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텅 제4기 성적우수 장학생_장려상_권민 님 

권민 님 

수원시 경기과학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합격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 수학 영역 가형, 영어 영역, 물리학Ⅰ, 한국사 1등급

사용교재: 까만책 국어 독서, 국어 문학, 국어 문법(언어), 지구과학Ⅱ  빨간책 물리학Ⅰ, 지구과학Ⅱ

1. 응모 교재로 공부한 이유

 저는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국어 문법(언어)으로 문법 기출문제를 2번 풀었습니다. 첫 번째 푸는 기간에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을 선택한 이유는 영역별로 기출문제들이 정리되어 있고 맨 앞부분에는 수능에서 나오는 문법과 관련된 개념들이 빈칸과 함께 예시들이 같이 있어서 공부하기에 편해보였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렇게 정리되어 있었기에 모의고사를 풀 때 해당 문제가 어떤 단원에 해당하는지를 쉽게 떠올릴 수 있어서 빠르게 풀 수 있었습니다. 또한 수록되어 있는 예시들의 경우 다소 까다로운 선지가 나왔을 때 외운 예시들을 비교해보면서 처리하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최근 15개년의 모든 기출(수능, 평가원, 전국연합 학력평가)이 모두 실려 있어서 안심하고 풀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점 덕분에 수능 준비를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우왕좌왕하지 않고 그동안 어떤 경향으로 문제가 출제되었고 어느 수준까지만 문제가 출제되는지에 대한 감을 잡으면서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수능을 일주일을 남기고는 같은 문제집으로 두 번을 풀었기에 반복해서 틀렸던 문제들을 점검하면서 크게 떨지 않으면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표지가 깔끔하게 검은색이여서 선택했습니다. 저는 책장에 책을 정렬했을 때 깔끔해 보이는 것을 좋아하는데 검은색으로 다른 마더텅 교재와 함께 있을 때 통일된 느낌이 있어서 선택했습니다.

2. 나만의 공부 방법 및 비결 (집중하는 방법, 암기 방법, 성적을 올리는데 도움된 도구, 음식, 팁 등등)

- 틀린 문제 다시 쓰기 

 저만의 공부 방법 중 첫 번째는 틀린 문제를 전부 손으로 다시 쓰고 오답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방법은 수능을 준비한 과정 내내 유지하였습니다.

 제가 다닌 고등학교에서는 수능 출제 범위에 해당하는 교육과정을 다루지 않았습니다. 특히 교육과정이 수학과 과학에 집중되어 있어서 수능 국어에서 다루는 개념들을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문법과 같은 경우는 형태소나 음운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수능 문법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틀린 문제를 다시 쓰는 방법은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시 문제를 쓰면서 천천히 이 문제에서는 어떤 개념을 묻고 있는지를 알아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마더텅 문제집의 경우 단원별로 정리되어 있어서 큰 흐름 속에서 반복하여 어떤 개념이 이 단원에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저의 이러한 공부 방법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문제와 선지를 그대로 다시 옮겨 적은 뒤에는 마더텅의 해설을 보면서 질문에서는 어떤 개념을 묻고 있는지, 선지에서는 어떤 개념을 잘못 적었는지를 적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여 하였을 때 저는 제가 해당 단원에서 자주하는 실수 또는 해당 개념이 출제되었을 때 무엇과 자주 헷갈려하는지를 알아낼 수 있었습니다.

 - 아침에 일어나서 문법 문제 20분간 풀기

 저만의 공부 방법 중 두 번째는 아침에 일어나서 6시 30분부터 6시 50분까지 20분간 문법 기출문제를 푸는 것이었습니다. 이 과정은 수능 준비를 처음 시작한 뒤부터 6월 평가원 모의고사까지, 9월 평가원 모의고사가 끝난 뒤부터 수능 전날까지 하였습니다. 물론 마더텅 수능 기출문제집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재학 중에는 수능과 관련된 공부를 하지 않았기에 당연히 2020학년도 수능은 보지 않았습니다. 저에게는 2021학년도 수능이 처음 보는 수능이었고 그렇기에 수능 당일의 현장감이 어떤지에 대해 전혀 알고 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다른 고등학교를 다녀서 수능을 본 경험이 있는 친구들이나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을 때 당일에는 아침에 정신없이 시험장에 도착해서 국어를 풀기에 아침 일찍부터 머리가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여러 영역 중 문법은 매해 5문제씩만 출제되고 출제범위도 한정되어 있어서 아침에 푸는 것만으로 충분히 모든 기출문제를 적어도 2번씩은 풀 수 있다고 생각하였기에 아침에 풀 문제를 문법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수능 준비를 시작한 뒤부터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전까지는 문법에 관한 지식이 전혀 없었기에 어떤 특정 영역을 집중해서 모아서 푸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마더텅 수능 기출문제집의 앞부분의 개념 빈칸 채우기와 각 단원별 문제풀이를 함께 매일 아침 진행하였고 6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문제를 잘 알아듣고 풀 수 있는 수준이 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때까지는 완벽하게 모든 개념을 숙지한 상태는 아니었기에 한 문제 정도에서 막혀서 잠깐 호흡을 고르고 가야했습니다.

 9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본 뒤에는 다시 한 번 기출을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였고 이번에는 모든 개념을 완벽하게 숙지한 수준에 이르고자 랜덤으로 문제를 선택하여 빠르게 5문제를 풀어내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남은 시간 동안 채점을 하면서 해설을 다시 읽어보면서 어떤 것을 모르고 있는지를 알아내고자 하였습니다.  

