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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합격_장려상_한석 님

  • 글쓴이 : 마더텅
  • 조회수 : 885
  • 날짜 : 2022.08.08

마더텅 제4기 성적우수 장학생_장려상_한석 님 


한석 님 

횡성군 민족사관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합격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 수학 영역 가형, 영어 영역, 생명과학Ⅰ, 한국사 1등급


사용교재: 까만책 국어 독서, 국어 문법(언어), 미적분, 확률과 통계, 수학Ⅰ, 생명과학Ⅰ




1. 응모 교재로 공부한 이유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많았던 저에게 기출문제집을 고를 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해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당장 질문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을 때 해설지 만으로도 충분히 이해가 가야 공부하는데 차질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여러 기출 문제집이 있었지만 해설이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국어 독서는 단순히 지문 분석만을 해놓지 않았고 지문 분석을 한 뒤, 지문을 이해하기 위한 배경지식, 단어 해설, 그리고 각 선지를 상세하게 해설해놓았습니다. 또한 사소하지만 만져보았을 때 종이의 필기감이 좋을 것 같았고 깔끔한 검은색 디자인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기에 마더텅으로 공부해야겠다고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2. 나만의 공부 방법 및 비결 (집중하는 방법, 암기 방법, 성적을 올리는데 도움된 도구, 음식, 팁 등등)

1) 국어 독서

 국어 독서는 제재별로 지문에서 집중해야하는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제재 별로 분리되어있는 마더텅의 국어 독서 구성방식이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인문 제재는 각 학자의 견해, 혹은 집단의 견해에 주목해야하고, 법 제재는 조건과 예외, 과학 제재는 비례 관계 등에 집중하여 독해를 해야 합니다. 독서를 공부할 때는 제재별로 자신의 풀이법을 익힌 뒤 그 방법을 지문에 적용해보고 문제를 푸는 방식을 반복하며 자신의 풀이법을 교정해나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저는 첫 번째로 문제집을 풀 때는 시간을 재고 풀었고, 두 번째 풀이 때는 각 선지의 근거가 지문에서 어디에 있는지 하이라이터로 표시하며 지문을 분석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지문을 읽을 때부터 문제 출제 포인트가 어디에 있는지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되었습니다. 또한, 지문을 읽을 때 단순히 문제의 답을 찾기 위해서만 읽지 않았고, 지문의 구성방식은 어떠한지, 어떠한 표현이 사용되었는지에 집중하며 독해했습니다.


2) 국어 문법

 수능 문법을 공부 할 때의 알파와 오메가는 역시 ‘모든 선지를 확인하기’입니다. 많은 친구들은 문법을 공부할 때 답만 체크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기출문제집을 1/5 만 활용하는 것과 같습니다. 물론 시험을 칠 때처럼 시간이 부족할 때는 답만 찍고 넘어가는 것이 맞지만, 공부할 때는 다릅니다. 맞는 선지는 왜 맞는지, 틀린 선지는 왜 틀린지 처음 풀 때부터 확인을 하며 문제 출제에 사용된 개념을 내가 모두 알고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답은 맞았지만 선지 중에 이해가 되지 않는게 있다면 그냥 넘어가지 말고 정성스럽게 쓰인 마더텅 답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3) 수학 수학1, 미적분, 확률과 통계

 수학은 하루에 정해놓은 양을 꾸준히 푸는 연습이 일차적으로 필요합니다. 마더텅에서 정해놓은 1일치 분량을 매일 풀어 저는 대략 3개월 내에 세 문제집을 모두 풀 수 있었습니다. 물론 4점짜리 고난도 문항만 묶어 놓은 회차는 하루에 다 풀기 힘들기 때문에, 이틀에 나누어 푸는 것이 좋습니다.

 수학을 암기과목이라고는 하지만 왜 암기과목이라고 하는지 모르는 수험생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수학은 문제를 풀어 특정 유형의 문제가 나왔을 때는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 되는지 암기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암기는 과탐 개념을 외우듯 종이에 적어놓고 외우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여러 번 풀면서 자연스럽게 몸에 익히는 암기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더텅 수학 문제집은 유형별로 문제를 묶어놓았고, 소단원이 시작할 때마다 이런 유형은 어떻게 풀어야하는지 간단하게 기술해놓아 공부할 때 용이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4)생명과학1

 생명과학은 단원별로 공부방법이 나뉩니다. 비킬러 파트인 생명 과학의 이해, 사람의 물질대사, 생태계와 상호 작용은 시간을 재놓고 빨리 푸는 연습을 꼭 해야 합니다. 비킬러 파트는 쉬워 비교적 다수가 맞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틀렸을 때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킬러 파트는 쉽고 주로 출제되는 개념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정확하고 빨리 푸는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다만 문제를 기계적으로 풀 수 있을 때까지 많을 양의 문제를 푸는, 소위 양치기를 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렇기에 기출 문제집 사는데 쓰는 돈을 아깝다 생각하지 말고 여러 권을 사서 푸는 것이 좋습니다. 아 물론 사고 ‘풀어야’ 좋습니다.^^(저는 참고로 2020년 3번 풀었습니다.)

