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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4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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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교 한의예과 합격_동상_김가빈 님

  • 글쓴이 : 마더텅
  • 조회수 : 3,459
  • 날짜 : 2022.08.16

마더텅 제5기 성적우수 장학생_동상_김가빈 님


김가빈 님

창원시 마산무학여자고등학교 졸업

대전대학교 한의예과 합격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1등급

 

사용교재 까만책 사회·문화   빨간책사회·문화, 생활과 윤리   노란책국어 영역, 수학 영역, 영어 영역


 

1. 응모 교재로 공부한 이유

9월이면 겨울방학 혹은 여름방학에 공부했던 탐구 개념과 기출 유형을 서서히 까먹을 시기입니다. 7월 교육청 모의고사와 9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탐구 만점을 받지 못하여 문제점을 분석해 본 결과, 저 역시 이전에 출제된 기출 선지와 유형을 제대로 숙지하고 있지 못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수능이 100일 정도 남은 시점에 방대한 기출 문제를 전부 풀기에는 시간이 부족했고, 수능 직전 가장 중요한 실전 연습을 할 수 없었습니다. 고민 끝에 저는 가장 중요한 최신 기출 문제 공부와 실전 연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마더텅 수능기출 모의고사 생활과 윤리/사회문화문제집을 구매했습니다.

 

 

2. 응모 교재 사용 방법

저는 기출 유형 숙지, 개념 복습, 실전 대비 연습을 목적으로 하였기 때문에 이 모든 목적을 충족할 수 있도록 교재를 활용하였습니다. 우선 수능 탐구 과목 시간표에 맞추어 한 회씩 풀었습니다. 2022학년도 수능을 대비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기출은 당해 평가원 모의고사와 2021학년도 평가원 모의고사/수능이었기에 최신 기출부터 차례로 풀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실제 탐구 응시 시간인 30분보다 짧은 시간을 재며 푸는 것입니다. 시기 상 9월이면 대부분의 수험생이 기출을 1회독 이상 진행한 상태이기 때문에, 익숙한 문제가 나오면 실전 대비를 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실전에서의 낯선 문제와 압박감을 재현하기 위해 시간을 짧게 맞추고 푸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전 문항 전 선지를 판단해 보는 것, 틀린 선지를 맞게 고치는 것, 제시문 전체를 읽어보는 것 등의 방법을 통해서도 실전에서의 분위기 재현을 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생활과 윤리의 경우 10~15, 사회 문화의 경우 15~20분 내로 한 회를 풀어냈습니다.

한 회차를 풀고 나면 기출 유형 숙지와 개념 복습을 위해 꼼꼼히 분석을 했습니다. 우선, 시간에 맞춰 한 회차를 풀어낸 직후에 선지 중 헷갈렸던 부분 또는 제시문 중 낯선 내용을 주황색 형광펜으로 표시합니다. 형광펜으로 표시한 부분은 나만의 기출 분석 공책에 시험 별로 정리하여 반복적으로 복습했습니다. 그 뒤 파란펜으로 전문항의 제시문과 선지를 알맞게 고쳐보거나 관련 개념을 다시 정리해보았습니다. 이렇게 전체적인 분석이 끝났을 때 채점을 진행했고, 해설을 확인하며 내가 놓쳤던 부분, 오개념, 잘못된 사고 과정을 빨간펜으로 다시 적습니다. 잘못된 부분 역시 기출 분석 공책에 옮겨 적어 교정할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정독했습니다.

 

 

 

3. 나만의 공부 방법 및 비결 (집중하는 방법, 암기 방법, 성적을 올리는데 도움된 도구, 음식, 팁 등등)

(1) 수능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수능 공부를 시작하는 학생들은 어떻게 공부를 시작해야 할지 고민이 많을 것입니다. 수험생 커뮤니티나 서점 등 다양한 곳에서 정보 수집을 하며 문제집을 고를 텐데,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남의 말에 너무 휘둘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3학년에 올라가는 겨울방학에 수능 수학을 처음 시작하면서, 각종 커뮤니티에서 추천하는 여러 책들을 구매하여 풀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는 시간 낭비입니다. 좋은 후기와 리뷰를 보고 혹하더라도 남의 말에 너무 휘둘리지 말고, 너무 욕심내지 마세요. 한 권을 풀더라도 반복적으로, 우직하게 푸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하반기에 들어선 수험생들에게

