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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미래산업약학계열 합격_은상_김민서 님

  • 글쓴이 : 마더텅
  • 조회수 : 814
  • 날짜 : 2023.04.10

2022 마더텅 제6기 성적우수 장학생_은상_김민서 님


화성시 동탄국제고등학교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미래산업약학계열 합격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언어와 매체) 1등급(표준 점수 130)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영역 1등급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문화 1등급(표준 점수 65)

 

사용교재: 까만책 국어 문학, 영어 독해, 세계지리, 윤리와 사상,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경제

 

1. 응모 교재로 공부한 이유

수능 및 내신 준비에 있어 기출 문제를 푸는 것은 필수적인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저는 많은 양의 기출문제가 담겨 있으며 해설이 상세한 기출 문제집을 원했습니다. 시중 교재에 대해 아는 정보가 부족하여 수험생 커뮤니티에서 기출 문제집 추천 글을 여러 개 찾아본 결과, 마더텅에 대한 추천 댓글들이 압도적이었습니다. , 학교 선배께서도 내신과 수능 준비 시 마더텅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이후 마더텅의 교재 구성에 대해 알아보니 평가원 기출뿐만 아니라, 전국연합학력평가 기출 문제까지 아주 방대한 양의 기출문제가 담겨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주 세세한 해설이 담겨있다는 점도 알게 되었습니다. 국어와 영어 영역을 먼저 선택해서 풀어본 결과 매우 만족스러운 교재였기에, 곧바로 내신과 수능을 위해 공부해야 하는 모든 사회탐구 영역 과목의 기출 교재로도 마더텅을 선택했습니다.

 

2.  응모 교재의 장점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의 우수한 장점은 알찬 부록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 독해 교재 교재에는 노란색 단어장이 따로 제공됩니다. 문제를 풀고 나서 1차로는 답지를 보고 오답을 정리하고, 2차로는 어려웠던 단어를 편리하게 암기할 수 있어서 체계적인 오답 정리가 가능했습니다. 또 단어장이 매우 가볍게 제작되어 있어 밥을 먹을 때, 혹은 산책을 할 때 들고 다니며 단어를 외우기에도 좋았습니다.

, 사회탐구 영역의 수능기출문제집은 교재의 부록으로 OX 퀴즈가 실려 있습니다. 한 단원의 문제 풀이를 마무리할 때마다 OX 퀴즈를 풀며 제가 확실히 숙지한 개념은 무엇인지, 또 이미 봤던 선지인데도 아직 헷갈리는 내용은 없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연도별 기출문제도 부록으로 실려 있습니다. 수능 시험은 모든 단원이 범위이고, 단원에 따른 문제 순서도 딱히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이에 30분 시간을 맞춰 놓고, 그 시간 동안 머릿속에 있는 전 단원에 대한 지식을 쏟아내며 푸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능기출문제집의 부록 덕분에 이 연습을 위해 따로 연도별 문제집을 구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 매우 좋았습니다. 부록의 앞면에 추정 등급 컷과 연도별 난이도, 총평이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어서, 시험지를 풀고 나서 제 위치를 평가할 수 있었습니다.

 

3. 응모 교재 사용 방법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국어 문학> 교재에는 문학 갈래별로 작품이 실려 있습니다. 이에 기출 지문들을 풀며, 각 갈래에 해당하는 독해방법을 익혔습니다. ‘고전 소설에서는 대화에 드러난 과거사건, 인물 정보를 주의해서 읽자’, ‘현대 시는 시어 간의 관계를 지으며 읽고 정서를 글자 그대로 받아들이자’, ‘현대 소설에서는 정서가 변화한 계기에 주목하자등 갈래별 독해방법을 일반화하여 정리했습니다. 이렇게 하니 어떤 새로운 작품이 등장하든지 간에, 수립해둔 독해법칙을 적용하여 문제를 잘 풀 수 있었습니다.

영어는 꾸준함이 중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했기에 <마더텅 수능기출 문제집 영어독해> 교재를 일정 분량을 정해두고 매일매일 푸는 것을 규칙으로 정했습니다.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에는 유형별로 문제 세트가 분류되어 있습니다. 저는 2-3 세트의 분량을 매일매일 풀었습니다. 풀고 나서는 정답을 맞힌 문제일지라도 다시 한 번 체크했습니다. 해설에 나와 있는 지문의 한글 해석본과, 제가 스스로 해석한 것을 대조해보며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간 부분은 없는지 확인했습니다. 완전히 해석하지 못하고 넘어간 단어나 구절이 있었다면, 그 부분은 해설지의 해석을 연필로 옮겨 적어둔 후 중점적으로 복습했습니다.