 이러한 몇 달 간의 연습은 결국 수능 당일에 큰 효과를 발휘하여 문법문제에서 멈칫하는 일 없이 무사히 국어의 첫 번째 영역인 화작문을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 당일 아침에 시험장에서는 문법문제 점검

 2021수능 및 6월 평가원 모의고사, 9월 평가원 모의고사 당일에는 아침밥을 먹고 준비하느라 아침에 일어나서 문법 문제를 푸는 대신 문법 수능 기출문제를 다시 한 번 점검하였습니다. 국어 시험의 첫 부분인 화작문 중 문법에서 가장 실수가 많이 나오고 문법 문제에서 막히는 것이 있을 때 그 뒤에 문제들을 집중해서 풀지 못하는 약점이 있었기에 저는 시험 당일 아침에는 반드시 문법 문제를 점검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마더텅 수능 기출문제집을 가져가서 그동안 틀렸던 문제와 랜덤으로 펼쳐서 선택한 세트형 문제를 풀면서 시험이 시작하기를 기다렸습니다.

- 빠른 정답 보지 않기 

저만의 공부 방법 중 네 번째는 절대로 빠른 정답을 보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동안우연한 계기로 채택하게 되었지만 수능 전날까지 문법뿐만 아니라 다른 영역에 대해서도 썼던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우연한 계기로 가지게 되었습니다. 중학교 이후 처음으로 문제집을 풀게 되었기에 빠른 정답이라는 것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답을 확인하기 위해서 항상 답지를 봐야했고 그러는 과정에서 답지를 자세히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문제집을 한 번 다 풀고 나서야 빠른 정답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지만 그 이후에도 빠른 정답을 확인하지 않고 제가 모르거나 잘못 알고 있는 내용을 놓치고 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 답지를 다시 읽고 넘어가도록 하였습니다.

 다른 영역에 대해서도 똑같이 사용한 방법이지만 특히 문법에서는 그 효과가 컸다고 생각합니다. 마더텅 수능 기출문제집을 한 번 풀고 6월 평가원 모의고사와 9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본 뒤 문법 문제는 이전에 출제되었던 문제들이 다시 형식만 바꾸어서 나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9월 평가원 모의고사 이후에 다시 마더텅 수능 기출문제집을 가지고 지금까지 나왔던 문제들을 다시 풀어보았습니다. 다시 풀 때 빠른 정답을 보고 바로바로 채점할까하는 고민이 있었지만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의 답지에 문제에 해당하는 각 선지의 설명과 이에 따른 개념들이 자세히 설명이 있어서 시간은 조금 더 걸리겠지만 답지를 자세히 다시 읽는 것이 저에게 더 도움이 되겠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3. 응모 교재의 우수한 장점

- 답지 

 저의 오답노트는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문제와 선지를 다시 쓰고 그에 대한 해설을 쓰는 부분, 해당 문제의 단원을 쓰는 부분, 그리고 그 문제에서 제가 잘못 알고 있었거나 몰랐거나 실수한 내용을 쓰는 부분입니다.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의 경우 단원별로 정리되어 있고, 해설 역시 굉장히 자세히 쓰여 있어서 한 문제를 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저의 오답노트 작성 시간을 크게 줄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앞서 언급한 것처럼 저는 수능 준비 기간 동안 빠른 정답 보고 채점을 하지 않았습니다. 빠른 정답을 보고 채점을 하지 않을 경우 시간이 굉장히 많이 걸려 빠른 정답을 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끔 하기도 했습니다. 마더텅 문법 수능 기출문제집의 답지가 굉장히 자세히 쓰여 있어서 내가 놓치고 간 게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 다시 한 번 읽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종종 잘못 알고 있었거나 놓친 개념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오지선다형의 특성상 모든 개념을 알지 않아도 문제를 맞출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놓치고 가는 것이 많을 수 있는데 마더텅 문법 기출문제집의 답지는 이런 점을 아주 잘 막아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최근 15개년의 문제들이 수록되어 있는 점

모든 문제가 수록되어 있다는 점을 저는 본 교재의 두 번째 장점으로 생각합니다. 이 문제집을 풀고 나면 내가 수능 문법에 관해서는 모르는 문제가 있을 수 없다는 확신을 주기에 모든 문제가 수록되어 있는 점이 아주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모든 문제가 수록되어 있기에 어떤 문제가 나올지 모르는 시험 당일에 큰 도움을 줍니다. 최근 문제만 수록하였을 경우 한정된 범위 내에서 다시 풀게 되는데 모든 문제가 수록되어 있기에 당일 시험장에서 아무거나 펼쳐서 풀 수 있었습니다. 

- 영역별로 구성되어 있는 점

 수능 문법의 경우 고등학교 국어에서 가르치는 문법에 대해서만 문제가 출제되기에 나올 수 있는 문제가 한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공부를 할 때 해당 문제가 어떤 단원에서 출제된 것임을 알아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더텅 문법 수능 기출문제집은 단원별로 정리되어 있기에 공부를 하는데에도 현장에서 문제를 푸는데에도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또한 최근 수능에서는 세트 형 문제로 2문제가 출제되는데 이 영역 문제들은 따로 모아두어서 이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 수능을 먼저 본 선배들의 짧은 소감을 쓴 글들

수능 준비를 처음 해보고 1년 만에 해내야하는 상황에서 이 책의 표지 뒷면과 맨 뒤에 있는 수능을 먼저 본 선배들의 짧은 소감은 제가 힘들 때 읽어보면서 더 힘을 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