수능을 한 번 치르고 나서 깨달은 것은, 꾸준함이 수능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는 구체적으로 하루 공부 루틴을 명확히 세우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비 고3 겨울방학 시즌은 취약한 과목에 하루를 쏟아도 괜찮으나, 하반기에 들어 수능이 가까워질수록 수능 시간표에 맞춰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평일에 710분까지 학교 자습실에 도착하여 국어 문학/비문학 지문을 3개씩 풀었습니다. 그리고 점심 시간 전까지는 수학을, 점심 시간에는 영어를, 방과후 시간에는 탐구 과목을 공부했습니다. 별 거 아닌 것 같아 보일 수 있으나 아침에 국어 지문을 보는 연습을 하지 않으면 수능 당일에도 글자가 튕길 수 있고, 점심 먹고 영어를 공부하지 않으면 수능 당일에 식곤증으로 졸릴 수 있습니다. 결국 수능이 가장 중요한 날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수능 당일에 맞춰 생활하는 것이 하반기에는 가장 중요합니다. 저는 특히 수능 당일에 먹을 점심 메뉴를 한 달 전부터 꾸준히 먹기도 했습니다.

 

(3) 사회 탐구 과목을 응시하는 학생들에게

저는 사회 탐구 과목으로 생활과 윤리와 사회 문화를 선택했지만, 대부분의 사회 탐구 과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수험생은 고등학교 3학년이 되는 겨울방학이나 1학기에 걸쳐 개념 강의를 듣고, 그 후로는 심화 개념 혹은 문제 풀이에 치중하게 됩니다. 그러나 수능 직전에도 탐구 과목에서는 개념이 가장 중요합니다. 따라서 저는 개념 단권화 노트를 만들어 공부를 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반복재정리입니다. 우선, 개념 교재 또는 강의를 수강하며 1차적으로 기본 개념을 정리합니다. 저는 일주일에 하루를 꼭 정해놓고 이를 누적하여 복습했습니다. 최종적으로 기본 개념 1차 정리가 끝났을 때, 전체 필기를 다시 복습하며 모르거나 익숙하지 않은 내용에 형광펜을 칠합니다. 그리고 다음 심화 개념 공부나 문제 풀이를 진행하면서 생기는 모르는 내용을 이전에 형광펜을 칠해놨던 부분과 함께 2차적으로 정리합니다. 2차 정리본 또한 주 1회씩 회독하며 모르는 내용에 형광펜을 칠합니다. 전체적으로 공부가 끝날 때까지 이 공책을 반복적으로 보고, 모르는 내용을 체크하고 다시 정리합니다. 저는 이렇게 최종적으로 단권화된 개념 공책을 수능 시험장에 들고가 직전까지 확인했습니다. 이 방법은 내가 모르는 내용을 정확히 알 수 있게 되고 꼼꼼한 개념 정리 및 복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우 좋은 공부 방법입니다.

 

 

 

4. 응모 교재의 우수한 장점

마더텅 수능기출 모의고사는 하반기에 들어선 수험생에게 가장 필요한 교재입니다. 우선, 기출이 연도별로 나누어져 있어 최신 기출 문제를 골라서 풀 수 있었고, 실제 수능 시험지와 똑같은 문제 배치와 크기 덕분에 실전 연습을 확실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시험 별로 등급컷과 난이도, 총평이 적혀있었기 때문에 내가 시험에 대해 느낀 점과 비교할 수 있었고, 문제 별로 나와있는 정답률을 확인하며 같은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제시문을 꼼꼼하게 분석하여 관련 개념이 함께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제가 풀이한 내용과 비교할 수 있었고, 전문항 전선지에 무엇이 틀렸고 맞는지 풀이가 상세하게 적혀 있어 기출 분석을 하기에 가장 적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