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텅

D-000

00:00:00

2025학년도 수능

2024년 11월 14일 (목)
6기 장학생 수기 모음

마더텅 장학생 학습수기

  • Home
  • 고객센터
  • 마더텅 장학생 학습수기

한양대학교 정책학과 합격_은상_김현진 님

  • 글쓴이 : 마더텅
  • 조회수 : 1,308
  • 날짜 : 2023.04.04

2022 마더텅 제6기 성적향상 장학생_은상_김현진 님


안산시 동산고등학교 졸업

한양대학교 정책학과 합격

 

총 7등급 향상!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언어와 매체) 3→1등급(표준 점수 127)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생명과학Ⅰ 3→1등급(표준 점수 65)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구과학Ⅰ 4→1등급(표준 점수 66)

 

사용교재: 까만책 국어 독서, 국어 언어와 매체,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빨간책 국어 영역, 영어 영역  노란 고3 영어 영역

 

1. 응모 교재로 공부한 이유

[국어 영역]

2022학년도 수능은 지문의 길이가 짧아지고 문항의 난이도가 상승하며 이제 지문이 아니라 문제가 관건이다라는 말이 나오는 시험이었습니다. 예전 기출의 특징도 짧은 지문이었기에 보다 예전의 기출문제도 풀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28회라는 많은 분량이 담긴 마더텅 수능기출 모의고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국어라는 과목은 스스로 생각하는 과정의 중요성이 크다고 생각했고, 타과목에서 강의를 많이 듣고 있었기에 국어는 혼자서 공부해보겠다고 생각하며 9개월간 마더텅 수능기출 모의고사와 함께 했습니다

 

[지구과학Ⅰ]

현역 수험생활 당시, 지구과학Ⅰ을 쉽게 생각하고 안일하게 공부했습니다. 당해 69월 모의고사가 유난히 쉬운 난이도로 출제되었기에 수능을 보고 나서야 제가 기출문제조차 제대로 공부하지 않았음을 깨달았습니다.

그 후 문제집을 선택할 때는 문항수와 문제편집방식, 해설지의 친절함등을 고려해 신중히 판단했습니다.

먼저 지구과학Ⅰ은 전반적인 교육과정의 변화가 있었기에 지구과학Ⅱ의 일부 단원까지 공부해야 할 필요가 있었는데,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이 선별이 잘 되어있었고 문항수 역시 타교재보다 풍부했습니다.

또한 해설지에 자료해설/보기풀이/문제풀이Tip/출제분석/정답률까지 기재되어있었기에 혼자서도 문제와 개념에 대한 피드백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에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으로 공부했습니다

 

[생명과학Ⅰ]

학구열이 높은 고등학교에 진학하였기에 주변인들의 추천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마더텅을 선택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과정이었습니다. 주변 친구들, 선배들의 대다수가 마더텅 교재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1-2때는 여러 출판사의 교재를 사서 공부하기도 하였으나, 문제 편집방식, 앞장의 디데이 계획표, 상세한 해설지, 적절한 난이도 배치의 요소에 매력을 느껴 이후 계속 마더텅으로 공부했습니다. 모의고사 문제집의 경우 수능시험지와 유사한 종이 크기와 질감 등이 실전연습을 도울 수 있었기에 재수생활에서도 마더텅 교재를 사용하였습니다. 재수종합반에 들어갔을 당시 실제로, 담임선생님께서 마더텅을 언급하시며 성적향상에는 유사유형, 난이도끼리 모아져있는 문제집을 풀어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하셨습니다. 과목별 선생님의 책상에는 마더텅 교재들이 꽂혀져 있기도 했고요. ‘내가 옳은 교재로 잘 공부하고 있구나확신하며 더 열심히 공부해 나갔습니다.

