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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자대학교 약학과 합격_동상_이서영 님

  • 글쓴이 : 마더텅
  • 조회수 : 1,002
  • 날짜 : 2022.08.17

마더텅 제5기 성적우수 장학생_동상_이서영 님


이서영 님

오산시 세마고등학교 졸업

동덕여자대학교 약학과 합격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 수학 영역, 영어 영역 한국사 영역 1등급

 

사용교재 까만책 영어 어법어휘   노란책 영어 영역   파란책 국어 영역, 수학 영역   수능필수 한국사 벼락치기

 

1. 응모 교재로 공부한 이유

수능을 준비하면서 EBS연계교재 외의 영어교재를 찾다가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영어 어법·어휘><마더텅 수능기출 미니모의고사 영어영역>을 구매하게 되었다. 6월 평가원 모의고사가 끝나고 영어공부에 조금 더 신경써보고자 하여 3월 모의고사부터 6월 평가원모의고사까지 분석해 보았었다. 나는 영어 어법문제와 어휘문제에 굉장한 약점을 보였고 특히 어법 문제는 거의 맞춘 적이 없었다. 시험 한 번에 1문제씩 밖에 안 나오는 어법문제와 어휘문제만을 위해서 나온 책이 거의 없었는데 마더텅에는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영어 어법·어휘>라는 책이 있었다. 당시의 내 영어공부에 가장 적합한 책이라고 생각이 들어 이 교재를 선택했다. 9월 쯤 되자 영어과목은 슬슬 실전연습을 매일 할 필요가 있어졌다. 영어는 절대평가이기도 하고 때문에 더 안일하게 공부하게 되는 경향이 있었는데 다년간 수능을 여러 번 도전하면서 (조금씩이라도), (미리미리), (꾸준히) 이 세 단어가 가장 중요함을 깨달았던 영어과목을 위해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 양으로도 매일 공부 할 수 있는 문제집이 필요했다. <마더텅 수능기출 미니모의고사 영어영역>20분짜리 짧은 모의고사이고 여러 유형의 문제가 골고루 한 회차에 담겨있어서 내가 필요로 하던 모든 조건을 갖춘 교재였다.

9월쯤 되자 쉽지 않은 난이도이면서 양도 부담스럽지 않고 매일 습관화하여 공부할 수 있는 교재가 있었으면 했다. <마더텅 수능기출 고난도 미니모의고사 국어영역><마더텅 수능기출 고난도 미니모의고사 수학영역>이 딱 적합한 교재였다. 20~30분 안에 1개 회차를 풀고 오답을 하면 총 걸리는 시간이 짧으면 1시간에서 길면 1시간 반 정도 걸렸다. 어떤 과목이든지 조금씩이라도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했던 시기라 양이 부담스럽지 않아야 했으며 6월 모의고사가 끝난 하반기였기에 난이도도 적당히 어려워야 했다. 이 모든 조건을 만족시키는 교재였다.

6월 모의고사가 끝나고부터는 한국사도 무시할 수 없었고 한국사시험은 대체로 개념을 잘 알면 되었기에 개념이 잘 정리되었으면서 약간의 문제도 있는 교재가 필요했다. 교재를 찾다가 우연히 <마더텅 수능필수 한국사 벼락치기>라는 교재를 알게 되었고 수능직전까지 매일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많은 시간을 쏟을 수 없는 한국사과목을 효율적으로 공부하기에 좋았다.

 

 

2. 응모 교재 사용 방법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영어 어법·어휘>는 제목 그대로 영어의 어법과 어휘만을 위한 책이다. 나는 어법 문제를 맞춘 적이 거의 없었지만 매번 시험에 무조건 1문제 나오는 유형이기에 무시할 수 없었다. 영어가 절대평가이지만 한 문제가 아쉬워서 90점대가 안 나올 수도 있는 것이므로 내 약점을 깨달은 뒤부터는 한 문제만 나오더라도 공부를 지체할 이유가 없었다. 한 문제를 위해서 책 한 권을 통째로 공부하기에 시간 아깝지 않느냐는 질문을 할 수도 있겠지만 한 문제가 아쉬운 게 시험임을 여러 번의 수능을 보는 동안 매우 잘 알고 있었으므로 매일 점심시간 전에 한 챕터씩 공부했다. 어법 개념설명도 수능을 준비하기에 부족함이 없어서 매우 유용했고 길지 않은 시간에 어법을 마스터할 수 있는 교재였다.

