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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교육대학교 합격_장려상_김정원 님

  • 글쓴이 : 마더텅
  • 조회수 : 1,080
  • 날짜 : 2022.11.02

마더텅 제4기 성적우수 장학생_장려상_김정원 님


김정원 님 

고양시 고양외국어고등학교 졸업

경인교육대학교 합격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영역, 생활과 윤리, 한국사 1등급


사용교재: 까만책 국어 독서, 생활과 윤리, 동아시아사  빨간책 수학 영역 나형




1. 응모 교재로 공부한 이유

제가 생활과 윤리를 마더텅 까만책으로 공부한 가장 큰 이유는 자세히 설명되어있는 해설지 때문입니다. 해설지가 잘 되어있기로 이미 유명한 교재이기 때문에 추천을 많이 받았고, 제가 직접 서점에 가서 비교했을 때에도 해설지가 큰 크기로, 보기 쉽게 디자인 되어있었기에 선택했습니다. 또한 연도별 기출도 수록되었다는 점에서도 매력적이었습니다. 최소 2번은 풀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본 교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 나만의 공부 방법 및 비결 (집중하는 방법, 암기 방법, 성적을 올리는데 도움된 도구, 음식, 팁 등)

 매일 복습노트를 작성 했던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됐습니다. 저의 경우 모든 과목을 개념교재나 개념강의를 다 끝낸 후 기출문제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 이용했던 것이 복습노트인데, 하루에 한 페이지를 할당하여 각 과목 별로 구획을 나눈 후 문제를 풀 때 헷갈렸던 개념, 오늘 한 실수와 개선방안, 문제 접근 방법, 문제에 쓰인 아이디어 등 잊어버릴 법한 것들을 적은 노트를 의미합니다. 일요일에는 한 주치를 모아서 복습하면서 온전히 머릿속에 넣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포스트잇에 적었을 때와 비교하자면, 잊어버리고 넘어갈 일도 적고 여러 번 반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효율적이었습니다. 또한 노트를 반복적으로 읽으며 자주하는 실수들을 파악했기 때문에 실전에서도 해당 부분이 나오면 더 조심해서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3. 응모 교재의 우수한 장점

 마더텅 생윤 까만책의 첫 번째 장점은 이 까만책 한권만으로도 탐구과목 완전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다른 기출문제집과 달리, 마더텅 까만책의 경우 내용 요약정리부터 주제별 기출문제, 회차별 기출문제, 헷갈리는 내용을 따로 정리해둔 부분, 특급부록 기출선지 OX까지 다양하게 회독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있습니다. 따라서 무조건 같은 문제를 여러 번 보기보다는 다양한 방식으로 기출을 회독할 수 있었고, 그 덕분에 모의고사나 수능에서 기출이 변형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선지를 판단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장점은 책의 가장 메인인 단원별 기출문제의 문제배열 순서입니다. 전체 단원이 연도별 순차적으로 되어있는 것이 아니고 단원별로 구성된 후 그 문제들끼리도 비슷한 주제별로 다시 배열되어있어 기출문제가 변형되는 과정을 볼 수가 있습니다. 특히 생활과 윤리 과목은 기출의 선지가 변형되거나, 보기 박스의 내용들이 다음해에 선지로 내려와 출제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평가원의 출제 방식을 고려해볼 때 까만책이 생활과 윤히 기출분석에 가장 최적화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 장점은 해설지입니다. 해설지에 문제가 똑같이 나와 있고, 하이라이트 등 실제 학생들이 필기해놓은 것처럼 디자인 되어있기 때문에 굳이 해설을 문제집에 적지 않더라도 해설지만으로도 공부가 가능합니다. 추가적으로 해당 문제를 통해 고민해볼 수 있는 헷갈리는 부분, 혹은 학자들끼리의 공통점 차이점 등이 나와 있어서 개념서를 굳이 꺼내보지 않더라도 개념을 다시 떠올릴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앞에서 생활과 윤리 과목의 경우 기출이 많이 변형되어서 기출이 특히 중요하다고 언급을 했는데, 해설지에서 보기 박스나 선지 중 중요한 부분은 다시 언급해주기 때문에 해설지를 자세히 읽으면서 어떤 부분이 어떻게 변형될지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혼자 공부할 경우 어떤 부분이 중요할지 제대로 판단이 서지 않을 때가 있는데, 해설지에서 하이라이트 되어있는 부분을 다시 한 번 확인함으로써 꼼꼼한 기출분석이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교육과정 개편으로 인한 당황스러움을 해결해주었다는 점입니다. 이번 수능부터 교육과정이 바뀌어 윤리와 사상에 있던 내용이 추가되기도 하고 사라지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윤사를 선택하지 않았던 터라 윤사 기출문제를 따로 풀어봐야 할지, 푼다면 어떻게 선별해야 할지, 또한 이전 교육과정이라 맞지 않는 선지들은 어떻게 걸러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하지만 까만책에서 꼭 보고 넘어가야 할 윤사 기출문제를 수록해주었고, 이전 교육과정이라 더 이상 볼 필요가 없는 선지의 경우 이전 교육과정이라는 내용을 언급해주셔서 혼란스럽지 않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4. 기타 자유기재