 

2.  응모 교재의 장점

[국어 영역]

첫 번째로 거의 대부분의 선지에 풀이가 되어있는 점, 특정 부분에 엑스표가 쳐진 방식의 풀이가 좋았습니다국어, 특히 문학은 한 선지에 두 가지 이상의 개념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물의 발화를 통해 이전사전을 요약적으로 제시하고 있다거나 빈번한 장면 전환을 통해 인물들 사이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같은 선지는 선지의 OX유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무엇이 틀렸는지를 짚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더텅은 추상적이고 길게 나열된 줄글 형태의 풀이보다, 틀린 부분을 시각적으로 나타내고 그에 대한 핵심적 풀이를 제시하였기에 해설지를 읽을 때 피로도가 낮았습니다. 또한 해설지에 모든 선지가 적혀있었기에 왔다갔다하며 원하는 부분의 선지를 찾기 위해 소요되는 시간도 없어서 좋았습니다.

두 번째는 수능 시험지와 유사한 종이의 질감과 크기입니다. 이미 마더텅 수능기출모의고사 교재가 유명한 이유로 알고 있습니다. 3 시절 수능을 치룰 때는 사소한 요소들이라 생각했으나, 수능 당일의 긴장감을 겪은 이후로는 조금이라도 더 수능과 유사한 현장에서의 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마더텅과 함께 수능 당일의 현장감을 9개월 동안 미리 겪고 실제 수능 현장에서도 모의고사를 풀 듯이 차분한 마음으로 임할 수 있었습니다.

 

[지구과학Ⅰ]

친절한 해설지, 자료의 개별적 분석, 모든 문항에 대한 설명, 암기사항 정리가 되어있는 것을 보고 선택했습니다. 유튜브에 풀이 동영상 강의가 무료로 제공되어있는 것은 구입 이후 알게 되었는데, 유용하게 잘 사용하였습니다. 난도가 꽤 있는 문제들에 2-3분 이내 풀이 영상이 제공되어있었기에 간편하게 시청할 수 있었고별도의 절차 없이 바로 볼 수 있던 점이 편리했습니다. 제가 다녔던 재수학원은 탐구 선생님이 일주일에 하루만 학원을 나오셨기에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해설지와 풀이 영상으로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생명과학Ⅰ]

마더텅의 좋은 점은 흔히 불리는 스킬도 제시해준다는 것입니다. 생명과학을 처음 공부할 때 당황했던 것은 준킬러와 킬러문제를 풀 때 선생님들께서 마냥 스킬을 던져주고 외우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왜 외워야 하는지도 납득하지 못한 상태로, 한 문제마다 스킬이 여러 개가 되다보니 몇십 개가 넘는 스킬들을 외워야 했습니다. 그러자 생명과학이 더욱 아득해졌습니다. 현역 때 이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재수 시절은 마더텅 해설지를 보며, 스킬에 대한 심도깊은 이해를 해나가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마더텅에서 제시하는 스킬들은 필수적이며 유용하였기 때문에 완벽히 체화하기 위해 교재 여백에 원리와 스킬을 몇 번씩이나 쓰곤 했습니다탐구는 휘발성이 강한 과목입니다. 또 생명과학은 킬러를 도맡는 4단원, 준킬러를 맡는 3단원, 비킬러를 맡는 1, 2, 5단원이 모두 나누어져 있어 기출문제 분석이 너무도 중요합니다. 비킬러만 출제되는 1단원의 내용을 킬러 공부를 하듯이 깊이 들어가버리면, 효율성뿐만 아니라 정말 중요한 게 무엇인지가 혼동되는 상황이 일어납니다. 기출문제집을 통해 생명과학Ⅰ의 부터 먼저 잡으시길 권해드립니다.

