때 시각적 자극이 더 강력한지, 청각적 자극이 더 강력한지 다르다고 한다. 나는 자신이 어떤 편에 속하는지를 먼저 알았으면 한다. 나 같은 경우 청각적 자극이 더 강력하게 입력되는 편이라 인강을 들을 때도 인강을 계속 듣고 있는 것이 아니라, 선생님께서 개념 a에 대해 설명을 해주시면 잠시 일시정지를 눌러놓고 혼잣말로 선생님께서 설명하신 그대로 따라 말하곤 했다.(물론 이해가 바탕이 된 상태로) 이렇게 직접 말하고 나니, 인강을 듣고 복습을 할 때는 이미 어느 정도 머릿속에 내용이 암기가 되어있는 상태여서 금방 복습을 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위의 혼자말하기 과정 없이 그냥 쭉 강의를 듣고 복습과정에서 암기를 하는 경우보다 시간이 훨씬 적게 걸렸다!) 나처럼 청각적 자극이 더 강력하게 다가오는 친구들에게는 인강을 들을 때 쭉 듣고 복습할 때 외우는 것도 좋지만, 강의를 잠시 멈추고 나처럼 혼자말하기 시간을 가져보는 방법을 한 번 해보길 추천한다! 팁 : 정치와 법 과목 특성상 흔히 ‘고인물’ 층이 많은 과목일뿐더러, 지엽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까지 공부를 해놔야 시험에서 당황하지 않고 문제를 풀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친구들과 스터디를 짜, 각자 듣는 인터넷 강의와 푸는 문제집에서 나온 개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강마다 교재마다 주제별로 다루는 내용의 깊이가 다르기에 굉장히 세세한 부분까지 정리할 수 있었다. 시간이 많이 있었으면 혼자서 처음부터 끝까지 정리했을 텐데, 바빴기에 친구들과 공유를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었다. (내가 마더텅 교재를 담당했는데, 인터넷 강의를 통해 개념을 먼저 아0패드에 정리한 후, 마더텅 교재에 나와 있는 선지들을 공부하며 개념에선 알지 못했던 예외사항이나 지엽적인 부분을 다시 개념 정리한 필기에 추가했다. 친구들과 의견을 공유하며 필기에 계속 추가해가니 나만의 정치와 법 단권화 책이 만들어졌다. 이번 수능을 보고 이 과정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2021학년도 수능 정치와 법 과목에서 ‘노동법’ 부분에서 사업장에 계약서를 비치하는 것이 연소근로자에게만 해당이 되는지 아님 일반 근로자에게도 해당이 되는지가 선지로 출제가 되었다. 이 부분까지는 대부분의 인강에서 알려주지 않았다. 하지만 기출문제를 풀며 선지 하나하나를 정리하고 계속해서 새로운 개념과 예외사항들을 정리했기에 이렇게 지엽적인 부분까지 알 수 있었다!)+ 고등학교 수업시간에 필기를 할 때 학교마다 아0패드가 허용되는지 안 되는지는 다르기 때문에 이 부분을 쉽게 팁으로 추가할 수 없었지만, 나 같은 경우 아0패드의 도움을 많이 얻었기 때문에 꼭 적고 싶었다. 우리가 보통 종이에 필기를 하게 된다면 수업이나 강의를 통해 개념을 쭉 필기를 하기에, 추가적으로 그 주제에 대해 필기해야 될 것이 생겼을 때 여백의 공간에 힘들게(?) 필기를 하게 된다.(애초에 필기를 할 때 공간을 남겨놓는다고 하더라도 추가적으로 필기할 내용이 어느 정도 생길지 가늠하기 어렵기에 그런 과정이 난 너무 싫었다.) 하지만 아0패드로 필기를 하게 된다면, 개념을 쭉 필기한 후에 추가 필기가 생기더라도 앞과 뒷 필기에 문제없이 원하는 곳에 여백을 만들고 내용을 삽입할 수 있어 굉장히 편리했다. 나는 필기의 아름다움에 대해선 전혀 관심이 없지만 이렇게 단권화를 깔끔하게 시켜놔야 시간이 없을 때 효율적이게 공부할 수 있다고 생각해 이런 부분에 있어선 예민하다. 평소 나와 같은 불편함을 겪은 후배들에게 아0패드 필기를 한 번 고려해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3. 응모 교재의 우수한 장점우선 기출문제가 주제별로 예전문제부터 작년문제까지 정리가 되어있어, 개념강의나 학교 수업을 듣고 개념을 응용하기에 굉장히 편리했다. (모의고사 형태로만 되어있는 문제집의 경우, 이미 개념을 한 번씩 돌린 사람들에게는 유용하겠지만, 이제 막 개념을 배워 개념을 응용하는 방법을 배워야하는 친구들에게는 문제를 많이 연습할 수 없고 문제를 골라 풀어야하기에 비효율적이다.) 