<마더텅 수능기출 미니모의고사 영어영역>, <마더텅 수능기출 고난도 미니모의고사 국어영역>, <마더텅 수능기출 고난도 미니모의고사 수학영역>은 매일 실전감각을 잃지 않는 연습을 하기에 좋았다. 나는 매일매일 수능시험에 비슷한 시간대에 비슷한 과목을 공부하는 습관을 1년 내내 유지했다. 아침에 앉자마자 국어공부를 하고 점심시간 즈음에 영어를 하고, 오후에는 과학탐구과목과 수학, 그리고 다른 부족한 부분을 공부했다. 9월 평가원 모의고사가 다가오자 매일 부담스럽지 않은 양으로 실전연습을 계속 할 만한 교재를 찾다가 마더텅의 미니모의고사 시리즈를 접하게 되었고 9월 평가원을 앞둔 시기의 수험생에게 더할 나위 없는 교재가 되어 주었다. 수능시간표가 비슷한 시간대에 해당하는 과목의 이 교재를 평균 1시간만 투자하면 된다. 하루에 한 과목만 몰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전 과목을 미루지 않고 조금씩이라도 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뒤에는 이 교재가 좋은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된다.

<마더텅 수능필수 한국사 벼락치기>는 한국사를 수능 직전까지 자투리 시간만 가지고도 충분히 한국사 1등급을 만드는 데 손색이 없는 교재이다. 중요 개념엔 따로 형광표시가 되어 있고 대부분의 수능 개념이 빠지지 않게 들어가 있다. 자투리 시간이란 흔히 식사시간, 쉬는 시간이 될 수 있겠는데 매일 30분이면 충분하다. 흔히 한국사 중요하지도 않고 할 시간도 없다고 얘기하는데, 할 시간이 없어도 된다. 그냥 흘려보낼 수 있는 자투리 시간만 있으면 된다. 자투리 시간은 누구에게나 있으니까.

 

 

3. 나만의 공부 방법 및 비결 (집중하는 방법, 암기 방법, 성적을 올리는데 도움된 도구, 음식, 팁 등등)