 

3. 응모 교재 사용 방법 

[국어 영역]

2022학년도 수능부터 옛 기출순으로 모의고사가 실려있는데, 저 역시도 그 순서를 따라 풀었습니다. 1회를 하루에 모두 풀고 분석까지 진행하기엔 학습에 부담이 되어서 문학과 비문학, 2일치로 나누어 풀었고 비문학을 풀지 않는 날은 ebs연계를 공부하는 등 학습시간에 균형을 맞추었습니다. 보통 문학은 1시간 반, 비문학은 2시간 반 정도를 투자했는데 시간에 맞추어 공부했다기보다는, 완벽히 이해될 때까지 분석하다보니 그 정도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3 수험시절 기출을 여러번 보기는 했으나, 어려운 지문과 선지는 타협하다 풀다 보니 역대급 난이도였던 작년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고 생각했기에 허투루 공부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문학의 경우 상황 정서 태도를 위주로 빠르고 정확하게 답을 골라내려고 했습니다. 수능기출 모의고사를 차례로 풀다보니 반복되는 발문과 선지가 보였고, 무엇을 정답 선지로 출제하는지도 눈에 띄었습니다. 처음에는 순서대로 선지를 읽다가 시간이 지난 후는 설의법’, ‘의성어/의태어’, ‘계절적 이미지와 같이 명확하게 판별가능한 선지를 먼저 읽었습니다. 고전 시가는 해설지에 현대어 풀이가 기재되어있어 편리했고 작품 이해 단계를 통해 전체적인 줄거리와 주제까지 잡던 점이 좋았습니다. 주관적이라고만 느껴졌던 문학이 점차 객관적으로 판단되었고, 애매했던 문학 개념어들도 차분히 잡아가다 보니, 선지 판단 과정 자체가 빨라졌습니다. 이렇게 시간단축을 하다보니 수능 당일은 18분 안에 문학 영역을 끝내고 실점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독서의 경우 지문의 길이가 짧아지는 추세이다 보니, 한 문장씩 의미를 곱씹어보는 연습을 했습니다. 또한 지문보다 문제의 난이도가 올라갔기에 모의고사를 풀어나가며 저에게 맞는 지문:문제의 시간을 정하고 수능 한 달 전부터는 그에 맞게 훈련했습니다. 작년에는 근거 없는 자신감을 국어에 가지고 있던 저였기에 지문 내용을 모두 기억하고 문제를 풀려고 했다면, 올해는 기호와 메모를 적극 활용하여 필요한 경우 다시 지문으로 돌아오는 전략으로 바꿨습니다. 또한 실전에서 막히면 어떻게 할 것인가같은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저는 6월 전까지 28회치의 모의고사를 모두 풀었기에 그 이후는 연계 공부와 사설 모의고사의 비중을 높였지만, 수능 한 달 전부터는 다시 최근 3개년 모의고사를 병행했습니다.

 

[지구과학Ⅰ]

개념학습을 한 후 미루지 않고 그 단원의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첫 번째로 풀 때는 개념에 대한 점검이나 다양한 자료에 익숙해지려 노력했습니다. 두 번째로 풀 때는 서로 관련 없어 보이는 개념들도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지를 파악했습니다. 지구과학의 특성상 모든 단원들이 연결되어 있어서 1단원과 3단원의 내용을 한 문항에 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키워드별 재구성을 통해 스스로 개념들 간의 짜임새를 짜기 위해 노력했고, 전반적인 흐름 파악에 힘썼습니다. 키워드를 중심으로 내용을 재구성하니 많은 내용이 하나로 모이는 느낌이 들어 학습 부담도 줄어들었습니다.

자료분석은 지구과학의 변별력을 담당합니다. 기출에 출제되었던 자료들은 마더텅에 별도로 정리되어 있었기에 편리하게 공부했고 눈에 익을 때까지 보다 보니 수능 전에는 거의 외워갔던 것 같습니다.

