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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합격_동상_정인섭 님

  • 글쓴이 : 마더텅
  • 조회수 : 1,042
  • 날짜 : 2022.08.18

마더텅 제5기 성적우수 장학생_동상_정인섭 님


정인섭 님

울산시 현대청운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합격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물리학Ⅰ 1등급

 

사용교재 까만책 생명과학1, 물리학1   빨간책 생명과학1, 물리학1

 

 

1. 응모 교재로 공부한 이유

: 고등학교에 재학 중 내신 대비를 위해 기출문제를 풀기는 했으나 내신과 수능은 엄연한 차이가 존재하므로 내신 준비용으로 잠깐 풀었던 기출은 수능 대비에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수능의 모든 과목이 그렇지만 특히 과학탐구는 과거에 출제되었던 문항 구성 방식이 똑같이 반복되거나 약간만 변형되어 다시 출제되기 때문에 기출 학습에 중점을 두고 공부하여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시중에 여러 기출문제집 중 무엇을 선택할까 고민하던 중 친구가 풀던 마더텅 교재를 보게 되었습니다. 대단원 아래에 소단원별로 문제가 세분화되어 있고 해설지에 그냥 풀이만 써져 있는 것이 아닌 문제가 다시 삽입되어 있는 점, 문제 옆에 문제풀이 팁이나 분석이 기재되어 있다는 점 등이 마음에 들어 이 교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도 해설집의 꼼꼼한 풀이와 문제해석이 크게 도움이 되었고 역대급 난이도라고 평가받는 2022학년도 수능 물리학1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열쇠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2. 응모 교재 사용 방법

 1. 다회독을 위해 연습장 사용

: 저는 낯선 문제를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미 출제되었던 기출을 완벽하게 마스터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하였고, 한 번만 풀어보는 것으로는 절대 암기에 가까운 학습을 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험기간동안 최소 기출 3회독은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고 실제로 5회독까지 하여 수능 막바지에는 웬만한 기출 문제는 보자마자 풀이법을 떠올릴 수 있고, 사설문제는 기출의 어떤 포인트를 활용하여 문제를 냈는지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학습하였습니다. 다회독을 위해서 문제를 풀 때 책에 직접 풀지 않고 연습장에 옮겨서 문제를 풀고 따로 답을 체크해둔 후 정답 여부에 따라 문제 위에 O/X를 적어두었습니다. 1~3회독에는 모든 문제를 다 풀었고, 틀린 문제나 애매하게 풀었던 문제 옆에는 헷갈렸던 선지를 써두었습니다. 그리고 4회독째에는 1~3회독 중 한 번이라도 틀렸던 문제가 있으면 다시 풀었고 마지막 5회독 째에는 모든 단원을 보며 비역학은 잘못 알고 넘어간 개념이 있나 확인하고, 역학은 문제에서 사용된 풀이법을 머릿속에 복기하듯이 복습하였습니다.

 

2. 지치지 않고 모든 문제 풀기

: 교재를 처음부터 순서대로 풀다보면 앞쪽 단원을 풀 때 뒷부분 개념을 까먹기도 하고, 뒷부분을 풀 때 앞에서 잡았던 감을 잃기도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같은 단원의 문제만 몇 십개씩 연달아 풀다보면 재미도 없고 공부가 지루했습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내가 마더텅을 선택했던 이유를 잘 활용해보자고 생각했습니다. 대단원 아래에 소단원을 세분화해놓은 교재 특성을 이용해서 매일 각 소단원별로 몇 문제씩 모든 단원을 풀면 순서대로 책을 쭉 푸는 것보다 공부양도 많아지고 개념을 잊는 일이 없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마더텅 물리학1 기준으로 소단원 수가 20개 가량 되었고 하루에 3문제씩 풀어 매일 60문제 이상을 질리거나 개념을 잊는 일없이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3. 나만의 공부 방법 및 비결 (집중하는 방법, 암기 방법, 성적을 올리는데 도움된 도구, 음식, 팁 등등)

1.필기와 메모는 해둘수록 좋다

: 위에서도 썼듯이 과학탐구는 문제 구성이나, 선지 출제 방식이 이미 나왔던 문제에서 거의 바뀌지 않거나 형식은 바뀌었을지라도 그 핵심은 같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물리학은 역학 부분 내용이 많이 줄어들면서 비역학 난이도가 상승했기 때문에 다른 학생들이 헷갈릴 법한 개념을 확실하게 알고 가야합니다. 이런 경향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개념을 공부하거나, 문제를 풀 때 헷갈렸던 선지들을 따로 필기노트에 정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공책에 물리의 모든 단원을 다 적어두고, 사설 모의고사나 문제집, 기출을 풀면서 애매했던 개념, 알아두면 좋을 공식, 문제 구성 방식 등을 단원별로 정리해두고 복습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특히 중요한 것들은 따로 체크해두고 수능장에 가져가 쉬는 시간에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교육청이나 평가원 모의고사를 푼 후에는 스스로 손풀이 해설지를 만들어 보고 그 문제를 풀던 당시에 했던 생각을 적어두고 시험지 위에는 이번 시험에 대한 개인적인 총평을 적어두었습니다. 이런 습관이 시험 중 멘탈관리에 크게 도움이 되었고, 해설지를 만들면서 모르는 개념을 확실하게 잡은 것이 과목에 대한 이해도를 더 높여준 것 같습니다.

 

2.주변 친구가 있다면

: 현역 때는 물론 반수 중에도 물리라는 과목 자체가 인원수가 적다 보니 주변에 응시하는 친구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 덕에 물리를 선택한 친구들끼리 모여서 풀이법을 공유하고 모르는 문제나 헷갈렸던 개념을 물어보는 등의 교류가 많았는데 이런 교류가 수험생활동안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선생님께 여쭤보기는 사소한 질문들도 친구들에게는 할 수 있었고, 서로 설명해주며 더 확실하게 알게 되는 부분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다들 공부는 원래 혼자 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수능이라는 같은 목표를 가진 친구들과 방해가 아닌 서로 도움이 되는 관계를 맺는다면 혼자 하는 것보다 더 효율적이고 덜 지치는 수험생활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문제는 꼭 시간을 재고 풀기

: 수능이라는 시험의 특성상 한 문제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어렵고 당연히 시간만 있으면 풀 수 있는 문제라도 실전에서는 시간이 부족해 틀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저는 웬만한 문제는 시간만 충분하면 다 풀 수 있는 실력에 도달한 후로부터는 시간단축과 분배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책상 앞에 항상 스톱워치를 놓고 20번급 난도의 역학 문제는 5, 적당한 4페이지 정도의 문제는 3분 안에 풀기 위해 많이 노력했고 이런 공부법이 이후 실전 모의고사를 푸는 시기에 시간 분배나 멘탈을 잡는 훈련을 하는 데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4. 응모 교재의 우수한 장점

: 본 교재는 제가 언급한 것 이외에도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저에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두 가지를 뽑으라면 자세한 해설지, 소단원별 분류를 고를 것 같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해설지에 문제집의 문제가 그대로 들어가 있고 그 문제 위에 해설을 전개해 손풀이를 보는듯한 느낌이 든다는 점과 문제의 옆과 아래에 해당 문제에 대한 분석, 출제 경향 등이 서술되어 문제를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또한 대단원 아래에 소단원을 세세하게 둠으로써 하루에 3문제씩 푼다는 공부법이 효율적으로 작용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