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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경제학부 합격_은상_유정후 님

  • 글쓴이 : 마더텅
  • 조회수 : 1,014
  • 날짜 : 2022.07.19

마더텅 제5기 성적우수 장학생_은상_유정후 님

 

유정후 님

광주시 국제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합격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경제 1등급


사용교재 까만책 국어 문법, 수학I, 수학II, 확률과 통계경제

 

 

 

1. 응모 교재로 공부한 이유

6월 모의평가를 응시한 이후, 44점에 2등급이라는 점수를 보고 나서 3,4월 학력평가에서 드러나지 않은 구멍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시험지를 다시 풀어보고 그 문제점을 꼼꼼하게 분석해 보니, ‘문제풀이 경험 부족에서 기인한 실수와 전반적인 시간 부족이라는 결론이 나왔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수능특강 경제나 방과후 유인물, 2개년 정도 범위의 수능 기출문제 정도의 기본적인 수준의 문제풀이 경험만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4월 학력평가에서 큰 수고 없이 주욱 만점이 나오길래 위기감을 느끼거나 공부량에 대해 크게 우려하진 않았습니다. 모의평가와 학력평가의 표본이 다르다는 것도 잘 모르고 괜찮겠지.. 지레 짐작한 채로 그때까지 해왔던 대로 했던 것입니다. 1학기 기말고사와 생기부 수정 작업, 경찰대 1차 고사를 거치고서 제가 처음으로 수능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수 있던 때가 8월이었습니다. 마더텅의 명성에 대해서는 이미 추천사와 주변 동기들, 선생님들의 평가를 익히 들어온 바 있었기 때문에 이전에 구입해둔 수능기출문제집 사회탐구 경제를 망설임 없이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2. 응모 교재 사용 방법

8월에는 유형의 난이도와 유사성 등의 기준에 따라 그때그때 일정한 분량(16문제 정도)을 정하여서 정해진 시간 동안 문제를 풀고 그래프나 선지의 요소들을 하나하나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러고서 마지막에 채점 및 정답/오답 분석 과정을 거쳤고, 더 알아보면 좋을 것들이나 의문점은 표시한 후 대부분 해설을 참고하였습니다. 9월 이후에는 실수로, 몰라서 틀리거나 중요한 문제들, 고난이도의 킬러 문제들만 동일한 방식으로 꾸준히 진행하였고, 수능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총 2회독, 정말 중요한 문제들은 3회독 이상 하였습니다.

 

 

3. 나만의 공부 방법 및 비결 (집중하는 방법, 암기 방법, 성적을 올리는데 도움된 도구, 음식, 팁 등등)

단원별, 유형별로 문제가 정리된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의 특장점을 십분 활용하였습니다. 사회탐구 경제의 경우에는 선택자가 타 사회탐구 과목에 비해 그 수가 월등히 낮고, 실력자의 비율이 높다, 외고 및 특목고 출신이 주로 응시하는 과목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습니다. 그 때문인지 킬러 문제의 유형 등 시험의 세부적인 면들이 자주 바뀌는 편이지만 예외적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고, 여느 사회탐구 과목이 그렇듯 고정된 유형이 적지 않은 편입니다. 그러한, 일명 빈출 유형들에 대해서, ‘습관처럼 자연스러운 문제 풀이 공식을 지어 보겠다라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저만의 연상법이나 접근법, 자잘한 꿀팁들까지 동일한 유형의 여러 문제들에서 또는 유사한 유형이나 요소를 포함한 타 유형의 문제들끼리 비교/분석하여 그 알맹이를 속속들이 취해 내려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하여 쌓인 노하우나 저만의 도구들, 주의할 요소들은 따로 노트에 정리해 두어 시험 전날이나 스스로 모의고사를 보기 전날에 한 번씩 읽어보며 복습하였습니다.

 

 

 

4. 응모 교재의 우수한 장점

절대적으로 많은 문제량, 타 문제집에 비하여 월등하다는 말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상세하며 또 자세한 풀이는 마더텅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문제량이 버겁다고 여길 수도 있지만, 모든 문제를 다 풀어야 한다는 법칙은 없습니다. 더구나 문제량이 적은 문제집에서 문제를 추가할 수는 없기 때문에 적은 문제량의 문제집보다는 많은 문제량의 문제집을 구입한 후 선별 과정을 거치는 것이 더 좋은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문제량의 검은책, 잘 활용한다면 그 방식과 활용 과정이 보다 무궁무진한 샌드박스와 같은 특징을 띈다고 생각합니다.

자세한 해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해설을 다 읽어보는 것이 왕도는 아니기 때문에 본인에게 필요한 부분이 들어 있다면 그것이 최적의 해설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만족시킬 가능성이 높으려면 이 필수적입니다. 마더텅 역시 그러합니다. 마더텅은 컬러로 인쇄되는 책이기 때문에 가독성 측면에서 봐도 많은 양으로 인해 불편할 것이 없습니다. 꼼꼼한 선생님의 정돈된 판서를 빼닮은 해설은 또 하나의 특장점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