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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수능

2024년 11월 14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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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경영대학 합격_은상_박희선 님

  • 글쓴이 : 마더텅
  • 조회수 : 902
  • 날짜 : 2023.04.06

2022 마더텅 제6기 성적우수 장학생_은상_박희선 님


서울시 세화여자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합격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문화 1등급(표준 점수 67)

 

사용교재: 까만책 국어 문학,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1. 응모 교재로 공부한 이유

고등학교 3학년 4, 겨울방학 때 국어와 수학을 중점적으로 공부하느라 사회탐구 개념조차 제대로 보지 않은 저는 개념과 기출 공부 병행에 도움이 되는 기출문제집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서점에 가서 사회탐구 기출문제집들을 비교했습니다. 이때 척 보기에도 두꺼워 보이는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이 눈에 띄었습니다. 깔끔한 교재의 디자인도 플러스 요소였지만, 무엇보다 876문항이라는 압도적인 문제량과 모든 선지의 자세한 해설, 평가원뿐만 아니라 교육청 기출까지 아우르는 스펙트럼이 제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게다가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사회·문화의 경우 도표 분석 특강 부록이 수록되어 있어 도표에 취약했던 제게 도움이 될 것 같았고, 기출 선지로 구성된 OX퀴즈 부록이 제 부족한 개념까지 채워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해 집에 가서 온라인으로 교재를 선택했습니다. 응모 교재뿐만 아니라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생활과 윤리,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국어 문학 역시 선택해 공부했습니다.

 

2.  응모 교재의 장점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의 가장 큰 특징은 평가원과 교육청 기출을 모두 아우르는 문제 수와 상세한 해설, 그리고 특별 부록입니다. 이 문제집 하나만 풀어도 평가원과 교육청 기출 문제집은 더 이상 다른 것을 풀 필요가 없을 정도이고, 정답이나 오답 선지뿐만 아니라 모든 선지에 상세한 해설이 있어 공부하면서 드는 의문점을 해설과 해설 강의를 통해 쉽게 해결할 수 있으며, 학생들이 많이 어려워하는 부분들의 학습을 돕고자 특별 부록이 수록되어 있어 하나의 완결성 있는 구성을 자랑하는 교재입니다.

 

3. 응모 교재 사용 방법

4월부터 6월까지는 학교 사회·문화 수업이 없는 날 집에서 2~3일에 한 번씩 학교 진도에 맞추어 풀고 채점했습니다. 그 주에 학교에서 배운 개념을 바로 적용해서 문제를 풀고, 틀린 부분은 자세한 해설을 통해 교정하니 사회·문화라는 과목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 헷갈리는 선지에는 형광펜을 쳐서 2회독 때 그 선지 위주로 공부할 수 있게끔 했습니다. 제가 푼 교재는 수능 기출문제집이었지만 내신 시험에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학교 3학년 1학기 사회·문화 내신 시험은 중간고사는 개념 문제 위주였지만 기말고사는 도표 문제가 무려 10문제나 나오는 방식이었는데, 기말고사 대비 때 도표 분석 특강 부록을 꼼꼼히 읽고 매일 5문제씩 기출 도표 문항을 꾸준히 풀었더니 유명 사설 콘텐츠를 풀거나 인강을 듣지 않고도 도표 문제를 거의 다 맞혀 1학기 사회·문화 과목 내신 1등급을 맞을 수 있었습니다.

6월과 9월 평가원 모의고사 전날에는 교재 뒤쪽에 있던 평가원 모의고사를 다시 풀었습니다. 평가원의 문제 출제 방식에 대한 감을 잃지 않기 위해서였는데, 그 결과 6월과 9월 모두 사회·문화 50, 1등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8월부터 10월까지는 2학기가 시작되어 학교 수업 시간에 이 교재로 수업을 했기에 학교 선생님의 해설을 문제집에 필기하며 학교 수업을 듣고, 매일 학교 야간 자율학습 시간에 문제를 다시 풀어보고 선생님의 해설과 답지의 내용, 그리고 추가로 필기할 내용을 문제집에 적었습니다. , 매주 주말에는 헷갈리는 개념과 중요 문항에 대한 해설 강의를 보면서 틀린 문제의 오답 노트를 적었고, 헷갈리는 개념을 따로 노트에 필기했습니다. 이 과정을 거치자 웬만한 개념 문제는 특정 단어나 어구만 보고도 금세 답을 골라낼 수 있게 되었고, 도표 문제 역시 3분 내외로 풀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10월 교육청 모의고사에서 간단한 계층 문제 하나를 틀리면서 저는 방심해선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11월에 마지막으로 이 교재를 다시 봤습니다. 11월은 2주 정도밖에 시간이 없으므로 처음부터 끝까지 교재를 다시 보는 것보다는 형광펜을 쳐 두었던 선지와 틀린 문제, 중요 문항 위주로 3회독을 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 제가 마지막까지 아껴 두었던 기출OX 604제 부록을 이때 풀었습니다. 저는 유독 문화의 변동 부분이 헷갈리고 어려웠는데, 이 기출 OX 604제 부록을 풀고 나서 최소한 지금까지의 기출 선지는 모두 꿰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고 실제로 수능에서는 3단원 문화 부분에서 단 한 문제도 틀리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수능 당일에 제가 가져간 유일한 사회·문화 자료도 바로 기출OX 604제 부록이었습니다.

 

4. 나만의 공부 방법 및 비결 (집중하는 방법암기 방법성적을 올리는데 도움된 도구음식팁 등등)

저는 공부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메타인지라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한 학기 동안은 국어 공부에 대한 감을 잡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서술형이 유독 까다롭고 내신 범위 이외의 외부 지문이 5~6개가량 나오는 학교 국어 시험 특성상 단순히 내신 범위를 암기하는 것만으로는 고득점을 할 수 없었습니다. 1학기를 국어 3등급으로 마무리한 저는 그때부터 공부의 방식을 바꿔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분명 나름의 노력은 했으나 그에 걸맞은 성적을 얻지 못한 원인을 찾으려 했고, 그 결과 문제점은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 모른다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내신 범위를 n회독만 하고, 스스로 어느 부분이 취약한지 파악하지 않으니 계속해서 틀리는 부분에서 틀리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백지에 제가 아는 모든 것을 적어봄으로써 제가 모르는 부분을 파악했고, 스스로 나올 만한 외부 지문을 찾고 문제를 만들어 풀거나 연관 기출을 찾아 독해 포인트를 적는 등 제 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능동적인 공부를 했습니다. 그러자 2학기 국어 1등급을 맞을 수 있었고, 2학년 때도 독서와 문학에서 각각 1등급을 받았으며, 3학년 역시 진로 과목인 심화 국어에서 1학기와 2학기 모두 교과우수상이라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러한 메타인지는 수능 공부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회·문화 과목을 공부하면서 저는 문화의 변동 부분과 도표 문제가 제 취약점임을 파악하고, 그 부분에 다른 부분들보다 시간을 더 많이 투자했습니다. 이때 도움이 되었던 것이 바로 도표 분석 특강 부록과 기출OX 604제 부록이었습니다. 이 부록들을 확실히 활용한 결과 저는 내신에서도, 사회탐구가 유독 까다롭게 나왔다고 악명이 높은 이번 수능에서도 1등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