또한 문제배치를 의도하신 것인지 모르겠지만, 체감 상 한 주제의 앞쪽 부분엔 비교적 쉬운 난이도를 배치해주시고, 뒷부분에는 어려운 난이도를 배치해주셔서 차근차근 실력을 늘리기에 적절했다. 덕분에 선거 표나 형법과 같이 어려운 주제를 풀 때도 쉽게 낙담하지 않고 문제를 풀며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이런 부분에서 출판사의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의 최대 장점인 답지에 대해 말해보겠다. 대부분의 교재는 답이 되는 선지에 대한 설명이나 문제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만 답지에 실려 있는데, 마더텅은 선지 하나하나 설명이 달려있다. 그래서 문제를 풀고 오답을 하면서 맞은 문제라도 답지를 한번 읽어보면서 개념복습을 할 수 있었고, 헷갈리던 개념에 대해 재정리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선거 표의 문제 같은 경우, 해설에 직접 계산과정이 이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나와 있는 문제집은 처음이었다. 덕분에 계산결과만 딱 나와 있는 문제집 때문에 답답해진 마음을 사이다처럼 뚫을 수 있었다. 4. 기타 자유기재 우리 학교의 경우, 3학년 때도 사회문화를 배우기로 되어있었다. 하지만 고2 겨울방학 때 급하게 사회탐구 선생님이 바뀌시는 바람에 사회문화가 아니라 정치와 법을 배우게 되었다. (공지가 2월 초쯤에 나와 많은 아이들의 항의를 받았다.) 그래서 대부분 고2 겨울방학 때 사회탐구의 개념을 한 번씩 돌린다고 하는데, 그러기에 굉장히 시간이 부족했다. 이런 나에게는 공부하기에 효율적인 교재가 필요했고, 똑같은 시간동안 문제를 풀어도 그 시간동안 얻어가는 것이 많아야했다. 그런 나에게 마더텅 교재의 답지는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 앞에서 장점에 대해 설명할 때 적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강조하는 ‘문제를 풀고 난 후 맞았든 틀렸든 문제를 다시 한 번 보는 과정’에서 그 어느 문제집보다 얻어가는 것이 많다고 생각이 들었다. 또한 정치와 법 특성상, 타임어택이 선거 표 때문에 있기도 하지만 개념이 완벽하게 숙지되어있다면 타임어택이 다른 과목에 비해 덜하다고 생각해 나는 수능 영어영역이 끝나고 난 후 쉬는 시간에도, 정치와 법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에서 내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자주 틀리고 헷갈려 했던 문제들이 있는 페이지를 접어가 보았다. 내신의 경우,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기출문제집에서 선지들을 변형해 내시기에 마더텅 교재를 2~3번 돌려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물론 선생님들께서 등급을 가르기 위해 변별력 있는 문제를 많이 내실 때도 있었지만, 마더텅을 통해 다양한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개념을 문제에 신속하게 적용시키는 방법을 몸에 익힌다면 그러한 어려운 문제 또한 풀어낼 수 있었다. 이런 방법으로 공부한다면, 내신과 모의고사 구별할 필요 없이 내신 공부를 하며 모의고사 점수도 챙길 수 있다! 이렇게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은 고2 고3 나의 사회탐구 내신과 모의고사를 책임진 교재이다. 나와 동아리를 같이 한 고1, 2 친구들이 나에게 ‘언니 사회탐구 문제집 뭐 풀어야 되요?’ 라고 물어볼 때마다 한 치의 고민 없이 이 문제집을 추천하곤 한다. (원래 성격상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다르다고 생각하는 것이 커, 추천 같은 걸 할 때마다 고민을 많이 하는 편인데 마더텅 교재만큼은 정말 고민을 1도 하지 않고 추천을 해주었다.) 나의 성공적인(?) 입시를 함께 해준 마더텅 출판사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마더텅1,7362022.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