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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경영학과 합격_우수상_주호연 님

  • 글쓴이 : 마더텅
  • 조회수 : 1,024
  • 날짜 : 2022.07.05

마더텅 제4기 성적우수 장학생_우수상_주호연 님


주호연 님

전주시 상산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합격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과목 1등급


사용교재: 까만책 한국지리, 사회·문화  빨간책 한국지리, 사회·문화



1. 응모 교재로 공부한 이유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활 내내, 모의고사를 치면 매번 사회탐구 과목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실수로 1개를 틀리면 2등급이 나올 가능성이 있는 사회탐구는 6, 9평에서도 한 과목을 잡으면 다른 과목에서 예상치 못했던 오답이 나오곤 했습니다.

제가 봤던 평가원 시험 중 가장 성적이 나빴던 9월 모의평가를 치르고 나선 스스로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지리와 사회·문화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개념공부와 참고서만으로 충분히 사회 탐구 만점을 맞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했었지만, 평가원이 문제를 어떻게 배치하고, 난이도를 어떻게 조절하고, 최근의 평가원의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따라서 저의 욕구를 충족해줄 수 있는 문제집을 찾던 중 2학년 내신대비를 하며 도움을 받았던 마더텅의 빨간책을 풀고 있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고 한국지리와 사회·문화 각각 1권씩 사서 공부하였습니다.



2. 나만의 공부 방법 및 비결 (집중하는 방법, 암기 방법, 성적을 올리는데 도움된 도구, 음식, 팁 등등)

사회 탐구 고득점을 달성하기 위한 방법에는 요령이 없는 것 같습니다. 어떤 교재를 보는지나 어떤 선생님을 듣는지 보다도 자신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개념서와 최신 기출문제를 학습하고 반복해나가는 과정에서 완성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수능 탐구과목으로 고른 한국지리와 사회·문화 두 과목 모두 2학년 선택과목으로 골라 3학년 내신대비를 하던 중에는 공부를 할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때문에 겨울방학을 이용해 꼼꼼히 개념 복습을 하고 모의고사를 보기 전 개념서를 짧게 복습하였습니다. 하지만 모의고사를 치르고 나면 사회탐구과목에서는 매번 실수가 나오고, 문제집도 풀어보았지만 평가원 시험과는 거리가 먼 지엽적인 문항들이 잦게 보였습니다. 수능을 1달 앞두고 기출문제를 꼼꼼히 풀어보자는 생각을 갖고 ‘2021 수능대비 마더텅 수능기출 모의고사 35회 한국지리와 사회 · 문화’를 매일 1개씩 풀었습니다. 주중에는 기출문제집을 하루에 1회씩 풀고 몰랐던 개념이 기출되었다면 개념서에 메모를 추가하며 빈틈을 메꾸었고, 주말을 이용해 실모를 풀며 제 실력을 점검해보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점점 실수가 줄고 자신감을 갖고 문제를 풀 수 있게 되었습니다. 2학년 때 기출문제집을 여러번 풀어 다시보면 의미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아마 11월달 기출문제집을 고른 저의 선택이 없었다면 지금 이 글을 작성하고 있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3. 응모 교재의 우수한 장점

‘2021 수능대비 마더텅 수능기출 모의고사 35회 한국지리와 사회 · 문화’의 가장 큰 장점은 교육과정에 맞는 실제 평가원 시험문제와 풍부한 해설을 제공해준다는 점입니다. 구 교육과정의 시험지에는 교육과정에 맞지 않는 문제들이 간혹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 문제를 제외하곤 똑같이 중요한데도 학생 입장으로서는 교육과정에 맞는 문제와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하기에는 어려움이 큽니다. 그렇기에 마더텅에서 새 교육과정에 맞는 문제로 대체해주고 출처까지 표기해주는 편집이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자습시간이 많은 저로서는 문제를 풀다가 선지를 보고 여러 가지 개념들이 떠오르거나 선지의 구절이 이해되지 않거나, 선지가 어떤 개념을 의미하는 것인지 어려움을 잦게 겪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해설을 참조하고, 몰랐던 부분이 있으면 개념서에 메모해 다음번에 선지로 만나더라도 자신 있게 맞힐 수 있도록 공부했습니다.



4. 기타 자유기재

많은 분들이 수능을 대비하는 수험생활이 걱정이 되실 겁니다. 저도 비록 짧은 1년이라는 시간이었지만 가장 힘들었던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이 시간이 단지 ‘대학을 결정하기 위해 버리는 시간’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으시면 어떨까합니다. 돌아보면 많은 것들을 얻은 한 해였고, 내적으로 성숙해지고, 끈기를 기르고, 성공하기 위한 마인드와 끈끈한 전우애로 맺어진 친구들까지 행복한 한 해였습니다. 조금만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면, 공부해나가는 과정에서 힘은 들더라도 뿌듯하고 무엇보다도 값진 일이라는 생각을 갖고 무언가 값진 것을 얻어가는 1년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모두들 노력하신만큼 값진 결과를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