나는 수능을 여러 번 보았다. 이게 자랑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남들보다 여러 공부방법을 많이 시도했다는 데에는 자신할 수 있다. 나는 고3때에 특별히 습관화된 공부 루틴이라고 할 게 없이 그냥 손에 잡히는 과목만 공부하거나 좋아하는 과목만 하루 종일 하기도 했다. 이렇게 공부하는 게 좋지만은 않다는 것을 들으면 누구나 안다. 그런데 이렇게 하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은 것도 사실이다. 1년이나 혹은 그 이상의 기간 동안 매일 같은 걸 봐야 하는 데 좋아하는 거 재미있는 거 하고 싶은 게 사실이니까. 보통은 1년간 혹은 반수를 한다면 더 짧게는 6개월간만큼은 습관화된 전과목 조금씩이라도 매일 하기 공부 루틴이 필요하다. 물론 하고 싶은 대로 공부해도 성적이 원하는 대로 잘 나온다 하면 예외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자신의 하루 공부 습관을 잘 돌아볼 필요가 있다. 나는 고3때를 루틴 없이 생각의 흐름대로 보내고 나서 재수를 했다. 재수 때 처음 습관화를 시작해 보았다. 안 하던 것을 그냥 하려면 작심삼일 되기 일쑤다. 그래서 스터디 플래너가 필요하다. 플래너를 예쁘게 쓰는 데에 힘을 쏟는 친구도 본 적이 있다. 전혀 그럴 필요 없다. 플래너는 내가 하루 계획 한 것을 한눈에 순서대로 잘 볼 수 있기만 하면 된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쓸수록 지키기도 더 쉽다. 하고자 하는 교재의 쪽수를 쓰는 디테일이라면 더 좋다. 나는 매주 일요일마다 한 주 해낸 것과 못 한 것을 체크하면서 다가올 다음 한주 플래너를 작성했다. 그러니까 한 번 작성 할 때마다 7일치 플래너를 쓰는 것이다. 대신 일요일은 안 쓰고 비워뒀다. 7일을 꽉 채워서 쓰면 안 좋은 점이, 혹시나 다 못하게 되면 못한 것을 메울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데 그 시간을 못 만들게 된다. 그래서 월요일부터 토요일을 꽉 채워서 계획하고 일요일만 비워서 그날은 지난 6일간 못한 것을 다 해서 일주일 플랜을 모두 해내는 식이다. 그래서 일요일 플랜은 당일에 지난 6일을 돌아보면서 작성하는 것이다. 2020년도에 2021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면서 쓴 플래너보다 2022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면서 쓴 플래너가 더 자세하고 현실적이다. 아 물론 플래너는 현실적이어야 한다. 비현실적으로 많은 계획을 적으면 못하는 일이 늘어나고 누적된다. 그러면 의욕을 잃기 쉽다. 하루 동안 자신이 할 수 있는 양을 현실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그리고 플래너 쓰기도 습관이라서 쓰다보면 점차 지키기도 쉬워지고 해내는 양도 늘어난다. 그러면 점차 계획량을 늘리면 된다. 나는 플래너를 쓸 때 수능시간표 과목순서로 써서 공부도 거의 그 순서대로 했다. 이것도 습관을 붙이면 쉬워지고 편해진다. 또 플래너 쓰기의 좋은 점은 책상에 딱 앉자마자 공부에 바로 집중 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점이다. 보통 계획이 없으면 앉자마자 무슨 책을 볼지 무슨 과목을 할지 방황하게 된다. 그러다가 손에 잡히는 거나, 하고 싶은 걸 하게 되기 마련이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서는 가시적인 즉, 써져있는 계획이 필요하다. 시간대별로 작성된 플래너를 보면 방황 할 여유도 이유도 없어진다. 그리고 모든 일은 시간어택이 있을 때에 더 집중해서 하게 된다. 계획을 지키려면 계획한 시간 안에 일을 마쳐야 하기에 플래너 쓰기는 효과적이다. 마지막으로 플래너 쓰기의 좋은 점은 자신이 뭘 했는지 그리고 뭘 안 했는지 한눈에 보기 쉬워진다. 못 한 거, 안 한 것만 알면 되지 않느냐 하는데, 뭘 했는지도 중요하다. 한 달 뒤에 내가 이 시기에 뭘 했었구나 아는 것도 다음 할 일을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못한 것을 아는 것은 새로 계획을 짤 때 유용하다. 또 시간대별로 플래너를 쓰면 자투리 시간이 어디서 남는지도 잘 알게 된다. 4번 문항에서 말했듯이 자투리 시간은 누구에게나 있다. 시간이 없어서 못할 것 같은 과목, 혹은 시간을 쓰기 아까운 과목에 투자하기 딱 좋은 시간이다. 자연계열 수능을 준비한 나에게는 그 과목이 한국사였다. 꼭 자투리 시간이 아니어도 집중이 안 될 때나 계획에 있던 것을 하던 중에 진도가 나가지 않을 때, 바로 그때 하면 되는 거다. 분위기도 환기하고 새로운 과목으로 숨도 돌릴 겸 한국사 같은 과목을 <마더텅 수능필수 한국사 벼락치기>같은 가볍지만 있을 내용은 다 있는 교재로 그냥 흘려보내거나 허비할 수 있는 시간을 알차게 채우는 것이다. 이렇게 플래너 쓰기로 나는 습관 없이 비효율적으로 공부하던 것에서 벗어나 효율적이고 꽉 찬 시간 운용에 성공했다.

또 플래너 쓰기 말고도 공부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은 하나를 여러 번 하기이다. 나는 실제로 책 한 권을 보더라도 한 번 보는 것에 그치지 않는 공부방법을 썼다. 시중에는 수많은 수험서와 교재가 쏟아지고 있기에 수험생 입장에서는 이 교재도 좋아 보이고 저 교재도 좋아 보일 수 있다. 그래서 실제로 수 많은 교재를 한 번 씩만 다 푸는 데 힘을 쏟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나는 여러 번 수능을 보는 동안 수많은 교재를 접해 본 결과 새로운 것 여러 권을 하기보다 이미 했던 것 여러 번 보기가 더 많이 남는 공부였다. 한 번 본다고 다 아는 사람은 정말 드물다. 그래서 새로운 것을 잔뜩 하기보다는 하나를 다 하는 게 더 중요하다. 그리고 다른 책이라고 해서 완전 새로운 내용이 들어있는 것도 아니다. 다 고등학교 교과과정 내에서의 내용이다. 그러기에 하나의 책을 정했으면 그 책에 있는 것은 다 알 때까지 여러 번 보는 것을 권한다. 그런데 여러 번 볼 책이 내용이 너무 빈약하거나 정리가 산만하면 여러 번 보기가 어렵다. 그런 의미에서 마더텅 수능기출서는 내용도 적당하고 정리도 잘 되어 있어서 추천한다. 나는 실제로 연 초에 본 교재도 매달 있는 모의고사와 수능을 앞두고도 계속 누적해서 또 보고 또 보고 했다.

