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텅 제5기 성적우수 장학생_동상_김형준 님

김형준 님

성남시 성남외국어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합격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 영어 영역,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1등급

국어,영어 4등급 → 1등급

사용교재 까만책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빨간책 국어 영역 SE, 수학 영역   노란책 영어 영역

1. 응모 교재로 공부한 이유

재수를 시작하고 나서 재수 학원에서야 비로소 기출문제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고3 때는 단순히 수험생이라면 풀어야만 하는 문제, 하지만 어차피 다시 나오지 않을 문제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저 색칠 놀이에 불과한 공부를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재수를 하면서 기출문제의 포인트 하나하나가 변형되어서 다른 기출문제에 나오는 것이 보였고, 그때부터 기출문제 공부가 정말 중요한 공부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기출문제집만큼은 정말 마더텅만 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양적인 부분에서도 문제의 수가 다른 기출문제집보다 많기 때문에, 그리고 질적인 부분에서도 오류도 거의 없고 해설이 깔끔하기 때문에 고민하지 않고 기출문제집은 마더텅으로 구매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 응모 교재 사용 방법

국어의 경우에는 제가 고른 책이 모의고사 형식으로 되어있었기 때문에, 그전에 봤던 기출문제가 잘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시간을 둔 후 그 기출문제를 하루에 한 세트씩 다시 풀었고, 오답이나 잘 안 읽혔던 부분들을 중점으로 실전이었다면 ‘어떻게 했으면 더 좋았을까’에 대해서 고민했습니다. 이해가 잘되지 않는 부분은 해설지를 참고했고, 생각을 정리한 후 떠올린 방식대로 그 구절을 다시 읽어보는 식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영어의 경우에는 절대 평가이기 때문에, 다른 과목에 비해서 공부 시간을 최소화하여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시간을 줄이면서도 공부 효과는 늘릴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을 고민했고, 그 결과 주어진 시간 내에 검증된 문제를 최대한 많이 맞닥뜨려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하루 공부 스케쥴 안에 적절하게 시간을 배분하여 풀기에는 마더텅 노란책이 제격이라고 생각해서 구매하여 공부하였습니다.

사회탐구의 경우에는 작년부터 잘 해왔던 과목들이기 때문에 공부를 하지 않아도 성적을 잘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자만을 하였습니다.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내용을 까먹어가는 것을 느꼈고, 그래서 재수 중반기에는 소단원에 해당하는 문제를 한 단원씩 매일 풀었고 후반기에는 최대한 빠르게 공부했던 것들을 검증하기 위해서 3개년 기출문제를 빨리 훑어봐야겠다고 생각하여 하루에 한 세트씩 꾸준하게 풀었습니다.

3. 나만의 공부 방법 및 비결 (집중하는 방법, 암기 방법, 성적을 올리는데 도움된 도구, 음식, 팁 등등)

고3 시절, 특히나 국어가 약점이었던 저는 공부를 하면 할수록 자신감이 떨어지는 제 자신을 보면서 국어 공부를 점점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의 고3 수능 국어에서 정말 말도 안되는 점수를 받고 재수를 선택하게 되었고, 이번 1년동안은 국어에 올인해보자는 마음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우선 저의 고3 시절의 공부방법을 다시 한번 되뇌여 보았습니다. 공부량이 부족했던 탓도 있었지만, 잘못된 공부 방법으로 인한 실패는 아닌지 점검해보기 위해서였습니다. 고3 때는 어차피 지문 내용 다 이해못할 거, 읽기라도 빨리 읽고 문제 풀이에 들이는 시간을 늘리자는 마음가짐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하지만, 그 ‘어차피 이해 못할 거’라고 생각하는 제 마인드가 틀려먹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식으로 공부하면 잡스킬만 늘뿐, 독해력이 전혀 상승되지 않을 거란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실전에서는 모르겠지만 연습 단계에서는 최상의 독해력을 발휘해 보려고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지문을 어떻게 잘 읽을까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바로 ‘연결짓기’입니다. 단순히 내용과 내용을 이으라는 추상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정말 앞 문장과 뒷 문장이 직접적으로 연결된 이유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그 두 문장을 이어주는 것은 접속 부사일 수도 있고, 똑같이 쓰인 단어일 수도 있고, 완전히 대비되는 뜻의 단어일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발견한 연결고리들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표시를 해줍니다. 예를 들어서 ‘이에 비해’, ‘그러나’와 같은 것들이 앞 문장과 뒷 문장 사이에 들어있다면, 그 단어 위에 세모 표시를 해주거나, 앞 문장에서 설명하던 것을 뒷 문장에서 ‘똑같이’, ‘이와 같이’로 받아주고 있다면 앞 문장을 다시 한번 읽는다던가 등의 저 만의 규칙을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글을 다 읽은 후 같은 내용이라고 생각하거나 읽으면서 ‘아, 이 부분을 두 번 읽었으면 글에 대한 이해가 더 잘되었겠구나’하는 부분을 화살표로 이어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표시를 다 했다면, 제가 표시한 방법대로 글을 한번 더 정독했습니다. 이 공부 방법이 제가 수능에서 1등급을 받게 해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4. 응모 교재의 우수한 장점

마더텅은 풍부한 문제의 양과 친절한 해설이 크나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정말 기출문제집은 이걸로만 해도 되겠다 싶을 만큼 잘 선별해놓으셨고, 해설도 자세하고 정확하게 달려있기 때문에 의심없이 제 공부를 잘 이끌어나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선배들의 후기도 정말 도움이 되었습니다. 책 뒤편을 볼때마다 ‘나도 진짜 공부 열심히해서 여기에 이름한번 올려보고 싶다’라는 마음이 들면서 공부자극에도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