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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약학과 합격_동상_김지원 님

  • 글쓴이 : 마더텅
  • 조회수 : 983
  • 날짜 : 2022.08.31

마더텅 제5기 성적우수 장학생_동상_ 김지원 님

 

김지원 님

대구시 덕원고등학교 졸업

경북대학교 약학과 합격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화학Ⅰ, 생명과학 1등급


사용교재 까만책 화학Ⅰ, 생명과학

 

 

 

1. 응모 교재로 공부한 이유

개념 문제집들로 기초를 다진 뒤 공부 내용을 확실히 제 것으로 만들고 실력을 탄탄히 쌓아 나가기 위해서 기출 문제집을 풀어 보아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풀 문제집을 찾아 보던 중 주변 지인 및 선생님들께서 마더텅을 추천해 주셨기 때문에 해당 교재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때까지의 기출 문제를 단원 및 유형별로 분류하여 모아 놓은 배치 방식이, 제가 약한 부분 및 더 공부가 필요한 부분을 위주로 학습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또한 이해가 안 되는 문제가 있더라도 마더텅의 답지에 상세하게 풀이가 적혀 있기 때문에 제가 혼자서 학습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였습니다.

 

 

2. 응모 교재 사용 방법

매일 마더텅 교재로 공부하는 시간을 1시간 내지 2시간 사이로 잡고 짧은 기간 내에 모든 문제를 한 번씩 풀어 본 뒤에 틀린 문제를 체크합니다. 저는 3주 내로 문제집 한 권을 다 돌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한 번 전부 다 푼 뒤에는 틀린 문제들만 다시 한번 풀어 보고, 맞힌 문제는 넘기고 또 틀린 문제는 다시 맞힐 때까지 여러 번 반복해서 풀어 봅니다. 이때 스스로의 답이 도출되기 전에는 답지를 참고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 풀이 과정과 답지의 풀이를 비교하며 잘못된 부분을 찾아 보는 것도 학습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공부하다가 개념이 기억이 안 난다거나, 예전엔 알았는데 지금은 까먹은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의 개념을 쭉 읽어 보고 문제들의 선지를 살펴보면서 틀린 선지는 올바르게 고쳐 보고 답지와 비교를 해 봅니다. 저는 이런 방식으로 수능을 치기 전까지 문제집 한 권을 약 다섯 바퀴 돌려 풀었습니다.

 

  

3. 나만의 공부 방법 및 비결 (집중하는 방법, 암기 방법, 성적을 올리는데 도움된 도구, 음식, 팁 등등)

저는 문제집을 처음 풀 때는 쉬운 파트부터 몰아서 풀고, 어려운 파트는 맨 뒤로 뺀 다음 마지막으로 풀었습니다. 화학1에서는 양적 관계와 중화 반응이, 생명과학1에서는 유전 파트가 그 부분들이었습니다. 쉬운 부분을 먼저 풀면 소요되는 시간도 줄일 수 있고, 어려운 부분에 그만큼 시간을 더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파트를 나눠서 푸는 게 효율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어떤 문제에 사용된 개념이 내가 모르거나 헷갈려하는 개념일 때, 문제 밑의 여백에 내용을 몇 번 정도 적어 보면 내용을 확립하고 외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끊어끊어 공부하는 게 아니라 한번에 4시간에서 5시간을 공부하고 10분 정도 쉬는 식으로 공부를 했는데, 집중이 중간에 깨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공부 시간마저 늘릴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입니다. 공부를 하더라도 자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피곤한 상태에서는 공부 내용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아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공부보다는 몸을 챙기는 게 더 중요하기 때문에 끼니를 거르거나 잠을 줄이는 방식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집중에 방해되는 요소는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예 책상에서 치워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두는 게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한 번에 많은 내용을 공부하려고 하지 말고, 매일 적당히 나눠서 꾸준히 공부하는 게 내용을 학습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예습보다는 복습이 중요합니다. 개념을 잊지 않기 위해서 여러 번 암기를 해 보는 게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빈 노트에 제가 아는 개념을 전부 적어 내려 본 뒤 교재를 참고해 빈 내용을 채워 가는 형식으로 암기를 했습니다. 생각으로만 하는 것보다는 직접 글로 적어 보는 게 암기에 더 도움이 됩니다. 스스로 어려워하는 부분이 어디인지 인지하고,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문제를 잘 읽거나 항상 틀리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반복해 공부하며 다음에는 틀리지 않도록 문제 유형에 익숙해지는 게 중요합니다.

공부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핸드폰 어플들을 전부 잠가 두고, 공부 시간을 측정할 수 있는 타이머 어플을 사용한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또한 몇몇 친구들과 함께 공부 목표를 정하고 서로 공부를 독려했으며, 친구의 공부 시간에 자극을 받아 더 오래 공부를 하기도 했습니다. 모르는 내용을 설명해 주거나 공부를 권유하는 등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받을 수만 있다면 친구들과 함께 공부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본인이 공부하는 데 집중이 잘 되는 환경을 찾는 것도 중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완전히 소음이 없는 곳에서 집중이 쉽기 때문에 독서실을 자주 이용했습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공부를 하는 건 공부 내용에 투자할 집중을 흩트리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가사가 없는 클래식을 듣거나, 아예 듣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수능 시험장에는 노래가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런 식으로 공부를 하여 화학1과 생명과학1 과목의 여러 문제 유형을 학습하고, 문제들에 익숙해져 모의고사를 칠 때에도 당황하지 않고 풀 수 있었으며, 문제 푸는 순서를 학습하며 어려운 문제를 휙휙 넘길 수 있는 깡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2학년 때에는 생명과학 모의고사를 5등급도 맞아 본 적이 있지만, 꾸준히 공부한 결과 3학년 모의고사에서는 거의 2등급과 1등급을 받았고, 수능 결과 탐구 두 과목을 모두 1등급을 받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4. 응모 교재의 우수한 장점

해당 교재는 자세한 풀이가 있어 모르는 내용에 대해 이해하고 공부하는 데 용이하며, 인터넷 강의나 다른 선생님의 도움 없이도 혼자서 학습을 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문제마다 아래에 여백을 두어 풀이를 작성하거나 계산을 할 때에도 편리합니다. 또한 문제마다 정답률을 표시하여 이 문제가 어느 정도의 난이도인지 가늠할 수 있어 제 수준이 어느 정도가 되는지 대략적으로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샤프나 볼펜으로 필기를 할 때 필기감이 좋아 이것저것을 많이 쓰게 되기도 했습니다. 학교에서 공부할 때는 교재를 바닥에 두는 일도 허다한데, 표지가 검은색이라서 때가 잘 타지 않는 것도 장점입니다.

 

 

5. 기타 자유기재

수능을 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유형의 문제를 접해 보고, 응용에 당황하지 않도록 문제를 풀며 멘탈을 단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생활 패턴을 수능에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특히 수능을 치는 시간대에는 잠을 자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하지만 너무 지치지 않도록 꼭 휴식 시간을 가져야 하며, 수면도 충분히 취해야 합니다. 몸을 챙기지 않는다면 피곤해지기 때문에 공부하는 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영양제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겠지만, 기본에 충실하여 잠과 끼니는 충분히, 건강히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