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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한의예과 합격_은상_이수형 님

  • 글쓴이 : 마더텅
  • 조회수 : 1,074
  • 날짜 : 2022.07.18

마더텅 제5기 성적우수 장학생_은상_이수형 님

 

이수형 님

고양시 고양외국어고등학교 졸업

동국대학교 한의예과 합격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 수학 영역, 생명과학Ⅰ, 지구과학 1등급

생명과학Ⅰ 3등급 → 1등급 

 

사용교재 빨간 국어, 수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1. 응모 교재로 공부한 이유

- 시중에 나온 그 어떤 교재도 마더텅 수능기출 모의고사와 같이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구성을 따라올 수 없다는 것을 서점에서 직접 느꼈습니다. 저는 서점에 한 번 가면 1시간은 교재들 둘러보는 데에 썼는데, 그럴때마다 제 머릿속에서는 역시 마더텅!’하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거의 2주에 한번씩은 가서 교재들을 살폈기 때문에, 이건 실제로 후곡문고 사장님께 물어보시면 사실 확인이 가능하실 것 같습니다.

다른 교재들에서 아쉬웠던 부분은 기출문제를 단순히 공부하는 과정과, 실전처럼 모의고사 1회분 형태로 풀이하는 과정을 구분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마더텅은 문제의 유형별로도 공부할 수 있고, 1회분의 모의고사 형태로도 연습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배려해주었다는 것이 공부하면서도 참 많이 느껴졌습니다. 그럼에도 가격은 저렴했기 때문에 똑같은 교재를 두 권씩 사는 것도 전혀 아깝지가 않았고, 제가 좋은 성적을 받아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2. 응모 교재 사용 방법

- 저는 학생 개개인의 학습상황에 따라 필요한 부분이 다르다고 생각했습니다. 기출문제에 대한 집요한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한 상황에서는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이 필요하겠지만, 저의 경우에는 이미 2017학년도 이전 기출문제들에 대한 공부는 완벽하게 된 상태였고, 올해 출시된 마더텅 수능기출 모의고사(이하 빨더텅)에는 제게 필요한 2018학년도 이후 기출이 모두 담겨있었기 때문에 고민할 필요도 없이 빨더텅을 구매했습니다. 제가 빨더텅을 통해 국어, 수학, 그리고 과학탐구 두 과목을 공부하면서 얻은 점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과목별로 순서대로 설명하겠습니다.

 

[국어] 저는 수많은 사설모의고사를 풀고 나서, 평가원의 시각을 되찾기 위해 빨더텅을 구매했습니다. 그래서 실전훈련을 하되 실전보다는 더 촉박한 시간제한을 두고 공부했습니다. 시험지 첫 페이지에는 시작 시간과 종료 시간을 적을 수 있도록 칸이 마련되어있어서 저는 이것을 잘 활용했는데, 한 주간의 공부를 점검할 때 제가 오래걸렸던 회차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문제 풀이와 채점이 끝나면 약 30분동안 해설지를 정독했습니다. 맞은 문제, 틀린 문제를 가리지 않고 마더텅 해설지를 정독하면, 기출에서 제가 놓치고 넘어갈 수 있는 출제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또 해설지에는 정답률, 매력적인 오답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나와있기 때문에, 다른 친구들이 어려워했던 문제, 또 다른 친구들은 쉽게 풀었는데 나만 어렵게 느꼈던 문제 등을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마더텅 해설지는 해설 없이 지나가는 선지가 없어서 모든 선지를 다 보고 수능 시험장에 들어간다는 자신감, 멘탈을 유지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수학] 예전 기출문항의 특성상 난이도의 편차가 너무 심해서, 저의 경우에는 쉬운 문항이 많은 회차의 경우 50, 아직까지도 전설로 전해지는 킬러문항이 포함된 회차의 경우 80분정도의 시간제한을 두고 실전연습을 했습니다. 분명 기출공부를 완벽히 했다고 생각했는데도 계산실수가 발생하는 일이 있었기 때문에, 쉬운 회차라 할지라도 겸손한 마음으로, 실수하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풀지 않으면 100점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계산실수만큼 치명적인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더텅으로 타임어택 연습을 한 덕분에 이번 수능에서도 복잡했던 마지막 계산 실수를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수능을 치르기 전까지는 그때 그런 연습을 해서 정말 다행이다라는 감정을 느끼기 힘들기 때문에, 대수능 시험에 있어서만큼은 선배들의 이런 시행착오를 많이 참고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생명과학] 사설 문제의 홍수 속에서, 기준을 잃고 헤매기 가장 좋은 과목이 생명과학인 것 같습니다. 저 또한 6, 9월 모의고사에서 3등급을 받고, 결국은 기출공부가 정답이라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무분별한 사설 문제 풀이를 지양하고, 기출로 기본기를 다시금 다지게 되면서부터 실력이 비약적으로 올랐습니다. 생명과학의 경우 타임어택이 가장 심한 과목이었기 때문에, 저는 이미 한번 풀어본 경험이 있는 기출문제들을 풀 때 정확성과 속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정신없이 지나가는 비유전 문제들, 그리고 한 번이라도 모순이 있는 논리를 사용하게 되면 멘탈이 붕괴되기 쉬운 유전 문제들이 기출에서는 어떤 맥락으로 진화하고 발전해왔는지를 분석했습니다. 마찬가지로 그렇게 올해 EBS 연계교재와 6, 9월 평가원 문제들도 분석했던 것이 수능날 승리할 수 있었던 요인인 것 같습니다. 기출분석은 마더텅으로, 2회분 풀이를 30분만에 정확하고 빠르게 해내는 연습을 하고, 올해 수능에서 출제될 문제들을 당해연도 EBS 연계교재와 6, 9월 평가원 문제들을 통해서 유추해보는 과정을 거친다면 저처럼 비약적인 실력 향상이 가능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구과학] 물화생지 네 과목 중에서 선택자가 가장 많은 과목인 지구과학은 최근 들어 난이도가 점점 높아지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빨더텅을 풀다보면 예전 문제들은 참 쉬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근 기출로 올수록 학생들을 변별하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보이는 문제들이 자주 보이고, 소위 의문사라고 표현하는, 왜 틀렸는지도 모르게 틀리는 문제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더욱 기출의 논리를 파고들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6,9월 모의고사에서 단 한번도 1등급을 받지 못한 저는 사설모의고사 양치기 위주였던 제 공부방법을 혁신적으로 바꿔야겠다고 다짐했고, 다시 평가원의 논리로 돌아가 기출분석을 시작했습니다. 교육과정이 개편되었기 때문에 걸러져야 하는 문제들이 있는데, 그런 문제들은 마더텅에서 잘 걸러주었기 때문에 기출분석할 때 들어가는 시간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마더텅 구성은 시간 순서대로 기출문제들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해 두었기 때문에 어떤 유형의 문제가 반복적으로 출제되고 있는지, 어느 시기에 빈출되었는지도 확인할 수 있어서, 이를 바탕으로 당해연도 EBS 연계교재와 6, 9월 평가원 문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수능에서 출제될 문제들도 유추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3. 나만의 공부 방법 및 비결 (집중하는 방법, 암기 방법, 성적을 올리는데 도움된 도구, 음식, 팁 등등)