 항상성과 건강 파트는 준킬러 혹은 킬러로 나오는 단원입니다. 항상성 단원에서 호르몬, 면역 파트는 정확한 암기가 중요하기 때문에 단순히 문제를 먼저 풀기보다는 내용을 완벽히 숙지한 후, 문제 풀이에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항상성에서 근수축과 신경 전도 파트는 문제를 많이 풀어 유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제를 풀며 자신만의 방법, 혹은 마더텅 해설지에 나와 있는 방법을 체득하며 기존에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신유형도 대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유전 파트, 특히 가계도는 많은 생명과학1 선택한 수험생들이 애를 먹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마더텅 생명과학1과 함께라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 수험생들이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바로 ‘사설 문제 먼저보지 않기’입니다. 사설 문제들은 평가원보다 어렵게 내는 경우가 많고 이상하게 출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반복학습하면 ‘아, 평가원은 딱 이 정도까지만 물어보는구나’를 파악해야 합니다. 또한, 유전문제는 단순히 계산만 복잡한 것이 아니라 여러 개념을 같이 적용해서 풀어야 하기 때문에 어렵습니다. 저는 가계도 문제를 마더텅으로 한번 푼 뒤 시간을 충분히 들여 문제를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문제를 분석한 후 이 문제에서 주로 쓰인 개념은 어떤 것인지 다른 종이에 따로 정리한 뒤 모의고사를 보기 전 한번 보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생명과학1을 포함한 과탐과목은 개념노트를 한번 만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후, 기출 문제집으로 학습하며 자신이 몰랐던 개념이나 헷갈리는 개념을 표시해가며 개념노트를 완성해가는 것이 좋습니다.



3. 응모 교재의 우수한 장점

 마더텅의 장점으로는 역시 상세한 해설을 꼽을 수 있습니다. 단순히 수업을 듣는 것보다는 혼자 공부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에 혼자 공부하기 힘들지 않게 도와주는 것이 바로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의 해설지입니다. 이해가 안되기 시작하면 공부할 마음도 사라기제 되고 짜증이 나기 마련인데 마더텅 국어 해설지는 단어 뜻 해설부터, 선지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근거 모두 상세하고 친절하게 쓰여 공부하는데 부담이 적었습니다. 또한, 해설지 사이사이에 있는 소소한 팁은 공부를 하느라 지친 제 입가에 미소가 띄게 해주었습니다. 마더텅 수학의 경우 풀이과정이 생략되지 않고 자세하게 나와 있어 모르는 문제가 있는 경우에도 순탄하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마더텅 생명과학의 경우 해설지에 ‘선배의 풀이’가 있어 틀린 부분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고 과외 받는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또한 마더텅 문제집은 (외계인을 고문했는지) 종이가 얇지만 잘 찢어지지 않아 들고 다니기 편하고 사용하기도 좋습니다. 그리고 종이의 필기감도 좋아 연필심이 번지거나 필기구가 미끄러지는 일은 생기지 않습니다.

  


4. 기타 자유기재

 수능 국어를 준비하고 처음으로 보았던 평가원 모의고사에서는 국어를 간신히 1등급 받았습니다. 그러나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과 함께 꾸준히 노력한 결과 2021학년도 수능에서는 만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수학의 경우 평소에 잘하기도 했고 자신 있는 과목이었지만 2020수능에서 실수를 많이 해 3등급이 나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수할 때는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있었습니다. 좌절을 하기도 했고 공부하기 싫었지만 꾸준하게 기출문제집을 풀며 자신감도 회복하고 2021학년도 수능에는 1등급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역 수능과 재수 과정을 거치며 몇 개의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을 구입했는지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각 과목별로 최소한 2,3권씩을 사서 푼 것 같습니다. 물론 당시에는 힘들었지만 좋은 문제집과 함께 열심히 노력했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항상 좋은 문제집과 콘텐츠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마더텅 집필진들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