또 지구과학은 해마다 적어도 2문항 이상은 낯선 선지가 출제됩니다. 사설 모의고사를 아무리 많이 풀더라도 평가원은 늘 새로운 선지를 출제하기에 이를 예측하고 대비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을 풀면서 헷갈리거나 색다른 역대기출 선지들을 모아 노트에 기록했고 추가적인 공부를 해나가며 살을 붙여나갔습니다. 덕분에 작년 수능 4등급 ->6월 평가원 3등급 ->9월 평가원 2등급 -> 수능 1등급으로 계단식 성적향상을 이끌어 냈습니다.

 

[생명과학Ⅰ]

먼저, 비킬러 파트2~3월까지 인터넷 강의를 듣고 난 직후 해당 부분을 점검하듯이, 가볍게 풉니다. 이때 틀리는 문제에 스트레스 받지 않고 틀린 선지들만 노트에 따로 정리해둡니다. 이후, 개념이 계속 혼동되고 까먹었을때 다시 2회독해줍니다. 1회독 시, 정리해두었던 노트를 이용하여 다시 한번 정리해주고 수능 때까지 내용을 추가해주면 됩니다.

준킬러 파트는 킬러파트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맞혀야만 하고 맞히기가 비교적 쉽기 때문입니다. 또한 무엇보다 기출의 중요성이 여실히 드러나는 부분이기에 준킬러는 확실히 잡으셔야 합니다.

물론 인강 선생님들께서 요즘 기출문제집을 해설 강의까지 제공하시기도 하지만 인강을 듣는 것에 앞서, 마더텅 기출문제집을 풀며 본인이 머리를 싸매고 고민해야 합니다. 저의 경우, 준킬러는 15분까지 고민해보고 마더텅 해설지를 보며 제 풀이를 교정해나갔습니다. 준킬러는 풀다보니 5번씩은 넘게 풀었고 15분에서 5, 5분에서 3분 이내로 대부분의 준킬러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추가적인 스킬과 시간단축이 필요하시면 그때 인강의 도움을 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킬러파트는 저를 많이 힘들게 했던 부분인데요. 아마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킬러파트인 유전을 공부할 때 생명과학을 선택한 걸 많이들 후회하실 것 같습니다.

킬러는 1회독 시 부담감을 느끼지 말고 풀어주시면 됩니다. 장담하지만, 50퍼센트 이상 안 풀릴 수 있는데, 그것 또한 당연합니다. 또 해가 지날수록 해괴망측한 형태로 변형되는 것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래도 한번 쭉 풀어보라는 이유는 해가 지나며 평가원이 주목하는 파트가 달라진다는 것’, ‘과거 기출을 어떻게 다시 변형했는지’, ‘어느 형태는 유지해가고 어느 부분만 건드리는지등등의 문제에 대한 감을 기르라는 것입니다틀린 문제는 해설지를 보지 않고 최소 20분동안 고민해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해설지를 보셔야 합니다. 저는 해설을 여러번 읽고 축약하여 번호를 매겨 문제에 필기하였습니다. 제가 교재를 2권 산 건 이것 때문이기도 한데, 그만큼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학습이었습니다

 

4. 나만의 공부 방법 및 비결 (집중하는 방법암기 방법성적을 올리는데 도움된 도구음식팁 등등)

집중하는 방법- 수업 시간은 그 수업안에 모든 것을 알아가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들었고, 수업시간 사이사이 20분의 쉬는 시간에 바로 복습을 해야하다 보니 수업 시간은 집중이 잘되었습니다. 자습 중 수학문제를 풀때는 음악을 듣는 것이 집중이 더 잘되어서 수능 한달 전까지 지속했습니다

 

암기방법- 정보카드를 이용하였습니다. 링으로 엮여있는 손바닥 사이즈의 작은 정보카드를 구입하여 식사시간, 양치시간, 이동시간에 틈틈이 봤습니다. 단순개념도 암기하였으나, 고난이도의 문제를 메모하여 풀이과정을 암기하듯이 몇 번이고 읽었던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따로 암기 시간을 내었었는데 정보카드를 이용하니 버려지는 시간에 효율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