- 저는 2017학년도 수능을 치른 대학생인데, 한의대를 가야겠다는 새로운 꿈이 생겨 다시 수능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외고 출신인 저는 문과였기 때문에 이과 수학, 과학 공부를 새로 해야한다는 것이 두렵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까짓거 하면 되지라는 세 마디를 1년동안 되뇌이면서, 현역 학생들보다 덜 자고 더 집중해야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면서 끊임없는 시행착오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 과정에서 중심을 잘 잡아준 것은 플래너였습니다. 플래너 없이는 매일 한 공부, 일주일간 한 공부 등을 확인할 길이 없기 때문에 잠잘때를 제외하고는 항상 플래너를 옆에 끼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휴식시간을 배정할 때도 오늘 해야할 공부의 양과 다음날 해야할 공부량 등을 확인했기 때문에, 무분별한 휴식으로 공부 사이클이 망가지는 일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저는 6월과 9월 평가원 모의고사 결과가 좋지 않았을지라도 이렇다 할 슬럼프 없이 꾸준하고 우직하게 해야할 것을 찾아 공부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플래너 없이 공부하는 친구들도 있을진 모르겠지만, 플래너를 작성하거나 꾸미는 데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소요하는 것만 아니라면 저는 수험생에게 플래너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4. 응모 교재의 우수한 장점

[국어] 올해부터 바뀐 수능국어의 지문 배치를 반영해주었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문항 재배열도 학생이 직접 하려면 굉장히 번거로운 과정인데, 감사하게도 빨더텅에는 공통과목 34문항과 선택과목 11문항을 잘 배열해주셨고, 단순히 최근기출 순으로 배열한 것이 아니라 부족한 문항수는 까마득한 예전 기출 중에서도 중요도가 높은 지문들 위주로 정리해주셨기 때문에 풀면서도 불편한 감정이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또 선택과목으로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제 입장에서는 몇 안 되는 매체파트의 기출문제를 재구성해주셨다는 점이나, ‘언어파트 문제로만 도배하지 않으시고 매체파트 자작 문항들을 만들어서 함께 구성해주신 점이 좋았습니다. 이런 부분이 보다 실전과 같은 훈련을 하는 데에 이질감이 들지 않아 좋았습니다.

 

[수학] 올해부터 바뀐 수능수학의 구성을 반영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지나치게 어려웠던 예전 기출 킬러문항을 억지로 집어넣기보다는, 매 회차별로 킬러문항의 개수를 잘 조정해두셔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모든 문항의 위에 출처를 적어주신 덕분에, 해설강의를 찾아볼때도 불필요한 시간낭비를 하지 않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생명과학][지구과학] 타사 교재들도 공부해본 경험이 있지만, 교육과정이 바뀐 생명과학과 지구과학과목의 경우 교육과정상 축소 및 삭제된 부분이 엄연히 존재했습니다. 마더텅은 해당 문항의 출처를 명확하게 밝혀주고, 교육과정의 가장자리에 있는 애매한 문항 풀이 또한 간결하고 정확하게 서술되어 있어서 불안감 해소에 큰 도움을 주었고, 임의로 문항을 수정하는 등 수험생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행위는 일절 하지 않았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기출문제 실전연습을 시간 순서대로 쭉 해나갈 수 있도록 구성해두었기 때문에 내가 기출을 추려내야한다는 부담감 없이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