(1) 마더텅 까만책 생윤 교재 이용 TIP

 저의 경우, 개념강의를 완강한 후 기출문제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4월부터 6월 평가원 전까지 주제별로 되어있는 부분을 풀었고, 그 후 2회독을 한 후, 8월부터 9월 평가원 전까지 연도별 문제를 풀었습니다. 또한 뒤쪽에 부록으로 추가된 OX 및 단답형 문제의 경우 답을 쓰지 않고 맞다 틀리다만 체크했는데, 모의고사를 앞둔 주에 풀면서 전 단원을 빠르게 훑는 용도로 이용하였습니다.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여러 번 회독하여 기출에 익숙해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저는 9월 평가원 전에 연도별 문제를 풀고 분석을 할 때 5월에 풀었던 주제편을 함께 보며 중요한 부분은 연도편에 옮겨 적거나 하이라이트를 표시하여 단권화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걸 따로 떼어내어 들고 다니면서 수능 전까지 계속 읽었습니다. 꼼꼼히 분석했다고 생각했더라도 다시 볼 때 마다 새로 눈에 들어오는 것이 분명 있었기 때문에, 겸손한 마음으로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자주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도 앞쪽 주제편 문제를 1회독 했다고 기출분석을 끝내지 마시고, 교재에 있는 컨텐츠들을 최대한 활용해서 기출에 익숙해지신다면 충분히 만점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2)슬럼프 및 멘탈 관리 TIP

저는 걱정과 욕심이 많은 편이라 멘탈이 굉장히 약한 학생이었습니다. 그래서 유독 우울했던 날들이 많았는데, 이럴 때 하루는 괜찮다는 생각으로 공부를 놓아버리면 죄책감 때문에 더 불안해지기 마련이었습니다. 따라서 눈에 들어오지 않더라도 그냥 탐구 책을 쭉 읽으면서 루틴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었습니다. 여러분에게도 분명 슬럼프가 찾아올 텐데, 그 슬럼프는 여러분들이 잠깐 쉰다고 해서 나아지는 슬럼프가 아닐 것입니다. 물론 그 순간에는 기분이 전환되고 괜찮을 수는 있어도 그날 공부하지 않았다는 불안감까지 슬럼프가 2배가 되어 올 것입니다. 슬럼프가 오더라도 그냥 쿨하게 받아들이시고 묵묵히 본인의 루틴을 이어나가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수험생활 중 본인을 다독이는 TIP

이 부분은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여러분이 자신을 몰아세우지 않았으면 합니다. 자신에게 너무 엄격하면 계속 자책만 해서 자존감은 점점 떨어지고, 결국 공부의 효율까지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하나의 팁을 드리자면, 저의 경우 밤마다 그날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들이 떠올라서 괴로웠는데, 이럴 때는 열심히 했는지에 대한 판단이나 성찰을 아예 끊어버리고 오늘 새롭게 알게 된 것, 발전한 부분들을 떠올리다보면 불안이 좀 진정되더라구요. 꼭 자신을 옭아매지 않더라도 착실하게 지금 순간에 집중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얻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수험생활 동안 자기 자신을 다독여주고 칭찬해주면서 좋은 결실을 이루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