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텅 제4기 성적우수 장학생_우수상_박한국 님

박한국 님

대구시 경북고등학교 졸업

한양대학교 의예과 합격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과목 1등급

사용교재: 까만책 국어 독서, 국어 화법과 작문, 지구과학Ⅰ, 생명과학Ⅰ

1. 응모 교재로 공부한 이유

수능 과목을 공부하는 데에 있어서 평가원 기출과 교육청 기출보다 좋은 자료는 없다는 것이 저의 지론인데, 특히 지구과학의 경우는 더 그랬습니다. 특히 수많은 사설에서 출제되는 문제 중에는 정답과 오답의 판별이 애매한 문제, 교육과정을 벗어난 문제 등등 수능 지구과학을 잘 보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문제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저런 문제점들이 모두 배제된 문제들이 필요했고 그러던 중에 마더텅 기출문제집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올해는 지구과학Ⅰ의 교육과정이 대폭 변경되면서 기출이라 하더라도 바뀐 과정에 맞는 양질의 문제들이 필요했는데 마더텅이 교육청과 평가원 기출의 선별이 잘 되어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망설임 없이 마더텅 지구과학Ⅰ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 나만의 공부 방법 및 비결 (집중하는 방법, 암기 방법, 성적을 올리는데 도움된 도구, 음식, 팁 등등)

지구과학 문제를 해결하는데 가장 중요한 두 가지는 철저한 개념공부와 그 개념을 주어진 자료에 적용시킬 수 있는 자료해석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개념공부의 중요성을 간과하는데 예를 들어 A라는 개념을 알고 있으면 이를 응용하여 문제1, 문제2, 문제3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데 개념을 탄탄히 다져놓지 않으면 문제1~3의 상황을 모두 개별적으로 생각하고 각각의 상황을 모두 암기하려다 보니 공부할 양이 많아지고 지구과학이 어렵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따라서 철저한 개념공부를 위해 저는 두 가지 이상의 개념서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한 가지 개념서에는 자잘한 내용이 누락되어 있을 수도 있고, 지구과학은 디테일이 또 중요하기 때문에 누락된 내용을 보충하고 교과개념상 주요내용은 한 번 더 복습할 수 있도록 다른 개념서 하나를 더 활용하였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대단원 하나를 끝낼 때마다 기출문제집에서 그 단원을 펴서 공부한 개념이 문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확인합니다. 문제에는 크게 두 가지 유형이 있는데 첫째는 단순히 특정 개념을 알고있는지를 묻는 것이고 둘째는 주어진 자료를 해석하는 것입니다. 개념을 탄탄히 공부했다면 전자는 잘 해결될 것이고, 후자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료해석능력이 요구됩니다. 자료를 해석할 때는 근거없이 그럴듯해보이는 방향으로 해석하면 오답을 고를 확률이 높고, 함정에 걸릴 확률도 올라갑니다. 따라서 철저하게 앞서 배운 교과개념을 가지고 자료에 접근해야하며 기출된 자료는 어느정도는 외워두는 것이 시험장에서 시간 내에 문제를 푸는 데에 유리할 것입니다. 새로워 보이는 자료라 하더라도 그 속에 담긴 본질은 절대 새로운 것이 아니므로 기출문제와 연계교재의 문제들을 잘 정리해 둔다면 수능 지구과학Ⅰ을 잘 볼 수 있을 것입니다.  

3. 응모 교재의 우수한 장점

첫 번째로 문항 선별이 바뀐 교육과정에 맞게 잘 되어 있습니다. 지난 2021학년도는 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되는 첫 해였습니다. 이에 따라 기출문제가 개정된 교육과정에 부합하는지 아닌지를 구별하느라 시간을 낭비할 수도 있었는데, 마더텅 기출문제집은 이러한 시간을 아껴주었습니다. 게다가 평가원 기출문제뿐만 아니라 교육청 기출문제까지 모두 선별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수의 기출문제를 풀며 배운 개념을 적용하고 자료해석능력을 기르는 데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두 번째로 친절한 해설이 있습니다. 다른 문제집들을 풀다보면 그 문제의 해설이 그 문제를 맞힌 학생에게만 이해가 쉽도록 되어있고 정작 그 문제를 틀린, 해설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이해가 잘 되지 않도록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마더텅 기출문제집은 달랐습니다. 문제의 가장 기초부터 심화까지 이해를 돕도록 보기 하나하나 친절한 해설을 제공해 주었기 때문에 오개념이 생길 일이 없었고 덕분에 기출문제만큼은 누구보다 정확하게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4. 기타 자유기재

저는 이제 입시에서 벗어나지만 2022 수능을 치르게될 수험생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최근의 문제 시장을 보노라면 정말 많은 수의 문항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중심에는 항상 기출문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출문제로써 올바른 기준을 세우고, 그 다음에 시중의 다른 문제들을 손대는 것이 올바른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기출을 중심으로 판단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이번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