 

 

 

4. 응모 교재의 우수한 장점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영어 어법·어휘>는 영어과목의 어법과 어휘문제에 취약한 부분을 집중 공부하기에 좋다. 나는 특별히 어법 문제를 정답률이 매우 낮았기에 이 교재가 더욱 유용했다. 챕터별로 어법 개념이 나와 있어서 혼자 공부하는 경우에도 부족함 없이 수능대비가 가능하다. 1문제밖에 안 나오는 어법 문제이기에 너무 심도 있게 공부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안 하기에는 한 문제가 아쉬운 수능을 준비하기에 딱 적당하다. 개념 공부 후에 관련 문제도 적당히 풀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또 나중에 틀린 문제를 복습할 때에는 비교적 자세한 해설지에 핵심만 밑줄 쳐 놓았다가 다시 보면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마더텅 수능기출 미니모의고사 영어영역>, <마더텅 수능기출 고난도 미니모의고사 국어영역>, <마더텅 수능기출 고난도 미니모의고사 수학영역>은 말 그대로 미니모의고사이다. 미니모의고사이기에 매일 부담스럽지 않게 실전연습을 할 수 있다. 1년간의 수험생활 중에서 6월 평가원 모의고사가 끝나고 하반기에 접어드는 시기에 딱 적당한 교재이다. 6평이 끝나고 9평 전까지 풀 모의고사를 풀기에는 수능 직전이 아니라서 양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부담스러운데 그렇다고 9평을 수능처럼 대비하고 싶을 때에 최적의 교재이다. 나는 실제로 6평 끝나고 9평 즈음까지 이 교재를 활용하여 매일 전과목을 조금씩이라도 공부하는 습관을 이어갈 수 있었다. 그리고 이 교재의 난이도도 적당히 쉬우면서 어렵고, 기출문제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연초에 개념공부와 함께 기출을 공부했던 학생이라면 9평 전에 또는 수능 전에라도 예전에 봤던 기출 복습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공부는 한 번 해서 끝내는 경우보다 하나를 여러 번 하는 게 새로운 거 여러 개 하는 것보다 100배 효과가 좋으니까.) 이 교재가 그 역할을 충분히 해 준다.

<마더텅 수능필수 한국사 벼락치기>는 하반기부터 수능 직전까지 계속 보았던 교재이다. 양질의 한국사 개념이 담겨 있어서 혼자 공부하기에도 무리가 없다. 그리고 개념 설명에 중요한 부분에 표시가 되어 있어서 개념 노베이스인 학생에게도 전혀 무리가 없다. 그리고 양도 부담스럽지 않고 가벼워서 자투리 시간 활용하기, 식사시간 활용하기에 최적이다. 나는 자투리 시간이나 식사시간에 주로 보았고 보다가 확실히 하고 싶은 부분이 있으면 다음 번에 보기 쉽게 동그라미나 밑줄을 쳤고, 추가하고 싶은 건 더 적어 넣어서 이 책으로 한국사 단권화를 했다. 실제로 나는 이 책으로 단권화를 했기에 다른 과목 단권화 노트와 함께 이 책도 수능장에 가져갔다. 시험장에서는 책을 볼 여유가 없기에 과목별 단권화 노트가 필요한데, 한국사 과목만큼은 노트 말고 이 책에 단권화를 했다. 단권화를 할 때는 힘을 들이면 시간적으로도 손해이기에 빠르고 쉽게 하는 게 좋은데 이 책에는 대부분의 내용이 이미 잘 정리되어 있어서 내가 더 보고 싶은 부분만 표시하거나 추가하면 되었기에 이 책을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