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텅 제4기 성적우수 장학생_장려상_한다현 님 

한다현 님 

울산시 현대청운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합격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 수학 영역 나형, 영어 영역, 한국지리, 한국사 1등급

사용교재: 까만책 국어 독서, 국어 문학, 수학, 수학, 확률과 통계, 영어 독해, 한국지리, 사회·문화  빨간책 국어 영역, 수학 영역 나형, 영어 영역, 한국지리, 사회·문화  노란책 국어 영역, 영어 영역

1. 응모 교재로 공부한 이유

우선 저는 늘 1-2등급 사이에서 불안정한 국어 점수를 받는 수험생이었습니다. 그로 인해 수능 국어 점수 향상을 위한 문제집을 찾고 있었고, 기출 문제집부터 공부하자고 결심하였습니다. 저는 수능 국어 공부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기출 분석이라고 생각합니다. 평가원 기출의 난도 높은 독서 지문을 여러 번 읽고 구조와 글의 흐름을 파악하며 취약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것이 수능 국어 공부의 핵심이라고 여겼습니다. 마더텅 국어 독서는 역대 수능에 기출 되었던 비문학 파트를 제재별로 풀어볼 수 있어 기출 분석과 글의 구조 이해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기출문제에 등장했던 소재들에 익숙해짐에 따라 제가 어려워했던 과학/기술 분야의 지문 역시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경제 분야의 지문 같은 경우는 특히 배경지식이 있으면 빠른 해결이 가능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낯선 경제 용어들을 꾸준히 접하며 익숙해짐에 따라 더 빠르고 정확한 지문 독해를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해하지 못한 부분은 마더텅 해설지만의 깔끔하고 자세한 해설을 바탕으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같은 지문을 볼 때마다 새로운 부분이 보이고,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을 2회독, 3회독 거쳐나가며 이해하는 자신을 발견하며 스스로의 국어 실력이 향상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 나만의 공부 방법 및 비결 (집중하는 방법, 암기 방법, 성적을 올리는데 도움된 도구, 음식, 팁 등등)

 저는 우선 수능 국어 응시시간인 아침 8시 40분~10시에는 늘 국어 공부를 하려고 했습니다. 오전 시간을 이용하여 실제 수능 국어 시험이라고 생각하고 기출 문제를 풀어본 것이 실전에서의 긴장감을 낮출 수 있었던 비결이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국어라는 과목 특성상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잡생각이 많아질 때면 자연스레 글에 대한 이해도와 독해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럴 경우에는 각자에게 집중이 잘되는 과목(저의 경우에는 수학이었습니다.)이나 암기과목들을 먼저 학습하고 어느 정도 집중력이 회복되었을 때 다시 국어 공부를 이어나갔습니다.

 성적을 올리는데 도움이 된 도구는 학습 플래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평소 계획표를 작성하고 그에 맞춰서 공부하는 것을 즐기는 편입니다. 우선 크게 주 단위로 학습 계획이나 문제집 진도 등을 목표로 정합니다. 그 이후 그에 맞춰 하루의 계획을 세세하게 나눠 작성합니다. 하루의 학습을 마치고 그 날의 부족했던 부분을 체크하며 다음 날의 학습 계획을 수립하는 습관을 들여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꼼꼼한 학습을 이어나갔습니다. 이렇게 그 전날 밤에 학습 플래너를 작성하는 습관은 ‘지금/오늘 뭘 해야 하나’라는 생각으로 날리는 시간을 없애주었습니다. 또한 매주 일요일의 학습은 비워두어 한 주간 놓쳤던 부분이나 추가적인 학습이 필요한 부분을 일요일 자습시간을 이용하여 메웠습니다. 

 제가 이번 수험생활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쉴 때 쉬고, 공부 할 때 공부하자.’라는 마음가짐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수험생활은 장기전이다 보니 중간에 지치고 무기력해지는 시기가 누구든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 주 내내 쉴 새 없이 달리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저는 주말 저녁 시간 정도는 못 다한 잠도 자고, 먹고 싶은 음식도 먹으며 다음 일주일을 위한 보충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런 소소한 휴식이 지치지 않고 수험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해준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3. 응모 교재의 우수한 장점

 제가 마더텅 국어 독서를 선택한 이유는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바로 마더텅 교재만의 자세한 해설입니다. 수능을 준비하면서 저는 인터넷 강의에 의존하기보다 스스로 고민하면서 학습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스스로 기출 지문을 읽고 분석 한 후, 제 사고과정과 마더텅 교재의 해설을 비교하면서 제가 놓친 부분은 없는지, 잘못 이해한 부분은 없는지 꼼꼼히 비교했습니다. 마더텅 교재의 자세한 지문 해설과 문제 해설을 바탕으로 놓쳤던 부분들을 반복하여 복습함으로써 제게 부족한 부분을 찾아낼 수 있었고 그를 바탕으로 국어 점수를 향상 시킬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는 저렴한 가격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저는 기출 문제를 반복하여 푸는 학습을 중시했기에 같은 교재를 여러 권 구매하여 풀었습니다. 다른 사설 문제집이나 실전 모의고사들은 비교적 높은 가격이기에 수험생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마더텅 문제집은 저렴한 가격이라 제가 1년 내내 여러 권을 구매하여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세 번째 이유는 좋은 질의 종이입니다. 저는 평소 필기하거나 표기하면서 국어 지문을 분석하곤 하는데 타사 문제집은 종이가 얇거나 인쇄 상태가 비교적 좋지 못해 지우개로 지우거나 필기를 세게 하다보면 번지거나 찢어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더텅 교재의 종이는 튼튼해서 제가 무의식 중 세게 필기를 하거나 틀린 필기를 수정하려고 지우개로 여러 번 문질러도 훼손이 발생하지 않아 더욱 편하게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4. 기타 자유기재

 저는 항상 국어 과목에서 등급이 안정적으로 나오지 않아 고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대학 입시에서는 국어 과목의 비중이 굉장히 크기에 자습 시간 중 가장 많은 시간을 국어 공부에 투자했던 것 같습니다. 초반에는 취약했던 독서 파트를 늘 시간 내에 풀지 못했지만 마더텅 독서를 활용하여 어느 순간부터 국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고, 결과적으로 수능에서 국어 1등급을 받아내어 원하는 학교에 진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현장에서 2021학년도 수능 국어를 풀 때 독서 지문들이 지금까지 학습해왔던 기출 문제들과 구조와 내용적인 측면에서 굉장히 닮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른 사설 문제집이나 모의고사를 풀기보다는 마더텅 기출 문제집을 중심으로 파고들어 학습한다면 실제 시험장에서 실수 없이 국어 1등급을 쟁취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마더텅 교재를 국어 영역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에서도 정말 많이 사용했습니다. 문제를 유형 별로 파악하고 싶을 때, 세세한 개념을 놓치고 싶지 않을 때 검은 책을 풀면서 기출의 흐름과 감을 잡았습니다. 수능이 임박해 옴에 따라 실전 연습을 하고 싶어 빨간 책을 구입하여 매일 한 회씩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영역의 모의고사를 꾸준히 풀고 분석하고 오답노트를 작성했습니다. 후반으로 갈수록 여러 사설 모의고사와 컨텐츠를 기출 문제보다 중요시하는 경우도 많은데, 저의 경우에는 끝까지 기출에 집착했던 것이 이번 수능에서 만족할 성적을 거둔 가장 큰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제 수험기간동안 늘 책장을 가득 채웠던 여러 과목의 마더텅 문제집을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