덧붙여, 제가 영어 영역에서 가장 어려워했던 문제 유형은 빈칸추론 문제였습니다. 이에 저는 마더텅에 수록된 방대한 양의 빈칸추론 기출 문제들을 풀며 나만의 빈칸추론 문제 공부법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바로 서술형 문제를 풀 듯, 지문을 읽은 후 1번부터 5번까지의 보기를 전혀 보지 않고 빈칸에 들어갈 내용을 스스로 써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니 조금 더 의식적으로 지문의 주제 의식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 지문을 읽는 내내 다음 문장에는 무슨 내용이 등장할지 추론하며 읽는 습관을 자연스레 기를 수 있었습니다. 이 방법으로 영어 과목에서 빈칸추론 문제에 대한 약점을 극복하였고, 2023 6월 모의/9월 모의/수능에서 모두 영어 1등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회탐구 영역의 경우 문제를 풀지 못했을 때 마더텅의 해설지를 보면 제가 모르고 있었던 심화적, 추가적인 내용들이 설명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 내용들은 이미 기출 문제에서 등장한 개념이기에 앞으로 새롭게 나올 기출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필수적입니다. 이에 제가 몰랐던 내용이 해설지에 나오면 해설지에 형광펜을 쳐두고, 형광펜 친 내용들을 다시 한 번 노트에 정리해두었습니다. 이렇게 정리한 노트 정리본을 시간 날 때마다 읽으며 완전히 숙지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지워나갔고, 수능 시험 전까지 모든 내용을 지우는 것을 목표로 공부했습니다.

, 사회탐구 영역의 문제들은 <ㄱㄴㄷㄹ> 보기 유형의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기에, 모든 보기의 참·거짓을 판정할 수 없더라도 소위 찍어서답을 맞힐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답을 맞혔다고 해서 문제를 그냥 넘겨 버리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 조금이라도 판정에 망설인 보기는 무조건 형광펜으로 표시해두었습니다. 이후 각 단원의 문제를 모두 풀고, 형광펜을 쳐둔 보기들을 한꺼번에 몰아 읽으며 헷갈렸던 부분들을 정확하게 숙지하였는지를 점검했습니다.

사회탐구 영역 중 사회·문화 과목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야기해보자면, 처음 사회·문화 공부를 시작할 때 가장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은 도표 문제였습니다. 그랬던 저에게 마더텅 교재는 도표 문제 훈련을 하기에 매우 적합한 교재였습니다. 마더텅에 실린 방대한 양의 도표 문제를 표본으로 삼아서, 도표에 주어진 정보의 유형에 따라 어떤 방향으로 문제를 풀어 갈지를 일반화하고자 했습니다. 이를 위해 도표 문제를 풀고 나서, 각 문제를 잘 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했는지를 빨간 펜으로 적어두었습니다. 빨간 펜 메모들을 종합해 두 개 이상의 개별 집단에 대한 수치가 주어지면 변수를 100a, 100b, 100c..로 설정해서 풀자’, ‘고령화 사회 관련 문제에서는 부양 인구를 먼저 파악하고, 연도에 따라 전체 인구가 달라지지는 않았는지 체크하자등 나만의 도표 풀이 법칙을 만들었습니다.

사회· 문화 과목에서는 물론 도표 문제를 잘 푸는 것이 중요하나 그 이전에 개념 문제를 모두 맞히는 실력도 갖추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교과서의 개념을 문자 그대로 암기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단원별로 개념 학습을 한 후, 교재 여백에 아무것도 보지 않은 채로 개념 내용을 표로 정리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때, 잘 떠오르지 않고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의 암기가 부족하다는 뜻이므로 해당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시 외웠습니다.

 

4. 나만의 공부 방법 및 비결 (집중하는 방법암기 방법성적을 올리는데 도움된 도구음식팁 등등)

<국어 공부 팁>

국어의 본질은 기본적인 독해력입니다. 그런데 저는 6월 모의고사의 국어 시험을 보며 시간 관리에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수능시험은 시간이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것이 아니므로 독해력 키우기에만 집중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에, 독해력을 어느 정도 갖추었다고 판단한 후에는 ‘80분 안에 모든 문제를 풀어내기 위한부차적인 요소도 챙겼습니다. 저는 지문 내용에 대한 순간적인 암기가 문제를 풀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독서 영역에서의 개념 명칭, 문학에서의 조연/단역의 이름과 발화 내용 등은 부가 정보로써 핵심과는 거리가 멉니다. 이에 그 부분이 선지에 출제되면 그때그때 지문으로 돌아가서 확인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지문으로 돌아가서 해당 부분을 찾는 확인 과정을 줄인다면, 시간을 유의미하게 절약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사소한 세부정보 암기를 의식적으로, 반복적으로 행한 결과, 어느새 무의식적인 습관이 되어 국어 과목의 풀이 시간이 확실히 줄어들었습니다.

<실전 시험장에서의 팁>

아무것도 하지 않고 칠판을 응시해야하는, OMR카드와 시험지를 배부 받은 때부터 시작종이 울리기까지의 약 10분의 시간이 너무 싫었습니다. 딴 생각을 해서 집중력이 흐려질 수도 있고, 멍을 때리다보면 머리가 둔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시간에 할 행동들을 미리 정해놓았습니다. 손을 무릎 위에 올려놓고 심호흡을 크게 몇 번 하고, 1부터 10까지 세는 것을 반복하다가, 시작종 십 초 전에는 순간적으로 머리를 백지 상태로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하면 종이 울리자마자 머리가 텍스트를 방해물 없이 잘 받아들이게 할 수 있었습니다.

또 다른 팁이 있다면 평소 공부할 때 음악이나 백색소음을 듣지 않는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수능 시험장에서는 당연히 이어폰이 금지 물품이며, 감독관 선생님에 따라 귀마개도 금지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평소에 귀마개를 꽂고 공부하다가, 실제 수능 날에 귀마개가 금지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한다면 주변 소음에 예민해져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일부러 귀에 아무것도 꽂지 않고 공부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많은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는 학교의 자습시간 환경이 수능 시험장 환경과 비슷하기 때문에, 일정량의 소음에 미리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